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는 왜 남이 아이 많이 낳는걸 이리도 싫어하나요?

원글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4-01-29 02:01:11

글 이해에 문제될 오타가 보여 수정하려고 했는데 핸드폰이다보니 버벅거리다가 글이 없어졌어요

글을 쓰고 속이 어느정도 시원해진 터라 그냥둘까 하다가 그 새 댓글달아주신 분들이 화나실까 해서

해명도 할겸 다시 써 보아요.

아이 하나 키워요. 저희 수입은 여기 기준으로 상중하 중 하에 속하겠지만 후에 물려받을게 좀 되고 남편이 정년 보장되고

제가 사교육 강사라서 맞벌이가 안될경우 사교육비라도 안들일 수 있어 좀 나아요.

그래도 어이를 하나로 끝낼 지 더 낳을지 아직 고민이 끝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직은 해당사항 없는 저한테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없는집에서 왜 애를 많이 낳냐는 글 정말 상처가 되네요.

그런 글들 밑에 꼭 달리는 나는 하나로 끝내서 정말 잘한 것 같다 하나에게 해주고 싶은거 올인해서 다해주고

만족스럽게 키울거다. 그게 애한테도 더 행복하다.

가난의 대물림이다. 하층계급의 무한 재생산이다.

부모 만족이다. 그런집은 큰애가젤 불쌍하다 큰애한테 죄짓는거다 등등... 82 들여다 본 지 일년쯤 되는데 그런

글들이 상처가 되서 한동안은 의식적으로 안들여다 본 적도 있어요

그리고 형제 다섯에 맡이인 큰시누께 여쭤 봤어요. '언니, 언니는 나머지 언니들이랑 제 남편이 안태어나고 외동이었으면

하시면서 자라신 적 있으세요?' 하고요

언니 대답은 '글쎄?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는데' 였어요. '혼자였음 좀 더 누리고 살았으려나? 그런데 나이들어 보니 형제가 참 든든해' 하시더라고요.

이건 물론 저희 형님만의 생각이에요. 다른 분들은 다를 수도 있죠. 그렇지만 모든 형제 많은집 맏이들이

부담스럽고 그런 환경을 원망하진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시누들은 올케인 제가 봐도 다들 머리가 좋으세요.

그래서 자식들도 머리가 좋고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싶게 다들 공부도 잘해요.

아마 제대로 뒷받침만 됐으면 성격들도 다들 야무지니 정말 한자리씩 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평생 넉넉하지 않으셨다는 저희 시부모님이 "적당히" 혹은 하나만 낳아 키우셨다면 그 자녀는 대박 났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러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큰시누, 정말 법없이도 살 착하기만 한 저희 둘째시누,

항상 당차고 저사람하고 가족이라 참 든든하다 싶지만 속은 또 여린 세째 시누

제일 자주 못봤지만 저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그래서 더 말할 것도 없는, 본인걸 챙기는걸 본 적이 없는

네째시누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저희 남편 이중 적어도 3명 이상은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는게

전제조건이잖아요.

저는 동생이있지만 늘 외로웠어서 그런지 사이가 그닥 좋지 못해 그런지 형제 많아 늘 복닥대는 저희 시댁이 너무 좋아요

명절에 언니들 다 오시고 조카들까지 다 오면 그렇게 좋고 들뜨고요

아무래도 식구가 많다보니 1박하고 집에 갈때쯤 좀 지치기도 하지만 늘 아쉽고 집에 오면 안락하긴 해도 허전해요

시누가 많은데도 한 언니라도 혹 못모이는 모임에는 그 가족 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고요.

자녀가 둘이라도 그 사이를 잘 잡아주지 못하셔서 서로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부모가 계시고 저희처럼 다섯 아니고

열이라도 형제들 사이가 너무 좋고 행복하게 키우는 부모님들도 계세요.

경제적 뒷받침에따르는 행복지수에 대해서도 저 할말 많아요.

남편하고 살면서 참 많이 느끼는건 이 사람하고 난 행복지수가 다르구나 하는거에요.

저희가 사는 집을 바라보는 두 시선이 저는 좁고 오래된 낡은 아파트 이지만 저희 남편은

역에서 상상할 수 없을만큼 가까운, 그것도 서울에 지금까지 중 최고 환경 아파트에요.

남편에 비해 참 욕심은 많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저는 늘 남편에게  잠실 롯데캐슬 큰평수 살게 해줄거지?  

딸 초등학교 갈때쯤엔 더 좋은 동네 가게 해줄꺼지?

서레마을 고급빌라 살게 해줄꺼지 하며 사람이 더 높은곳을 꿈꿔야 한다고, 꿈이 작아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남편은 지금 환경집이 너무 좋고 행복하대요. 다만 친한친구들이 다 넉넉하게 사는 제가 친구들에 비해

덜 넉넉한 환경에살게 해서 저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뿐이래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가끔 생각해봐요. 잠실 롯데캐슬이 최고의 고급주거지가 아닐터인데 거기에 살면 내가 만족할까...

