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미국에서 시험친 한국인 고등학생의 시험답안이래요

zzz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14-01-29 01:18:54

보기에도 아예 없네요..ㅠㅠ

정말 장한 학생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689707&cpage=2

 

IP : 119.70.xxx.1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래도
    '14.1.29 1:22 AM (121.50.xxx.30)

    독도를 아주 본인들땅이라고 세뇌작업들어갔던데 큰일입니다

  • 2.
    '14.1.29 1:58 AM (98.69.xxx.109) - 삭제된댓글

    지리선생이 일본인인가?
    어쩜 저리 보기부터 편파적이죠?

  • 3. 흠..
    '14.1.29 3:25 AM (76.99.xxx.223)

    근데 예전부터 sea of japan 이라고 쓰고 한국만 동해라고 한거 아닌가요?
    저도 sea of japan 이라고 배웠는데.....

  • 4. 일본
    '14.1.29 3:25 AM (50.148.xxx.239)

    저게 바로 일본인들이 해외에서 얼마나 많은 로비로 자국의 입지를 다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에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다들 외국 나와서 일제차를 사재끼는 동안에 그렇게 해서 돈을 벌어들인 일본기업들이 지도나 도서 제작 협회와 미국등의 정부에 어마어마한 로비를 하고 있거든요. 무조건 일본해(씨 오브 제팬)으로 표기하도록요. 십몇년전에는 심심찮게 동해로 표기한 책이나 지구본을 발견했는데... 최근에는 거의다 일본해로 표기되어 나와요. 우리 애들에게 주려고 지구본 사려고 돌아다녀 봤는데 죄다 일본해로 적혀 있어서 빈정상해서 사는 것을 포기했어요.
    참.. 여기서 일본차들 무지 많이 삽니다. 물론, 현대가 국내 소비자들 뒤통수를 치고 장사한다는 것은 압니다만, 적어도 해외에 수출/제조되는 한국차는 품질이 일제못지 않게 최고입니다. 주로, 한국차는 한국인 아닌 현지인들이 사주고 있죠. 나중에 팔아넘길때 중고가가 낮아진다는 이유나 일본차가 있어보인다는 이유로요. 예전에는 일본차가 잔고장없이 튼튼해서라고 하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하여튼... 우리나라 사람이면 한국차 싫으면 가능하면 일본차 대신에 독일차나 미국차를 샀으면 싶은데 다들 내 맘같지 않네요. 여기서 보면 한국인들의 80-90프로는 일본차를 삽니다. 몇천불도 아니고 몇만불 단위인데... 개인 이익도 중요하지만 크게보면 일본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저 시험 문제를 낸 선생님은 일본인이 아니라.. 그냥 교과서에 충실한 미국인인 것 같고요. 다들 저게 정답으로 통용되는 거죠. 일본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빙신 (자조섞인 푸념입니당)

  • 5. ㅍㅍㅍ
    '14.1.29 4:13 AM (68.49.xxx.129)

    솔직히 말하자면 ..저 학생은 융통성 없어 보여요. 저 시험 낸 선생은 단순히 '지리적 사실'을 바탕으로 셤문제를 출제했을 뿐인데.. 사실 미국인들은 저게 씨오브 재펜이던 코리아던 차이나던 관심없거든요. 그 차이도 모르구요. 본인이 저렇게 함으로써 씨 오브 재펜이 아니라는 걸 알려봤자 미국에 이미 자리잡은 그 '지리적 사실'을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바다이름 제대로 알리기 운동 본부 이런데서 활동한다면 모를까..저건 번지수를 잘못짚은 애국심..

  • 6. ...
    '14.1.29 6:50 AM (203.226.xxx.231)

    언제부터 sea of japan이라고 했다고...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의 슬픔이네요
    조지아주인가.. 동해병기 통과되었다는 뉴스가 크게 의미를가지네요
    계속 일본이 주입한 역사를 고집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나라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 7. ...
    '14.1.29 6:51 AM (203.226.xxx.231)

    이미 자리잡은 역사라구요?
    적어도 우리는 그 백년사이에 무너진 역사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네요
    일본이 패전 안해서 우리 땅 돌려주지 않았으면 그냥 일본땅인가요?
    독립운동은 개나줄 소리라는 사람들이 많네요...

  • 8. ㅍㅍㅍ
    '14.1.29 7:47 AM (68.49.xxx.129)

    제가 말하려고 하는건, 그 학생이 그 행동으로 인해서 당장 그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꿀수 없는데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거죠...그 선생이나 클래스 애들이 "오 그렇구나" 알아줄 리도 없구요. 융통성 없이 본인 점수만 깎아먹는 일이라는 거죠. 차라리 씨오브제팬 이름 바로잡기 이런 제대로 된 활동에 개입하는게 현실적이죠.

