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듣는 아이와 체벌에 관한 생각

트윙클죠바니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4-01-29 11:49:21
정말 말 안듣는 우리 아들땜 넘 우울하고...속상하고...어찌해야되나 혼자 고민도 많이 했어요~자식은 부모 닮는다는데 엄마는 나름 착한사람이라 자부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점점 비뚤어지는 우리아들
좋은 말로 타일러 보다 안되면 욱 해서 소리지르고 고함치고 윽박지르고 협박하고...본때를 보여줘야겠다 싶어 두들겨 패 보기도 했지만 ...어느날 보니 반항적이고 나약한 아들 , 체벌로 영혼에 상처입은 안스러운 우리아들이 보이더라구요
엄마된 마음자세를 바꿔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말 안듣는아이들 땜 속상한 엄마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올려봅니다. 자주 읽어보시면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 되실거예요


아이에게 체벌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간혹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 나쁜 습관을 고친다고 아이들에게 체벌을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의 내면속에는 항상 두마음이 존재한다. 잘못된 행동을 부르는 나쁜습관 잘못된 사고방식,올바르지 못한 가치관 등의 악한 마음(늑대)과 긍정의 행동을 부르는 선한 마음(순한양)이 그것이다.

우리들은 아이 마음 속에 늑대를 잡는다는 명분으로 체벌을 하게 되지만 아이에게 체벌을 하는 순간 아이 마음속에 있는 그 연악한 순한양도 같이 다치게 된다.

체벌을 하는순간 반발심과 반항심으로 아이마음속의 나쁜 늑대는 더 강력하게 살아나서 더 나쁜 행동을 강화시키며 활개치고 정작 우리가 지켜주어야할 연약한 순한양은 자존감에 치
적인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게 된다.

진정 아이를 사랑한다면 끊임없는 관대함을 보여라. 물론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변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와 습관을 가르쳐라. 간섭과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며 끊임없는 관대함으로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하고 이해해주어라.

엄마는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일뿐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 자신이며 대단하고 최고로 멋진 아이가 될 수 있고 너는 해낼수 있다고 격려해라.
늘 그래야한다. 나는 아이에게 신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 엄마 모신이니까~
IP : 223.6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윙클죠바니
    '14.1.29 11:50 AM (223.62.xxx.12)

    부모라는 이유로 나쁜것 올바르지 못한 수단으로 아이를 가르치지 말자. 나쁜수단은 나쁜 결과만을 불러올 뿐이다. 관심격려칭찬믿음과 같은 좋은수단으로 아이를 변화시키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62 해경은 수사 안하나요..?? 14 수사 2014/04/25 840
373361 포탈에 이종인 무사귀환 이라도 검색어 오르게합시다 4 무사귀환 2014/04/25 611
373360 세월호 작업구역 분할 꼼수 3 이럴려고 2014/04/25 973
373359 좀전에 개신교 신자한 테 받은 카톡 ㅜ 8 ㅇㅇ 2014/04/25 3,937
373358 인생 뭐 있나-이런 말의 영향은 무얼까요? 1 중고등 앞에.. 2014/04/25 521
373357 세월호구조작업 일시별로 정리한 글 좀 1 찾아주세요... 2014/04/25 293
373356 아이들한테 왜 이러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2 미치.. 2014/04/25 1,124
373355 해경 이종인 대표 출선에 이상호 기자 퇴선 요구 16 .... 2014/04/25 3,129
373354 오늘 우리 82님들 입술 꽉 깨무셔야겠네요 10 오호 2014/04/25 2,386
373353 이종인 대표님.. 우리가 지켜드려야하지않나요? 13 노란리본 2014/04/25 1,482
373352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 5 dd 2014/04/25 1,883
373351 숨기기에 급급한 獨 한국 문화원, 보도자료 돌려 light7.. 2014/04/25 742
373350 노란리본의 착각글 반박글을 카톡 대문에 달고싶은데 4 답답 2014/04/25 2,357
373349 [팩트TV, 고발뉴스 생중계] 다이빙벨 바지선 탑승 방송 5 lowsim.. 2014/04/25 1,521
373348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펌글] 4 cookin.. 2014/04/25 507
373347 이상호 기자님 트윗_가족분들도 못타셨답니다 52 대단한 나라.. 2014/04/25 4,791
373346 줄잇는 구호물품 전달과 기부.. 저는 2014/04/25 509
373345 한겨레가 진단한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점 1 구조도민영화.. 2014/04/25 1,175
373344 연합뉴스, 데일리안 전화번호에요 꼭 좀 전화좀 한번씩... 2 .... 2014/04/25 806
373343 이민자 관련법 1 ... 2014/04/25 584
373342 애들 다 죽었는데... 13 2014/04/25 3,290
373341 단원고학생들.. 어른들이 안구해줬다는 배신감 느낀다고.. 6 ... 2014/04/25 2,101
373340 저의 젊은날 환하게 웃을수 있었던건 다 어떤분 덕분이었네요 3 노란리본 2014/04/25 1,200
373339 포토]다이빙벨 투입에 밝게 웃는 이종인 대표 43 /// 2014/04/25 4,441
373338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트윗.twt 7 참맛 2014/04/2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