항상 더 높은 곳 더 좋은곳은 존재하는데 말이에요.

더 많이 누린 것이 꼭 더 행복한 것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듯해요.

그리고 이런 게시판에라도 왜 자식 많이 낳는지 모르겠단 말이라도 써보는거지 뭘 그런걸가지고 뭐라냐는 댓글 다신 분

제가 만약 몸이 불편한 분들 집구석에나 박혀 있을것이지 왜 꾸역꾸역 기어나와서 내가 내 세금내고 사회배려자랍시고

배려까지 해주고 손해보고 그들이 온갖 해택은 누리는지 모르겠다라고 글 쓰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께

난 평소에 주말마다 장애인 봉사 다니는 사람이다. 내가 일상에서 그런말 달고 사는것도 아니고 익명게시판에

그간 맘속에 가지고 있던 거 한 번 써보지도 못하냐 라고 쓴다면 상처받는 사람도 없고 정당한 일일까요?

제게는 둘이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 익명에 숨어 쓴 글이기에 더 진심이 묻어난다 싶어 더 크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저라면 딸기 한 상자 사다주고 이런 게시판에 제얘기 쓴 친구가 있다는걸 알게 되면 화는 둘째치고 참 많이 울거같네요.

그리고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그런 환경에 처한 분이 없으시리란건 누가 보장하나요?

그간 자녀수에 관한 글들 읽으면서 참 가슴이 답답했던 걸 써봤어요. 기억나는대로 다시 쓴거라 처음 글하고

좀 다를 수도 있어요.

IP : 218.38.xxx.24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29 2:07 AM (14.63.xxx.199)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권하는 시대라 그런가봐요.

    하나한테 올인해서 풍족하게 키운다는 거... 뭘 어떻게 키운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고요.
    아이가 하고 싶다는 건 다 해준다는 뜻인가요?

  • 2. 누구를 위해
    '14.1.29 2:11 AM (59.86.xxx.34)

    자식을 많이 낳나요?
    왜요?

  • 3. 노인네로써
    '14.1.29 2:11 AM (218.50.xxx.123)

    한마디

    고생하니까요

    내딸이 그러면 절대 반대

    내생활도 있어야 하는데

    평생 배불러서 아이 낳다가 인생 다 보내잖아요

  • 4. ㅇㄷ
    '14.1.29 2:12 AM (203.152.xxx.219)

    예전하고 다르게 아이하나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보니..
    뭐 자신이 어렸을때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던 기억도 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어쨋든 속으로야 이런 저런 생각 가질수 있고 의견도 있을수 있으나
    그걸 입밖으로 꺼낼때 특히 공개적인곳에서 말하거나 글로 쓸땐 이런 문제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가난하면서 아이 많이 낳는걸 싫어한다기 보다 경멸하는거겟죠..
    자기는 아니다 싶은 위안이라도 얻고 싶은지...
    가난한집 다둥이 아이들 측은하다는 핑계로.. 자신위안을 얻고 가는..

    근데요 전 다 큰 고3 외동딸엄마지만 그렇게 따지면 가난한사람들은 아예 외동이든 둘이든 셋이든
    낳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꼭 하는말이 하나는 괜찮대요.. 하나는 왜 괜찮나요? 가난하면 낳질 말아야죠.
    그리고 가난이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가난한것인지
    82에서 보면 외벌이 월 500도 가난하다고 하던데 참... 기준도 애매모호
    다둥이는 죄악이고 하나는 낳아도 된다 하고 좀 웃겨요.

  • 5. ..
    '14.1.29 2:17 AM (218.55.xxx.71)

    솔직히
    속물들 오지라퍼들 집합소 같어요.

    남이사 애를 많이 낳던가 말던가
    친구란 인간이 판 깔아놓고
    내 친구 한심하죠? 욕해주세요 하는거나

    거기에 좋다고 장단맞춰
    미련하네 어쩌네 욕해대는 아줌마들이나..

    누가 누구더러 한심하다는지 모르겠어요.

    새끼 낳는 걸 '남이 이해하게' 낳아야 해요?
    웃기고 자빠졌어요. 진짜.



    거기다 뻑하면
    부티나 보일려면 어째야 하냐는 둥
    어떻게어떻게 입고 다니는 사람 어떻게 보냐는 둥..

    주구장창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밖에 신경 안쓰나봐요.

    우찌 그리 돈돈돈 하는지..

    가난의 대물림?? 하층계급 무한생산???
    와.. 새누리당 당원들이 모였는지..
    생각이 어쩜 그리 편협하고 속물스러운가요.
    아님 너무너무 찌들어 사는 사람들만 모인건지..