  • 9. //ㅍㅍㅍ
    '14.1.29 8:44 AM (106.245.xxx.131)

    점수를 잃어봐야 몇점이나 잃을까요.
    그깟 점수보다 자신이 믿는 것을 지켜며 실천하며 사는 것이 훨씬 값어치있다고 여겨집니다.
    학교는 점수를 얻기 위한 곳이 아니라 사는 법을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 10. 슬픈현실
    '14.1.29 9:11 AM (14.50.xxx.89)

    슬픈 현실이지만, 홍콩,인도,미국,영국에서 제가 서점에서 산 지리책과 일반상식 책에도 모두 일본해라고 표기되어 있구요. 한국이라는 지명은 아예 안 나오는 책도 많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이젠 해외여행도 제법 많이 가고 그러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아시아는 중국, 일본 외에는 아예 모르더군요. 심지어 북한은 알아도 남한은 거의 모르더군요. 일본해 표기가 너무 안타깝고, 고쳐야하는 사실인데도 국력의 문제인지... 아니면 위정자들이나 관계자들의 무지 탓인지 한국은 관심조차 없는 알지 못하는 작은 나라일뿐이네요.

  • 11. ㅜㅜ
    '14.1.29 9:39 AM (203.249.xxx.21)

    과욕을 부려보자면
    그냥 정답은 쓰되
    그 밑에 동해라고 쓰고 보충설명을 적었으면 좋았을텐데...점수 아깝다는 생각..^^;;;

    그래도 참 멋진 친구네요.

  • 12. ㅍㅍㅍ님
    '14.1.29 9:53 AM (210.105.xxx.253)

    이런 의식있는 사람들의 의식있는 행동이 모여서 바꿔야 할
    잘못 알려진 '지리적 사실' 인거죠.
    저 학생이 그럼 반크나 그런 단체에서 EAST SEA라고 주장하면서
    저런 시험에서는 답을 SEA OF JAPA이라고 한다면...
    그 주장이 힘이 있을까요?
    그 진정성이 인정될까요?

    ㅍㅍㅍ 님은 참.. 눈 앞의 작은 일에 연연하는 성격이신가 봅니다.
    좀 넓게 크게 보시죠.

  • 13. 그것만
    '14.1.29 10:11 AM (172.248.xxx.76)

    이케아에서 벽에 거는 큰 세계지도도 sea of Japan으로 떡 하니 찍혀 있어요.
    일본인들이 예술가 학자 비지니스 정치가들이 작은것들도 다 자기들 유리하게 로비하는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우리것들이 다 남의나라걸로 저작권이 되거나 해도 그거에대해 대항하는걸 못 보겠네요.
    지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에 이웃한 글랜데일 시청 앞에 위안부소녀 조각상이 설치된걸 일본애들 일본 좋아하는 미국애들이 그거 끌어내릴려고 서명운동하고 난리예요.
    그런대도 우리 영사관이나 미국 서부에 있는 삼성이나 현대 이런 큰회사들 조차도 가만히 있어요.
    많은 교포나 주재원, 유학생와이프들도 철거 반대서명하고 그러는대도 그 많은 한인학생회, 유학생회조차도 일어서는 기미가 없어요.
    정말 외국에 살다보니 이럴때 참 맘이 씁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641 내가 가진 신용카드를 다 조회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카드 2014/02/02 1,501
346640 군산 나나스끼(울외장아찌) 구입하고 싶어요 15 장아찌 2014/02/02 17,082
346639 벌써 일요일이네요.. 한것도 없이 휴일이 다 가다니.. 4 우울 2014/02/02 1,550
346638 양천구 맛집 추천 바랍니다 맛집 2014/02/02 1,030
346637 앞으론 시조카 절대 용돈 안주렵니다 18 손님 2014/02/02 13,634
346636 척추전방전위증인데 오래누워있으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5 .. 2014/02/02 1,967
346635 피부 때문에 우울해 죽겠어요 6 우울 2014/02/02 3,576
346634 조그만 투룸에 사는데 전기세 78000원 나왓네요 11 전기세 2014/02/02 5,184
346633 왜들 이러시는거죠? 2 궁금이 2014/02/02 1,380
346632 집밥의 여왕에서 브라이언 @@ 6 놀라운집 2014/02/02 6,056
346631 제아들이 참 좋아요. 8 ㅇㅇ 2014/02/02 3,212
346630 참기 힘들었어요.. 5 ... 2014/02/02 2,585
346629 밴드초대받으면 가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1 ... 2014/02/02 2,111
346628 오븐에 돈까스나 냉동제품 굽는거 해보신분 계세요? 9 오븐 2014/02/02 9,987
346627 쪼잔한 남편~ 3 에휴~ 2014/02/02 2,240
346626 5살아들 머리가 넘 작아요 10 2014/02/02 4,072
346625 처남 이혼문제 6 char 2014/02/02 3,398
346624 올케 자랑요~^^ 6 ^^ 2014/02/02 2,351
346623 강아지배변훈련ㅠ 뭘 더해봐야할까요?ㅠㅠㅠ 13 .... 2014/02/02 4,127
346622 글을 올리려니 오류가 떠요 1 오류 2014/02/02 454
346621 남편이 신종플루 인거 같은데요. 3 신종 2014/02/02 3,820
346620 카페에서 본 우아한 사람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56 .. 2014/02/02 22,572
346619 엄마 다리가 많이 벌어졌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5 한숨 2014/02/02 2,171
346618 뉴발란스요...어른이 입어도 되나요?? 4 .. 2014/02/02 1,674
346617 월경전 증후군 약 프레xx 드셔 보신분요! 4 유림이 2014/02/02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