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걸린 아이 설쇠러 가도 될까요
구전 연휴때문에 검사결과 다음주에 나올거라며 진찰후 그냥 독감 진단받고 타미플루 항생제 등등 처방받고
오늘 아침까지 고열이다가 타미플루 이틀째먹고 열은 내렸고
먹는거나 다른 큰 아픈데나 이상은 없구요
전남까지 멀리 가야하는데 아이도 걱정이고 전염도 걱정이라 판단을 못하겠네요
그냥 가도 될까요 아니한테나 다른 참가자들한테나
1. 당연히
'14.1.29 2:08 AM (14.66.xxx.91)못가죠. 지금 좀 낫는거 처럼 보여도 타미플루 처방받은 분량 다 먹어야 하고요, 푹 쉬어야 해요.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아이도 문제지만 전염성 강해서 옮기는것도 문제예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위험해요.
저희도 둘째가 독감 걸리니 아무리 조심하고 격리시켜도 큰 애한테 바로 옮기더라구요.2. ㅇ
'14.1.29 2:09 AM (39.7.xxx.252)집에 두고 가세요
저도 독감 걸렸는데.. 병원은 안가고 타이레놀로..
저도 가족들한테 옮길까봐 안가요.. 바로앞인데도요
중증환자나 어린이 노약자 있으면 전염병 갖고 방문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건강한 저에겐 독감이 폐렴으로 가서 사망할수도 있으니까3. ㅇㄷ
'14.1.29 2:15 AM (203.152.xxx.219)아이가 그런 급성 전염성 질환인데 움직여서는 안되죠.
아픈 아이만 떼놓고 부모가 어디 움직이는것도 말이 안되고요.4. ///
'14.1.29 2:24 AM (14.138.xxx.228)아이도 힘들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서 제대로 민폐입니다.
아이 조부모와 아이의 사촌들에게 치명적이죠.
다 나은 것 같아도 전염력 있고
무엇보다 아이도 힘들어요5. ...
'14.1.29 2:51 AM (222.236.xxx.17)그 정도 고열이면 장거리 이동은 절대 무리죠.
더구나 연휴에 도로도 막힐 텐데...
평소에 4-5시간 거리도 7-8 시간 걸리는 게 예사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차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에서
심하게 열나고 해열제도 안 듣는 상황 되면 큰일나지 않을까요.
저라면 사정 말씀드리고 남편만 보내고 저랑 아이는 집에 남아서
저는 아이 병간호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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