    셋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아니구만..
    댓글들 보고 소름끼쳤어요.

    더구나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걸 넘어
    남을 한심하고 생각없는 미련곰탱이로 만드는 안하무인들..
    인격이 그것밖에 안되는구나 하면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거보고
    이 사회가 정말 병들었구나 싶었네요.

    진짜 그렇게들 살지 마세요.



    그리고 제일 처음
    친구가 이해 안된다고 글 쓰신 분.

    댁같은 사람은 친구도 아니에요.

    뭘 얼마나 배풀었는지 모르지만
    그깟거 배풀면서 우월감 느끼고
    한편으론 한심해 했어요?

    그게 친구에요?

    욕해달라 판 깔아놓고..
    사람들이 친구 욕해주니 좋은가요?
    시원하세요?

  • 6. ....
    '14.1.29 2:21 AM (121.254.xxx.73)

    공감합니다.
    저도 외동이고 제 자신이 외동인 것을 정말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지만요...
    자녀 수를 교양과 분별력의 척도로 삼는 82의 분위기는 좀 어이없어요
    내가 외동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건 내 생각이고 다른 사람들은 또 그 사람만의 삶의 기준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분명히 그 글을 보고 상처받을 사람들이 있을 텐데 굳이 그렇게 난도질을 하는지...
    반대로 외동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으로 외동을 상처주는 일도 없어야하구요
    각자 인생 취향존중!!좀 합시다 제발

  • 7. ...
    '14.1.29 2:24 AM (59.15.xxx.61)

    국가적으로 보면 많이 낳는게 좋지요.
    그러나 개인은...ㅠㅠ

    사실 정치 잘하고
    소득 분배 잘 되어서 절대 빈곤이 없고
    공교육의 질이 좋으면
    저라도 많이 낳겠어요.
    둘만 낳고 말았지만
    위에 적은 이유로 더 낳지 못했네요.
    제일 문제는 사교육입니다.

  • 8. 정말 심함.
    '14.1.29 2:25 AM (223.62.xxx.57)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인생 함부로 까는 사람들.
    그 마음보 언젠간 다시 돌아와 당신들 등을 찌를것입니다.

  • 9. 이 곳이 심하죠
    '14.1.29 2:25 AM (211.202.xxx.240)

    오프에서 그랬다간 돌맞겠죠.
    대충 보면 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서 힘들었다란 개인적 경험으로
    남 가정에 투사하며 저주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
    자기 우월감에 그러는 분들도 보이고

  • 10. 티니
    '14.1.29 2:39 AM (211.36.xxx.23)

    원글님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저는 이 게시판에서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가루가 되도록 욕을 먹는 직업인 교사입니다.
    저도 의식적으로 제 직업이 들어가 있는 글 제목은
    클릭 안하려고 해요.
    처음엔 정말 상처받았었거든요....
    나는 정말 열심히 떳떳하게 살고 있는 직업인이고
    내 주변 동료들도 정말 평범한, 하지만 성실한
    직업인들인데... 도대체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악에 받쳐서 교사를 싸잡아 비난할까...?
    자기가 아는 여교사들은 일찍 끝나서 매일 매일 쇼핑하러 가는 게 일상이다 라고 말하는 댓글들은 또 왜 그렇게 많던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쇼핑 중독자는 한명도 없거든요. 상식적으로 교사 월급으로 매일 매일 쇼핑다니면 파산 아닙니까?
    그냥 요즘 사람들이 분노가 참 많나보다...
    그걸 댓글로, 남한테 푸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 11. ...
    '14.1.29 2:46 AM (138.51.xxx.243)

    솔직히 다들 그렇게 생각해요...
    그냥 여기가 익게니깐 자연스럽게 속마음이 나오는거지
    애들 많이낳는거 솔직히 별로구 이해도 안되구요
    제일 이해 안되는건 남들보긴 하나도 안좋아보이는데 본인들만 행복한 하는게 젤 웃기구요
    사람 인생 거기서 거긴데 왜 자식을 낳음으로써 그 굴레를 반복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는 들었지만 몸만 늙었지 인생에 대해 하나도 고찰이 없기에
    그냥 남들 사는대로 살고싶어 자식을 낳을뿐이지 어떻게 키울진 생각도 없는거죠
    그리고 돈없어도 행복하다구요?
    부모들은 그런말 자식들에게 주입시키는 사람들 많던데
    자식들이 본인 부모가 없어도 좋다는 애들은 아직까지 못봤네요

  • 12. 윗님!
    '14.1.29 2:47 AM (218.55.xxx.71)

    다들은 개뿔..
    또 자기 생각 강요하고 일반화 하시는 분 나오셨네요.
    님 생각을 옳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그것만 하세요.

