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감걸린 아이 설쇠러 가도 될까요

...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4-01-29 01:59:45
월요일새볏부터 열이 올라 그날 오후에 병원가니 39.8도
구전 연휴때문에 검사결과 다음주에 나올거라며 진찰후 그냥 독감 진단받고 타미플루 항생제 등등 처방받고
오늘 아침까지 고열이다가 타미플루 이틀째먹고 열은 내렸고
먹는거나 다른 큰 아픈데나 이상은 없구요
전남까지 멀리 가야하는데 아이도 걱정이고 전염도 걱정이라 판단을 못하겠네요
그냥 가도 될까요 아니한테나 다른 참가자들한테나

IP : 175.213.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4.1.29 2:08 AM (14.66.xxx.91)

    못가죠. 지금 좀 낫는거 처럼 보여도 타미플루 처방받은 분량 다 먹어야 하고요, 푹 쉬어야 해요.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아이도 문제지만 전염성 강해서 옮기는것도 문제예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위험해요.
    저희도 둘째가 독감 걸리니 아무리 조심하고 격리시켜도 큰 애한테 바로 옮기더라구요.

  • 2.
    '14.1.29 2:09 AM (39.7.xxx.252)

    집에 두고 가세요
    저도 독감 걸렸는데.. 병원은 안가고 타이레놀로..
    저도 가족들한테 옮길까봐 안가요.. 바로앞인데도요
    중증환자나 어린이 노약자 있으면 전염병 갖고 방문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건강한 저에겐 독감이 폐렴으로 가서 사망할수도 있으니까

  • 3. ㅇㄷ
    '14.1.29 2:15 AM (203.152.xxx.219)

    아이가 그런 급성 전염성 질환인데 움직여서는 안되죠.
    아픈 아이만 떼놓고 부모가 어디 움직이는것도 말이 안되고요.

  • 4. ///
    '14.1.29 2:24 AM (14.138.xxx.228)

    아이도 힘들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서 제대로 민폐입니다.
    아이 조부모와 아이의 사촌들에게 치명적이죠.
    다 나은 것 같아도 전염력 있고
    무엇보다 아이도 힘들어요

  • 5. ...
    '14.1.29 2:51 AM (222.236.xxx.17)

    그 정도 고열이면 장거리 이동은 절대 무리죠.
    더구나 연휴에 도로도 막힐 텐데...

    평소에 4-5시간 거리도 7-8 시간 걸리는 게 예사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차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에서
    심하게 열나고 해열제도 안 듣는 상황 되면 큰일나지 않을까요.

    저라면 사정 말씀드리고 남편만 보내고 저랑 아이는 집에 남아서
    저는 아이 병간호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763 수학여행 인솔해본 교사입니다 19 빛ㄹㄹ 2014/04/18 6,161
371762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7 ㅜ.ㅜ 2014/04/18 1,014
371761 우리나라.. 참사가 너무 각종으로 나는거 같아요.. ㅠ 2 인재 2014/04/18 857
371760 뉴스타파가 검색어1위네요 1 @@@ 2014/04/18 1,315
371759 절대 용서하지않겠다. 4 니들을 2014/04/18 1,034
371758 문성실...무개념!!! 62 캠핑 2014/04/18 26,689
371757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6 비극입니다... 2014/04/18 1,941
371756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14 돌 맞을게요.. 2014/04/18 2,290
371755 초6아들이 이런말을 하고 등교했어요. 10 멘붕상태 2014/04/18 4,270
371754 MBN 흰머리.. 4 말랑 2014/04/18 2,667
371753 지금 MBN볼만하네요 7 참맛 2014/04/18 3,073
371752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잇나요? 5 미친 정부 2014/04/18 896
371751 목숨걸고 선장 선원들 잠수시켜서 3 엄마 2014/04/18 1,619
371750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1 소란 2014/04/18 859
371749 이 와중에도 2 2014/04/18 1,032
371748 가장 큰 의문 16 2014/04/18 3,673
37174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lowsim.. 2014/04/18 1,648
371746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헬기 한대 2014/04/18 2,465
371745 선장새끼 19 ... 2014/04/18 2,141
371744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못믿겠다 2014/04/18 1,282
371743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2014/04/18 2,042
371742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숨쉬기 2014/04/18 3,257
371741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이게 2014/04/18 14,048
371740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ㅜㅜ 2014/04/18 924
371739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2014/04/18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