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겪지도 않고 모르면서 난체하는 댓글 보니

참나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4-01-29 00:12:19
웃기네요
다 겪어보니 하는말들이구만
세상일이 논리로 다 해결되냐말이죠
참나
IP : 175.253.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4.1.29 12:22 AM (59.86.xxx.34)

    공감합니다.
    겪어보지도 않고 그저 주워들은 지식만으로 난체하는 댓글들 많죠.
    그런 댓글들은 오히려 경험자의 댓글을 무시하던데요.

  • 2. 경험이 다는 아니죠
    '14.1.29 12:38 AM (211.202.xxx.240)

    더구나 옆 글 경제적으로
    이거라면 더욱

  • 3. 경험이 다가 아니면
    '14.1.29 12:39 AM (59.86.xxx.34)

    책에 쓰여져 있는 지식이 다일까요?
    아니면 오만함으로 가득찬 본인의 머릿속 지식이 다일까요?

  • 4. 맞는 이야긴데
    '14.1.29 12:39 AM (180.228.xxx.111)

    본인 경험이라고,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분들도 있던데요.
    본인 경험의 일반화.. 나이들수록 더 그렇네요.

  • 5. 경험이 다가 아니죠
    '14.1.29 12:46 AM (211.202.xxx.240)

    합리주의는 뭐며 경험주의는 뭐며
    경험주의가 옆글에 해당되지 않는 이유는
    애 하나 낳은 사람이 애 몇 낳았다고 성토하는 글과 쉴드
    경험이 아닌데 깍두기 이분에게 너 애 낳아 보았냐 경험을 물어보며 그래서 틀렸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침.

  • 6. ㅇㄷ
    '14.1.29 12:54 AM (203.152.xxx.219)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것은 위험한겁니다.
    제일 위험한 말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말입니다.

  • 7. 내가 해봐서 아는데는
    '14.1.29 12:57 AM (211.202.xxx.240)

    이명박이 가장 많이 하던 말이죠ㅋ

  • 8. ㄷㄷㄷㄷ
    '14.1.29 1:19 AM (68.49.xxx.129)

    인터넷에서 그런 글들은 비일비재 한거 아닌가요? 인터넷 글들 보고 논리, 도리, 예의 이런걸 굳이 따지려 들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더 답답해 보여요

  • 9. 인도
    '14.1.29 1:45 AM (125.132.xxx.110)

    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인도에서 나쁜 일 많이 생기는 거 사실 아닌가요?

  • 10. 흔하잖아요
    '14.1.29 1:52 AM (14.63.xxx.199)

    남의 사연에 뜬금없이 감정이입해서
    내가 겪은 최고/최악의 케이스를 대입하고 자기 마음대로 결론 내리는 거

    내가 그동안 겪은 일과는 다른 케이스가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


    근데 나이 먹을 수록 저도 모르게 이러는 경우가 많아서
    늘 조심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 11. 인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4.1.29 2:09 AM (211.202.xxx.240)

    인도가 억압되고 골때리는 요소가 많은건 사실인데
    문명 사대발생지 중 하나고 종교와 철학이 아주 발달한 곳이고
    물질만능주의가 발붙일 수 없는 오묘한 나라이기도 하죠.
    아주 광활하고 인구 수도 엄청나고 극과 극이 존재한다고 해야할지
    사건 귀퉁이 한 면만 보고 어떻다 단적으로 말할 수 없는 단순하지 않은 나라인 것만은 사실임.
    모르긴 해도 아마 돈으로 회유가 안되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임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물질보단 정신가치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확실히 더 우위인 나라임.

  • 12. ㅎㅎㅎ
    '14.1.29 8:55 AM (210.109.xxx.130)

    원래 서울 안가본놈이 서울 간 놈 이긴다잖아요.

  • 13. 님은 다 겪어보셨나요?
    '14.1.29 9:38 AM (125.178.xxx.170)

    모든 인생사 다 겪을만큼 인간이 오래살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책이 있고 어르신들 가르침이 있는거죠.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만큼이나 우스운 말이네요. ㅋ

  • 14. ㅇㅇ
    '14.1.29 3:03 PM (222.112.xxx.245)

    근데 서울 간놈이 서울 안간놈 보다 서울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경험이 다는 아니지요.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지식을 일반화는 가능하지만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건 더 위험하더군요.

    개인의 경험도 여러 사람의 경험을 모아야 그나마 일반화가 가능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334 올 대입 ‘어학 특기자’ 인원 반토막 9 참고하세요 2014/04/01 2,442
366333 서울시선관위,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 .. 4 참맛 2014/04/01 1,089
366332 정말 속상합니다. 이런 식습관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내려놓기 2014/04/01 4,356
366331 추억의 삼중당 세계명작 만화 를 찾아요!!! 3 ^^ 2014/04/01 1,106
366330 2014년 4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1 892
366329 정관장 홍삼과 천삼장 홍삼 차이 6 홍삼 2014/04/01 3,002
366328 왜 그랬어요. 4 ㅠㅜ 2014/04/01 1,236
366327 혹시 82에 정신과 의사분이나 가족 안계신가요? 12 조언 절실~.. 2014/04/01 3,703
366326 예전에 진앙지 근처에서 지진을 겪어 봤는데 땅울림 소리가 너무 .. 4 ... 2014/04/01 2,388
366325 5.1 의 지진이였다네요. 11 콩콩이큰언니.. 2014/04/01 4,551
366324 분당도 지진이요! 3 분당아짐 2014/04/01 2,264
366323 [지진]좀전에 기르던 새 2마리가 발작을 해서 알아챘네요 5 .... 2014/04/01 2,999
366322 좀 전에 지진 느끼신 분 없나요? 1 2014/04/01 949
366321 경기도 일산도 흔들렸어요. 3 ... 2014/04/01 1,283
366320 방금 흔들림으로 잠깼어요 7 2014/04/01 1,546
366319 지진 - 서초동 3 ^^ 2014/04/01 1,432
366318 방금 서울 송파구쪽 지진났어요? 2 ? 2014/04/01 1,514
366317 밀회 몇부작? 촬영 다 끝났나요? 밀회 2014/04/01 11,348
366316 다들 우리 처한상황을 인지하고 살아가시나요 6 .. 2014/04/01 1,211
366315 분을 못이기고 아이를 때렸어요 ㅠㅠ 7 내가미쳤지 2014/04/01 3,060
366314 집을 사려는데 근저당 2 집이웬수 2014/04/01 1,063
366313 미국서 1년 지내고 중 1 - 2학기로 귀국하는 딸, 뭐 공부시.. 8 준비해야해 2014/04/01 1,501
366312 이별 뒤 종적을 감춘 옛 연인이 4년만에 연락한다면..어떨까요 18 .. 2014/04/01 11,929
366311 하루동안 아이허브에서 결제취소 여러번 했는데 문제되지 않을까요.. 1 아이허브 2014/04/01 891
366310 속물아줌마가보는 드라마 속 1억연봉 11 드라마는드라.. 2014/04/01 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