    님이 다른 사람들 생각을 다 어떻게 알것이며
    조사해서 통계라도 냈어요???
    무식하게 일반화의 오류 하지 마시고..

    애 많이 낳는 거 별로면 많이 낳지 마시고
    이해 안되면 이해 하지 마세요.

    근데 남을 생각없어
    어떻게 키울지 생각도 없는 사람으로 매도하진 마세요.
    못됐네요 진짜.

  • 13. 원원글은 그럴만 하지 않나요?
    '14.1.29 2:53 AM (211.246.xxx.137)

    그 원글님이 친구 만나면 돈많은 이모라고 얘들보고 많이 사달라하라는 염치없는 발언도 친구가 자식앞에서 하잖아요.
    그정도되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거같은데,남의자식이 몇이건 오지랍 떨지말고 가만있어야 하는건데,실제로 눈으로보면 혜택받고 자라는 집과 많이 다른거죠.
    원글님도 너무 감정이입하셔서 감상적인거 같은데, 시댁은 본인들이 행복하다면 끝난거 아닙니까?

  • 14. 138.51.xxx.243//
    '14.1.29 2:53 AM (211.202.xxx.240)

    님 생각이 그렇다 하시죠.
    다들 그렇다 하면 욕먹어요.
    고작 그런 글 쓰면서 다들의 대표씩이나?

  • 15. ...
    '14.1.29 2:55 AM (138.51.xxx.243)

    그럼...이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거 말고 다른 방향이라도 있나요?
    너무 인생에대해 미화하실 필요는 없어요
    결혼. 가족이라는 유닛에 대해 환상 가질 필요도 없구요
    아무리 돈이 많고 잘나도 결국 생로병사에서 벗어날수 있는사람 있나요?
    왜 또 그 똑같은 삶의 사이클을 반복하시려고 하는데요?

  • 16. 요즘은 남들이 해야하는건 다 해야 하는
    '14.1.29 3:01 AM (211.246.xxx.137)

    세상인데, 남들보다 부족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운 거겠죠.
    흔해빠진 딸기도 흡족하게 못먹이면 다른건요?
    옛날에는 기본적인 의식주에서 부족하게 자랐지만,지금은 차원이 다르죠.
    남들이 하는건 다 하고 싶은 세상이잖아요.
    요즘 애들 정말 부족함 없이 자라요.

  • 17. 138.51.xxx.243//
    '14.1.29 3:06 AM (218.55.xxx.71)

    딴데가서 노세요. 논점 흐리지 말고.

  • 18. 솔직히
    '14.1.29 3:13 AM (112.164.xxx.99)

    주변에 폐만 안끼쳐도 그런말들은 덜 나올것같아요..
    남이야 애를 스무명낳든 가난해서 흙파먹고 살든
    개를 수십머리를 키우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솔직히..
    나를 포함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대다수니
    고운 소리가 안나오겠죠...

    물론 모든 경우를 들어 하는 말은 아니고요.
    일부 진상 민폐인들때문에 싸잡아 욕먹는 경우가 아닐까요
    개신교인들 욕먹는 것처럼요..

  • 19. ...
    '14.1.29 3:13 AM (138.51.xxx.243)

    얘야...너나 딴데가서 놀아라...
    이의견 저의견 나올수 있는게 자게고 니 맘에 안들면
    어디 가라마라 하는게 지금 맞다고 생각하니?

  • 20.
    '14.1.29 3:18 AM (175.223.xxx.235)

    부자인데 많이 낳으면 아무도 뭐라안해요
    오히려 좋아보여요

    저 아는 분 아이들 초딩부터 고딩까지 넷인데 과외비 등 교육비가 한달에 1000만원 넘게 써요

  • 21.
    '14.1.29 3:21 AM (175.223.xxx.235)

    중산층만되도 아이 많다고 아무도 뭐라 안하죠..
    문제는 가난한 집이라서..
    남들이 보기에 영민하고 조금 재정적 도움 있으면 잘할애를 사회적 빈곤 계층으로 키우는게 솔직히 보기 힘들어요 안타깝고 딱해요 그 아이들이..

  • 22. 미국에 있을때도
    '14.1.29 3:35 AM (121.161.xxx.57)

    마트에 푸드스탬프 가지고 애들 줄줄이 끌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들 눈초리 곱지 않아요. 심지어 전략적으로 애들 많이 낳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예요. 복지혜택이 그만큼 많아요. 다만 그 애들이 성장해서 확대재생산에 기여하기보다는 다시 사회에 부담이 되는 계층으로 성장하거나 범죄율만 높히는 경우가 많다는 기사도 나오고 그래요. 나라에서 기본적인건 해결을 해주지만 그 이상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다보면 아무래도 빈곤의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무조건 아이를 많이 낳기만 한다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것도 아닌듯해요.

