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 안듣는 우리 아들땜 넘 우울하고...속상하고...어찌해야되나 혼자 고민도 많이 했어요~자식은 부모 닮는다는데 엄마는 나름 착한사람이라 자부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점점 비뚤어지는 우리아들
좋은 말로 타일러 보다 안되면 욱 해서 소리지르고 고함치고 윽박지르고 협박하고...본때를 보여줘야겠다 싶어 두들겨 패 보기도 했지만 ...어느날 보니 반항적이고 나약한 아들 , 체벌로 영혼에 상처입은 안스러운 우리아들이 보이더라구요
엄마된 마음자세를 바꿔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말 안듣는아이들 땜 속상한 엄마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올려봅니다. 자주 읽어보시면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 되실거예요
아이에게 체벌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간혹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 나쁜 습관을 고친다고 아이들에게 체벌을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의 내면속에는 항상 두마음이 존재한다. 잘못된 행동을 부르는 나쁜습관 잘못된 사고방식,올바르지 못한 가치관 등의 악한 마음(늑대)과 긍정의 행동을 부르는 선한 마음(순한양)이 그것이다.
우리들은 아이 마음 속에 늑대를 잡는다는 명분으로 체벌을 하게 되지만 아이에게 체벌을 하는 순간 아이 마음속에 있는 그 연악한 순한양도 같이 다치게 된다.
체벌을 하는순간 반발심과 반항심으로 아이마음속의 나쁜 늑대는 더 강력하게 살아나서 더 나쁜 행동을 강화시키며 활개치고 정작 우리가 지켜주어야할 연약한 순한양은 자존감에 치
적인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게 된다.
진정 아이를 사랑한다면 끊임없는 관대함을 보여라. 물론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변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와 습관을 가르쳐라. 간섭과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며 끊임없는 관대함으로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하고 이해해주어라.
엄마는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일뿐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 자신이며 대단하고 최고로 멋진 아이가 될 수 있고 너는 해낼수 있다고 격려해라.
늘 그래야한다. 나는 아이에게 신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 엄마 모신이니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듣는 아이와 체벌에 관한 생각
트윙클죠바니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4-01-29 11:49:21
IP : 223.6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트윙클죠바니
'14.1.29 11:50 AM (223.62.xxx.12)부모라는 이유로 나쁜것 올바르지 못한 수단으로 아이를 가르치지 말자. 나쁜수단은 나쁜 결과만을 불러올 뿐이다. 관심격려칭찬믿음과 같은 좋은수단으로 아이를 변화시키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754 | 혼내는데 실실웃는건 3 | 더 화가 나.. | 2014/02/02 | 1,763 |
346753 | 고민중 넘답답해요 5 | ... | 2014/02/02 | 1,561 |
346752 | 여기서 저놈주택이라는 웹툰 소개해주신 분 땡큐요~~~ 26 | 전원주택 | 2014/02/02 | 4,952 |
346751 | 최근에 사주를 보고 왔는데요........ 2 | 11 | 2014/02/02 | 2,455 |
346750 | 지저분합니다 ㅜㅜ) 항문 안쪽 굳은 변 ㅜㅜ 어떻게 하면 해결될.. 29 | 변비 | 2014/02/02 | 54,643 |
346749 | 전남편의 욕문자 9 | 먼심리? | 2014/02/02 | 4,659 |
346748 | 세결여에 나오는 동네 어딘가요? 4 | /// | 2014/02/02 | 2,762 |
346747 | 왕가네 넘 말이 안되네요 6 | 음 | 2014/02/02 | 3,712 |
346746 | 호박이네 부부강간 아닌가요??? 7 | 음 | 2014/02/02 | 4,717 |
346745 | 아디다스매장과 인터넷몰 가격차이가 많이나요 | ?? | 2014/02/02 | 1,308 |
346744 | 분당 여자혼자 살만한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4 | .. | 2014/02/02 | 4,960 |
346743 | 분노조절장애 다이어트 부작용인가요? ㅠ 5 | ㅠ | 2014/02/02 | 1,648 |
346742 | 뉴욕가는데요 옷을 가서 살까요? 싸들고 갈까요? 6 | 처음가요 | 2014/02/02 | 2,561 |
346741 | 공기업들이 40조원에 달하는 부채 줄이라는 지시를 받고 소유 부.. 1 | ..... | 2014/02/02 | 876 |
346740 | 운동부족 때문인지 담이 잘 와요 1 | 운동 | 2014/02/02 | 1,407 |
346739 | 둘째낳으면...정말 첫째가 그리 안쓰러워지나요? 9 | ㅡㅡ | 2014/02/02 | 2,632 |
346738 | 40대 중반 가구 바꾸고 싶어요 10 | 가구 | 2014/02/02 | 5,657 |
346737 | 정이든 물건을 잃어버린후 상실감 어떻게 극복하세요? 11 | .. | 2014/02/02 | 2,914 |
346736 | 화장품 좋나요?? 1 | 아이허브 | 2014/02/02 | 878 |
346735 | 과외선생님끼리 친목이나 정보 카페 아시는 분? 2 | 한라봉 | 2014/02/02 | 866 |
346734 | 자동 로그인 | 여기 | 2014/02/02 | 359 |
346733 | 대형마트 1 | 생필품 | 2014/02/02 | 1,317 |
346732 | 달달한 대추 어디서 구입하나요 4 | 랭면육수 | 2014/02/02 | 1,153 |
346731 | 이 가방 어때요? 10 | .... | 2014/02/02 | 2,354 |
346730 | 7세 흔들거리는 유치 집에서 빼도 될까요? 5 | .. | 2014/02/02 | 1,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