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싫어요
모두 가면을 쓰고 있어요
약자를 배려하기는 커녕 무시하고 이용하는 인간들도 싫어요
사람을 악의적으로 괴롭히고도 사과는 커녕 거짓말치는 파렴치한 김과장 너무 혐오스러워요
사회의 너무 경쟁적인 분위기도 힘들어요
자식한테 보복하는 부모가 너무 미워요
사람들이 싫어요
모두 가면을 쓰고 있어요
약자를 배려하기는 커녕 무시하고 이용하는 인간들도 싫어요
사람을 악의적으로 괴롭히고도 사과는 커녕 거짓말치는 파렴치한 김과장 너무 혐오스러워요
사회의 너무 경쟁적인 분위기도 힘들어요
자식한테 보복하는 부모가 너무 미워요
다들 그래도 이렇게 아둥바둥 치열하게 사는게 더 살만하니까 살고 있는듯..속세가 과연 더 좋을까요..
어차피 인간 그 자체가 속세인 것을요.
아무리 대단한 종교집단이라도 그 속내는 일반 세상과 다를거 전혀 없으니 괜시리 불교니 개신교니 따위의 종교에 발들일 생각은 마세요.
종교계에서 부딪치는 사람들은 그 위선 때문에 더 역겨워요.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본인도 가면을 쓰는 겁니다.
힘들더라도 크고 두툼한 가면을 하나 장만하세요.
속세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저도 해 본 적이 있는데요.
불교에 귀의 하려면 행자승으로 새벽 4시에는 기본으로
일어나서 몸을 쓰는 일을 시작해야 하고요.
40대 이상이 많이 보는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
먹는 물, 겨울철 난방으로 나는 짐승이다라는 각오로
살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속세를 떠나고싶다면 돈부터 모아야 한다는 슬픈 현실을
깨닫게 되더군요.
속세를 떠나봐야 거기도 사람사는 데라 똑같은 거구요~
내가 바뀌면 세상 전부가 바뀐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나 빼고 다 가면 쓰고 있는 사람이고 이상한 사람이라면
남탓만 할 건 아니고 원글님의 태도를 바꿀 필요도 있다고 생각돼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고 싫다는 생각 이전에
내 자신이 달라져야겠다고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말씀들이 많아서 저장합니다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경쟁보다는 복지가 잘 이루어지는 곳에서 살면 각박한 마음이 좀 덜 둘텐데..그런 면에서 아쉬운 나라에요
내 마음이 ‘번뇌’라면 속세를 떠난다고 해도 역시 풍진 세상이기에, 잠시 현실에서
물러나 복잡한 마음을 단순함으로 늘 바로잡아야 ‘지혜의 등불’이 앞길을 밝혀줄
것입니다.
부모형제를 떠나 ‘무소유’를 선택한 사람들도 늘 마음속 번뇌로 고민할 것이니까요.
세상 속에 머물러 삶의 생명이 소멸되는 날까지 인간은 번민과 고생의 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있는 그대로’ 보고, 열린 마음의 소유자가 돼 삶을 ‘긍정’
하는 게 오히려 정신 건강에도 좋을 듯싶네요. ^^
◆ 예이츠의 명시 ― 이니스프리Innisfree의 호도湖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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