  • 23. 138.51.xxx.243//
    '14.1.29 3:39 AM (218.55.xxx.71)

    무슨 얘기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맥락없는 엉뚱한 소리나 하는 비관주의자가
    발끈해갖고 대뜸 반말부터
    "얘" "너" 하며 지껄이는 꼴이라니..
    인격 보입니다. 인격이 아주 멋지시네요.

  • 24. ...
    '14.1.29 5:16 AM (39.120.xxx.193)

    심지어 있시 사는 나도 상처받아 자식 많이 낳는다고
    뭐라하는 당신들 속물이야 형제 많아도 세월 지나니 우리남편형제들 처럼 잘살기도해 님이 하는 소리가 이건데
    그놈의 물려받을거 좀 있다는 소리는 또 왜
    번번히 많이 낳는 문제가 나올때 항상 언급되던 대상이
    어땠는지 알텐데 또 끄집어내서 딴 소린가요.
    정말 없으면서 열명씩 낳아 애가 애를 기르고 그런식의 가정 얘기였잖아요.
    tv같은데서 그런집 한번씩 나오면 글 올라오고 그랬지
    뻔히 알면서 도덕교과서를 쓰고 그래요.

  • 25. 에궁
    '14.1.29 7:10 AM (115.137.xxx.87)

    원글님 예민하신 성격인가요?

    형편 되면 형편따라 낳으면 되는거지, 모든 사람에게 100% 공감받길 원하시는건지,,,,
    여러 의견 분분한 온라인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것 같아요.

  • 26. 돈돈돈
    '14.1.29 7:27 AM (218.154.xxx.38)

    저는 운이 좋아 어떻게 대학교가고 결혼하고 먹고 사는데,
    저희 애들 보면 정말 얘네들 세대는 어떨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얘네들이 커서 자기들 살 아파트나 한채 사고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먼미래문제들부터 바로 앞에 닥치는 오늘은 야채 골고루사서 고기구워 먹이고 싶다.
    울큰애 피아노 피아노 노래를 불러서 피아노 보내는데, 또 돈낼때가 다가왔네.
    집에서도 피아노 연습할수있게 피아노 한대 사주고 싶다.
    작은애는 이제 영어 할때가 되어서같이 그룹과외하자는데, 같이 할까 말까.
    다음달에는 시댁에 과연 용돈을 내려서 보내면 뭐라고 하실까..등등 이런 크고작은 문제들이 다 돈과 연관되어 있네요.
    이런상황에 돈으로 따져서 아이를 안 낳는게 속물이라고 생각한다니..
    정말 현실을 직시 하고 싶지 않으신 건지, 진짜 사시는게 부자거나 곱게 컸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27. 솔직히
    '14.1.29 7:32 AM (218.154.xxx.38)

    가난하고 애 많이 낳는사람들 앞에서는 제가 당당하게 말 할수 없겠지만,
    익게에서민이라도 얘기해주고 싶어요.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 가난하면 결혼하지마라.
    평생 재벌들 노예로 살다가 죽는거다...

  • 28. ...
    '14.1.29 7:48 AM (209.195.xxx.51)

    근데요, 애 많이 낳으면 좋을지 그걸 왜 부모한테 물어보나요?
    자식들한테 둘째 셋째 생기면 너한테 가는게 이렇게 줄어들고 부모 수입이 이정도
    되는데 그걸로 다 나눠써야된다고 이런 사실적인 이야기 해주고
    그렇게 없이 살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그런것보다도 동생이 좋아요 하면 아이를 낳으셔야죠
    부모 입장에서야 이미 낳은걸 그럼 싫다고 하겠어요 이제와서?
    맨날 보면 부모들은 자식이 재산이다 이런식으로 미화하는데
    정작 그 자녀들 보면 벙 찐 경우가 많아서....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없이살아도 행복한지
    자기가 이세상에 왜태어난건 아는지
    살면서 어떤 사명감으로 사는지 아니면 그냥 태어나서사는지
    부모한테 물어볼 필요 전혀 없구요
    본인들이 그렇게 사는게 좋은지 아닌지 그게 우선인데
    왜자꾸 부모입장에서만 자식을 보는지 모르겟네요
    님같은 분이 많을수록 없는 집에서 태어나서 남들보다 한참 뒤처진
    선상에서 출발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아이들의 아우성은 늘어만 가겠죠...
    죽어라고 노력해야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20-30평대 아파트 살면서 그냥 사는 쳇바퀴 인생...
    님같은 분은 믿으니깐요... 돈없어도 행복하다고...
    이런말 하면 또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분명히 이 세상에서 매일 일어나는 이야기들이구요
    그때 부모가 할수있는 말이란...그저 밥이라도 먹는거에 감사해라...뭐 이런 도덕 교과서 이야기...
    그런거 아닌가요?

