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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

산 넘어 산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4-01-28 22:18:57
기숙사에서 나오기만 하면 서로 힘듭니다
고2되는 딸아이 키우기가 버겁네요
공부하라 싫은소리 했더니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공부를 하냐며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울더니 집을 나가네요
답답합니다
IP : 180.70.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8 10:24 PM (180.70.xxx.239)

    제가 엄마로서 많이 부족한걸까요
    속이 답답합니다

  • 2. ㅜㅜㅜㅜㅜㅜㅜ
    '14.1.28 10:26 PM (211.202.xxx.123)

    아이도 답답하겠네요

  • 3. 오프라
    '14.1.28 10:39 PM (1.177.xxx.136)

    예전에 중학생 수재 인터뷰를 봤는데 그 학생이 말하길 아직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지만 나중에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 때 공부로 인해서 그 길이 막히지 않도록 지금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하는데 정말 수재들은 생각 자체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 원글
    '14.1.28 11:42 PM (180.70.xxx.239)

    집 근처를 차로 빙빙 돌다가 안 보여서 불안한 마음에
    옥상도 가보고...
    혹시나 하고 근처 엔젤리너스 가니 중학교때 친구랑 있길래
    더 있다온다고 하길래 그냥 왔어요
    제가 마음을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안돼요
    항상 잘하던 아이가 이렇게 무기력하니
    견딜수가 없네요

  • 5. ㄹㅎ
    '14.1.29 12:39 AM (182.213.xxx.144)

    잘 하는걸 찾으려고 공부하는거죠. 이것 저것 다른 취미생활도 할 수 있게 통로를 만들어주세요.

  • 6. 머가..
    '14.1.29 12:47 AM (115.143.xxx.174)

    머가하고싶은지..찾아보라고하세요..
    찾으면 할수있게 도와주시고..
    못찾으면 찾을때까지 공부하라고하세요..
    놀면서 시간보내며 하고싶은걸찾을수는 없지않겠냐..지금 못찾으면 대학가서라도 찾아야하고..
    내가하고싶은일하는게 제일행복한거죠..
    저도..말은 이렇게하지만..아이가 크고..사춘기때가오면 어떡해해야하나..걱정이네요..

  • 7. ..
    '14.1.29 1:08 AM (114.205.xxx.114)

    기숙사 고등학교라니 원래 공부를 잘 하던 아인가 봐요.
    아마도 지금 슬럼프가 온 것 같은데
    공부 안 한다고 잔소리하고 다그치기 보다는
    차라리 아이의 힘든 마음에 공감해 주시고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면 더 빨리 돌아오지 않을까요?
    겨우 중2짜리 키우는 후배지만
    만약 제가 따님이라면 엄마에게 그런 바람이 들 것 같아서요.

  • 8. 입장을 바꿔보세요
    '14.1.29 5:03 AM (182.215.xxx.17)

    내가 시댁일로 힘들때 남편이 이해못해주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자녀분이 힘든 시기같은데 좀 더 아이맘을 헤아려주세요

  • 9.
    '14.1.29 9:39 AM (50.157.xxx.226)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본인만의 답을 찾게 도와주세요

    전 좋은 학교 졸업했고 돈 많이 주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왜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 ..
    제 자신한테 답을 못해줘서 엄청 방황했네요

    고등학교때 공부 하는건.. 그냥 좋은 학교 가는게 멋져 보이고
    다들 공부 잘하는 애들만 이뻐하듯 하여 오기로 사랑 받고자 공부했는데..

    나중에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 갑작스럽게 고민이 되서 엄청 봥황했어요

    지금은 30대 초중반에 .. 애기 엄마가 되고 나서야.
    왜 공부를 했어야 했는지.. 회사를 다녔어야만 했는지 스스로 답변을 찾았네요

    딸내미한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
    그냥 막연히 좋은 대학 가서 좋은 회사 가서 돈 많이 벌어야 하니까..라는 흔한 답변 말구요

  • 10. 원글
    '14.1.29 11:41 AM (39.7.xxx.228)

    좋은글 감사합니다
    윗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30대에 찾은 그 답이 무엇이었는지요
    12시 넘어 들어온 딸과 아침먹으며 얘기나누었어요
    아이도 위에 오프라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것 같은 답답함이 들었고
    위로받고 싶은데 엄마는 닥달하고
    어제밤 같이 차마신 아이친구는 자기는 꿈이 없다며 자기는 중1때 그런생각했다고
    엄마들은 다 똑같다고 그랬다네요
    그 아이 참 공부 잘하는 아이거든요 언니도 서울대다니는
    그 늦은밤 ㄸ

  • 11. 원글
    '14.1.29 11:47 AM (39.7.xxx.228)

    딸아이 전화받고 나와준 그 아이도 고맙더라구요
    공부는 꿈을 찾기 위한 준비
    꿈은 변할수도 있다는것
    할머니가 되어서 꿈을 찾을수도 있다는것
    마쉬멜로 실험이야기
    절제에 관한 이야기
    대학가면 엄마방학때 전처럼 같이 여행다니자는 이야기
    아이는 우네요

  • 12. 한성댁
    '14.1.30 9:39 AM (124.78.xxx.202)

    고1 제 딸 아이가 전 학기에 딱 님 딸과 같은 무기력증에 빠지더니, 한 학기 성적이 전교 5%에서 50%로 떨어졌네요.
    무척 밝던 성격이 어두워지고 우울증세까지 생기더군요.
    저는 속은 많 탔지만 아이의 그런 모습에 동감해주면서 니 인생 네가 사는거니 지금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했어요.
    그동안의 자의 반 타의 반의 전력질주가 아이가 지치는데 한
    몫 크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부모가 아닌 다른 어른이 말하는 공부의 필요성을 듣더니 다시 동기 부여가 됐는지 요즘은 나름 하려고 노력중이네요.
    제가 제 딸을 보면서 느낀 건, 아이가 많이 지쳐있다는 것,
    늘 같은 패턴의 환경과, 주변인들은 지친 아이가 회복되는데 전혀 동기 부여가 안된가는 것, 2가지예요.
    아이가 뭣 땜에 지쳐있는지 대화를 통해 알아보시고,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때까지 기다려줘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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