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7세 반이구요
올해 8세구요
오늘 한자시험 8급 본다고 그동안 공부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와서 하는말이 감독관이 애들 답 알려주고 틀리면 고치라했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그럴거면 14000원 줘가며 뭐하러 시험보나요
이렇게 해서 붙으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너무 실망이네요
아이가 유치원7세 반이구요
올해 8세구요
오늘 한자시험 8급 본다고 그동안 공부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와서 하는말이 감독관이 애들 답 알려주고 틀리면 고치라했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그럴거면 14000원 줘가며 뭐하러 시험보나요
이렇게 해서 붙으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너무 실망이네요
ㅎㅎㅎ
14000원이나 주면서 보는 시험...붙으시라고....
애들이 하는 말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한두명이 한말이 아니에요
여러명이 그 소리 했어요
나쁜짓이다,하고 넘기세요
한자 8급이래봤자 몇십자 되지도 않고,그거 어디 써먹을데도 없어요
그래도 공부한 애는 머리에 남고,다음 급수라도 도전할거 아니에요
아직 초딩도 아닌 유치원생이 급수시험 봐서 뭐할라고.. 정말 요즘 엄마들 미친거 같네요,
그 시기에는 공정한 시험보다는 시험의 적합성이나 필요성 여부가 더 관건일 듯.222222222222
유치원도 뭐하는 짓인가?
7세 아이가 그거 몇십자 외워서 뭐 어쩌라고ㅠㅠ
합격시키려 애들 잡았을테지. 참 슬프네.
중요한건 유치원에서 아이를 잡았겠지만 그걸 더 좋아하는 학부모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7세 되는 아이 유치원 옮기면서 학습 많이 시켜 좋다고 종일반으로 6시 30분까지
빡빡하게 학습시킨다고 만족하는 엄마보고 유치원이 왜 그렇게 되는지 알겠던데요.
7세에 한글급수 시험이 뭔 필요인지 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