  • 29. 아...
    '14.1.29 8:11 AM (76.99.xxx.223)

    정말 돈이 다인가요? 돈없으면 애 낳지 말라니...
    돈없으면 불행이고 고통인가요? 은수저 물려주지 못하면 자식낳으면 안돼나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 많네요.

  • 30. ....
    '14.1.29 8:13 AM (76.99.xxx.223)

    도덕 교과서 같은 얘기인지는 몰라도 돈없어도 행복할수 있어요. 정말 밥도 못먹고 굶으면
    힘들겟지만 요즘 세상에 밥못먹는 경우는 없잖아요.
    그럼 돈없어도 행복할수 있어요. 마음먹기 달렸어요.

  • 31. ...
    '14.1.29 8:15 A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초딩도 아는 다양성을 전혀 인정하려들지 않는 부류죠
    아마도 자신의 사회적 위치애 대한 불만을 가족구조 탓으로 단정짓는다든지 다산과 연관되어지는 성에 대한 혐오도 있을 것이고..
    확실한건 다둥이들을 연민해서는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스스로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투영해서 필요이상으로
    분노하고 치를 떠는 거죠
    그냥 오지라퍼예요 컴플렉스 투성이인..꼬인거죠

  • 32. 의도
    '14.1.29 8:21 AM (72.186.xxx.182)

    제가 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요 부자인 사람들도 자식 욕심이 많은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듯이 가난한 사람들도 자식 욕심이 많은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 욕심이 없지만 실수로 때론 얼떨결에 또 애를 낳게 되었을 수도 있구요. 그거 하나 통제 못하냐 하시겠지만 나의 의지와 관계 없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리가 살다보면. 그리고 비록 지금은 가난하지만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앞으로 삶이 나아질 거라 생각하며 자식을 낳는 사람도 있을 것이구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는데 그냥 좀 인정해 주면 안되나요? 가난한 주제에 애도 많다고 꼭 비난해야 하는지... 좀 그냥 그런가보다 아님 애가 많아서 힘들겠구나... 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도와 주진 못할 망정 그냥 좀 두고 봐주면 안되나요? 이제 우리나라도 OECD 10위권의 경제 대국이고 태어난 사람들은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국가가 고민해야 하는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국가가 국민들이 쪼달리며 서로 비난하며 날카롭게 살지 않도록 민생을 살피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하며 저희 개개인도 좀 다양성을 인정하며 함께 다 같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서로 아껴주고 위해 주면서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제 글도 비난을 받겠지만 정말 우리 서로 이렇게 상처주며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 33. ...
    '14.1.29 8:24 AM (211.36.xxx.7)

    뭐래

  • 34. 전반적으로
    '14.1.29 8:33 AM (223.62.xxx.7)

    가난한 사람
    공부 못하는 사람
    살찐 사람
    못사는 동네 사는 사람
    등등에 대해서 말할 때 못된 표현을 거리낌없이 하더군요.

    부자가 되고 싶고, 좋은 학벌을 갖고 싶고, 연예인 몸매를 만들고 싶은 본인의 욕망이 현실에 채워지질 않으니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인지

  • 35. ...
    '14.1.29 8:40 AM (124.50.xxx.15)

    셋을 낳든 넷을 낳든 본인들 노후만 제대로 준비가 된다면 상관없는데 그게 안되면서 자식만 낳으면 자식에게 엄청난 부담이지요. 예전이랑 세상이 달라져ㅆ어요. 엄청난 집값, 대학학비...예전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 다 이룰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더 힘들어졌습니다. 요즘 세대는 자기들 살아가기도 빠듯하고 힘들어요. 거기에 부모 노후 생활비에 병원비까지 감당해야 된다면 과연 행복할까요?

  • 36. 문제는
    '14.1.29 8:41 AM (125.186.xxx.25)

    항상
    성금방송 , 동행 각종 방송마다 나와
    울면서
    호소하는거 보면

    그냥 저집은 애만 적게낳아도
    저렇게 먹을꺼 제대로 못먹고사는
    본인애들불쌍하다고
    방송엔 안나와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 37. ..
    '14.1.29 8:44 AM (121.162.xxx.172)

    그냥 넘기세요. 오지랍에요.
    많이 낳으면 못 키울가봐 걱정 하거나
    많이 낳을 정도의 재력이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실지로는 뭐 ...

  • 38. 안타깝습니다
    '14.1.29 8:51 AM (106.245.xxx.131)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따뜻한 마음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많이하고 돈을 벌어도, 늘 마음은 힘들고 외로울 수 있어요.

