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비밥 할때요..밥 물이 자꾸 넘쳐서 짜증나요 ㅠ.ㅠ

냄비밥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4-01-28 21:01:37
냄비밥 해먹기 시작한지 며칠 됬는데요

자꾸 밥물이 넘쳐서 영 신경쓰이고 짜증나요. 

제가 하는 방법은요

아 일단 전기렌지, 통5중 스텐냄비로 해요.

쌀 씻어서 1시간정도 불려놓구요.

냄비에 눈대중;;으로 쌀보다 약간 많은정도로 물 붓고요(물양을 약간 적게 했더니 좀 설익는 것 같아서 쌀보다 살짝 많은 정도로 했어요.)

처음에 전기렌지 8로 가열-부글부글 끓으면 살짝 뚜껑 연 상태로 7로 줄여 가열

밥물 잦아들면 5로 줄여서 5분-불 끄고 잔열로 뜸들이기

이렇게 하는데요

밥 자체는 잘 되는데요

뚜껑 살짝 연 상태에서도 자꾸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이 넘치니까 매번 닦아주는게 영 귀찮아요.

밥을 다른 방법으로 해봐야 할까요?
IP : 61.73.xxx.1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4.1.28 9:06 PM (61.43.xxx.239)

    언젠가 들었는데 깨끗이 소독한 조약돌인가? 여튼 돌을 한개 넣으면 안 넘친다고 들었어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시험삼아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 2. 소리
    '14.1.28 9:14 PM (221.149.xxx.194)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냄비에 밥을 할때 보통 센불부터 하지 않고 아주 약~~한 불에 뚜껑덮고 올려놓고 30분? 정도 후에 보세요 넘치지 않고 신경끄고 다른일할수있어요

  • 3. T
    '14.1.28 9:18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전날 쌀 불려놓고 아침에 샤워하기 전에 약불에 올려 놓고 샤워해요.
    화장하고 드라이하고 부엌가면 딱 40분 정도.
    밥 완전 잘되어 있고 전혀 넘치지 않아요. ㅎㅎ

  • 4. 나무
    '14.1.28 9:26 PM (121.169.xxx.139)

    깨끗한 키친 타월을 냄비 끓어 넘칠 때 길게 찢어 넣으세요. 2cm정도 들어가고 나머지 긴 줄은 냄비 바깥으로..
    들석거리던 뚜껑도 조용해지고
    끓던 김도 끼친타월이 흡수하니까 닦을 일도 없어요

  • 5. ..
    '14.1.28 9:27 PM (123.212.xxx.158)

    중불이상에서 물 잦아들때까지 뚜껑 열고 끓이다가 물이 거의 잦아들면 숫가락으로 위아래를 한번 섞어준후에 뚜껑덮고 약불로 10정도 두면 됩니다.

    그러니까 물이 잦아들때까지는 뚜껑 닫으면 안돼요.

  • 6. ....
    '14.1.28 9:34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에 냄비밥 할때 밥물이 넘쳐서 좀 짜증났었는데
    이제는 윗분처럼 처음부터 뚜껑열고 끓이다 밥물이 잦아들면 뚜껑덮고 약불로 끓인 담에 한 10분정도 뜸들였다 먹어요

  • 7. ㅎㅇ
    '14.1.28 9:53 PM (219.241.xxx.64) - 삭제된댓글

    아예 뚜껑 열어놓고 끓이세요
    밥맛과 상관없어요
    밥물이 넘치면 밥맛이 없어져요

  • 8. 내방법
    '14.1.28 10:11 PM (180.65.xxx.122)

    1.쌀을 씻어 20분정도 불린 다음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2~3일 분량)
    2.냄비에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물이 끓으면 쌀을 넣고 뚜껑을 연 상태로 센불에서 끓이면
    3~4분 이면 물이 쫄아 든다
    3.이때 뚜껑을 덮고 약불로 20분정도 뜸을 들인다

  • 9. ..
    '14.1.28 11:16 PM (211.51.xxx.203)

    전기 렌지 자체가 온도를 낯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전 떡뽁이 하다가 쫄이는데 온도 낯춰도 계속 팔팔 끓어서
    퍼지드라구요 그래서 걍 부르스타 샀네요ㅠ
    일반 가스렌지랑 온도조절이 달라요

  • 10. 비법
    '14.1.28 11:56 PM (121.171.xxx.98)

    처음부터 약불에올려놓으세요
    30~40분쯤
    누룽지있는 맛있는 밥이됩니다

  • 11. Endtnsdl
    '14.1.29 8:49 AM (125.246.xxx.130)

    냄비밥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12. 원글
    '14.1.29 3:26 PM (61.73.xxx.176)

    뒤늦게 확인했더니 이런 주옥같은 댓글들이~~
    감사합니다..위에 방법 다 시도해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77 자기 고향음식이 최고 15 음식 2014/02/01 2,025
346276 눈,얼음 없는 산 등산할때도 아이젠 하시나요 10 등산 2014/02/01 1,489
346275 코 세척 질문좀요.. 13 ㄱㄱㄱ 2014/02/01 3,035
346274 글루텐 알러지가 비염으로 오나봐요. 7 하늘푸른 2014/02/01 2,693
346273 육전이라는거아세요 18 점순이 2014/02/01 5,535
346272 400리터 이상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사슴해 2014/02/01 885
346271 결혼운 맞아요? 6 high 2014/02/01 4,268
346270 옷은 절대로 입어보고 사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5 ... 2014/02/01 2,605
346269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18 ㅇㅇ 2014/02/01 5,512
346268 로맨스가 필요해 3 재미있나요? 20 푸들푸들해 2014/02/01 3,670
346267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2014/02/01 1,817
346266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귀경길 2014/02/01 1,749
346265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2014/02/01 711
346264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꽃사임당 2014/02/01 1,155
346263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2014/02/01 2,263
346262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2014/02/01 22,305
346261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나고딩엄마 2014/02/01 919
346260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as 2014/02/01 1,960
346259 우리집 개 5 우리집 개 2014/02/01 1,440
346258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light7.. 2014/02/01 680
346257 시아버지... 2 .. 2014/02/01 1,155
346256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속상해요 2014/02/01 5,288
346255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사골 2014/02/01 2,583
346254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혹시 2014/02/01 879
346253 이봉원 잼없어요.. 8 인간의조건 2014/02/01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