  • 39. ...
    '14.1.29 9:09 AM (58.29.xxx.23)

    부모 욕심으로 낳는 거지요.
    맏이 입장에서 어릴때 동생의 존재는 부모사랑 나눠가지구 성인이 되서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어린 아기한테 동생 잘 보살펴라 양보해라 의무는 얼마나 지우는지
    세네살때 이런 말 했다네요. "엄마, 동생 밥 조금만 먹여서 다시 작아지면 다시 엄마 뱃속에 넣으면 좋겠어"
    다시 태어난다면 집안 사정 떠나서 독자이기 간절히 바래요

  • 40. 그러게요
    '14.1.29 9:56 AM (59.6.xxx.151)

    애 키우는 거 힘드니까
    애 엄마 배려해줘야 한다면서요

    돈이 버거운거나 육아가 버거운 거나 뭐가 다른지,

    여기도 먹고 살만한데 부모에게 상처 죽도록 받고 자랐어요 넘치는데
    그런 부모야말로 낳지 말았어야지
    돈이 낳을 자격의 기준이란 건지,,,,

  • 41. ㅇㅇ
    '14.1.29 9:59 AM (61.79.xxx.177)

    성인이 되서, 배우지 못해서, 돈이 없어서 겪는 어려움을 다 한번씩은 겪어 보쟎아요.
    특히나 지금 이 사회는 그 어느때보다도 잘사는 사람은 편한 생활을, 못사는 사람에겐
    가난 + 상대적 박탈감에, 무능력자라는 손가락질까지 견뎌야 하는 세상인걸요.
    그 아픔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기에, 내 자신만 행복하기 위한 마음 공부 자체가 힘겨운 걸 알기에
    자식들에겐 그 아픔을 되물려 주지 않기 위해 우리나라 교육열 또한 이리도 뜨거운거 아닌가요..

    악한 마음이라기 보다, 주위에 둘러보면 진짜 아무생각없이 다들 둘은 낳으니까- 라는 이유로 둘 낳고,
    잘못 임신하면 셋까지 가는 경우를 허다하게 봐요. 제 친구들도 자식을 위해서 하나 더 낳는다고 해요.
    하지만 그건 부모생각일 뿐이라는거죠.. 정말 자식을 위한게 무엇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 42. ..
    '14.1.29 10:03 AM (203.249.xxx.21)

    아이를 낳을 때는 본인의 경제력도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한다고는 생각해요.
    그러나 그것이 무조건 가난한 사람들은 애를 많이 낳으면 안된다 와 같은 의미는 아니고요.

    자기가 감당할 자신이 있을 때, 감당할 수 있을만큼 자식은 낳아야죠.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여기서 인터넷 여론 무서워서 아이 둘 낳을 것 하나 낳으신 분은 없을거예요.
    그러니 남의 눈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그들에게 아이 옷을 사달라하는 것도 아니고 식량을 대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43.  
    '14.1.29 10:17 AM (115.21.xxx.178)

    자식에게 부담주는 거야 지 자식이니 그렇지만
    그런 집은 꼭 일가친척 형제자매에게 돌아다니면서 구걸해요.
    저희 집에도 오면 애들이 뭐 집어갈 거 없나 눈이 벌개서 찾아다니고,
    제가 문구 예쁜 거 사서 쓰는 거 그 집 애들이 손에 꽉 쥐고 울면서 안 내놔요.
    그럼 그 애엄마는 '이모가 되서 그거 조카 줘. 나이 들어 그런 거 쓰는 거 주책이야' 이러면서 웃어요.
    아니, 조카라고 50만원짜리 만년필도 척척 내줘야 하나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학비 보태달라고 하고 교복값 보태달라고 전화하고.
    남의 노후자금은 눈먼 돈인 줄 알고 침삼키고,
    다른 친척들한테도 돈 좀 보태달라고 여기저기 전화했더라구요.
    다들 친척 경사 같은 때 만다도 그 집과 이야기 섞기 싫어해요.

    원글 친구 이야기 쓰신 분도,
    그 친구가 원글님 만나면 돈 많은 이모라고 사달라고 하라고 애들 부추킨다잖아요.

    그런 짓 안 하고, 방송 나와서 징징거리며 구걸하지 않으면
    애를 100명을 낳아도 자기 능력이죠.

  • 44.
    '14.1.29 10:18 AM (223.62.xxx.153)

    여기가 유난히 날 왜 낳았나하는 절망감과 열등감에 사무친 사람이 많은가봐요.
    둘을 낳든, 셋을 낳든 무슨 상관.

  • 45. 제목에만 답해요
    '14.1.29 11:15 AM (58.225.xxx.4)

    내용은 안 읽어 봤어요

    다산가족 TV에 나오면 바로 채널 돌립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남아선호 사상의 아버지...
    장남 하나만으로는 부족해서 많은 나이에 막내 아들 하나 더 낳고 스톱했네요

  • 46. 생태계의 원리
    '14.1.29 11:18 AM (114.205.xxx.124)

    돈이 다냐고 하는 순진한 분들 많으시네..
    동물들도요, 서식지 환경이 나빠지면 새끼 안낳아요 이사람들아!!
    돈=서식지환경. 오케이?
    새들도요, 알을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좋단거 알아요.
    새끼를 많이 낳아야 살아남는 새끼들 수도 늘어나니까.
    그런데 두세개나 서너개 정도로 제한해서 낳아요.
    왜냐, 먹이감 포획 등 환경을 고려하니까 그렇죠.

  • 47. 그냥...
    '14.1.29 11:44 AM (1.235.xxx.144)

    3남매 중 둘째고, 어려서도 자라서도 다들 사이 엄청 좋아요.
    부모님은 삼남매가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이자 자랑거리시래요.
    그런데 뭐...늘 그런건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은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오빠랑 동생만 낳고 난 낳지 말지...이런 생각.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아직도 진행형이거든요.
    물론 한 번도 입밖으로 꺼낸 적 없고 혼자 생각하다가도 반성해요.
    부모님부터 삼남매까지 다들 많이 배우고 교육도 잘 받고 누가 봐도 올바르다 하지만...
    오빠랑 동생도 이런 생각 한번씩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 사는거 만만치 않으니까요.

  • 48. ㅇㅇ
    '14.1.29 2:57 PM (222.112.xxx.245)

    원글님.

    원글님은 스스로가 본인이 가난하다고 자신을 여기셔서 지금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다른 글에서 애 많이 낳는다고 뭐라 하는 글에서는 원글님과 경우가 틀릴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스스로가 자기를 가난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어떤 상황도 한가지 상황은 없어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노후 보장도 된다고 할 정도고 맞벌이로 어느 정도 애들 기를 수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남들한테 폐끼치는 경우 아니잖아요.
    그럼 원글님 결정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 한명인데 두 명 낳는다고 많이 낳는다고 하는 경우도 그다지 없어요.
    지금 설마 두명 가지고 많다고 한다는건 아니시겠지요?

    어떤 분은 자기형편에는 두명이 벅차다라고 하는건 그 분이 경제적인 상황 본인의 체력 등 여러가지 따지는 겁니다. 그런데 원글님 형편에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런 문제에 원글님이 왜 민감할까 사실 잘 이해가 안되요.
    주위 사람들 말에 너무 휩쓸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82글들도 그냥 아...저 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데는 이런 문제가 있을수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되지
    그 사람 말을 100%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동의하는 글이라 할지라도요.

    남들한테 손벌리고 돈내게 하면서 애 둘이 아니라 셋까지 낳으면서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나중에 애들한테 의지하면 된다고 하는 그런 태평한 생각 하는 사람들한테 사람들이 경고를 주는 거지요.
    자식들한테는 그게 부담이 된다고 그리고 다음세대 아이들은 부모 노후 책임 안지려고 한다고요.

    원글님은 그런 해당사항 없으니까 그런 글들에 불편해 하실 이유 전혀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77 '또 하나의 약속' 김태윤 감독, "외압? 지금은 판단.. 1 샬랄라 2014/02/08 725
348476 매일 머리 감는데도 비듬이 생긴다면,,,,,,, 10 두피각질? 2014/02/08 3,868
348475 일본이제까지 방사능수치 10분의1로 축소했을가능성을 언급했다.... 3 。。 2014/02/08 1,276
348474 볼때마다 화나는 옷 5 겨울 점퍼 2014/02/08 2,711
348473 남자 가장인데..월수입 120만원 가능할까요? 12 .. 2014/02/08 3,812
348472 택배 배달터미널 도착 이면 오늘 배송될까요? 2 급한택배 2014/02/08 3,292
348471 이너웨어(니트티류) 지금 백화점 나가면 살수 있을까요? 질좋은 2014/02/08 453
348470 코스트코는 여전히 현금(또는 특정카드)만 받나요? 4 코슷코 2014/02/08 1,559
348469 맞벌이로 1억버는집 꽤 되나요? 26 2014/02/08 16,149
348468 길거리 토스트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4 토스트 2014/02/08 4,044
348467 마포나 은평구쪽에 반영구 자연스럽게 잘 하는곳 아시나요? 2 ... 2014/02/08 941
348466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속물근성 강한 나, 출연료 기부 이.. 1 샬랄라 2014/02/08 1,407
348465 지방에 아파트를 사고싶어요 1 ㅅㅅ 2014/02/08 1,289
348464 평소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는 분 7 질문 2014/02/08 2,135
348463 제가 재경이를 찔러 죽였어요. 5 별그대 2014/02/08 3,191
348462 비위 약한 사람은 간호사 되기 힘들까요? 5 .. 2014/02/08 3,714
348461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374
348460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542
348459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447
348458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369
348457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63
348456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25
348455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71
348454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371
348453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