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요..살짝 씁쓸하게 태운 곡식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4-01-28 20:54:17
줄까요?

뜬금없이 요딴걸 궁금해하는 이유는요

제가 밥이 남으면 한두장씩 누룽지를 눌리는데
집안일하다가 시간을 잘못맞추거나 해서 애매하게 태우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오늘도 한장 태웠구요^^;;
그게 먹기엔 씁쓸하고 버리기엔 나쁜 영향만 없다면
보리차 끓이듯 끓여마시면 괜찮겠다는 갈등이 늘 생기거든요
보리차용 볶은보리도 살짝 태운듯 할때까지 볶은거니까

언젠가 푸드채널에서 한 셰프가
바비큐향이 나는 고기요리를 위해
곡식을 태워 곱게 갈아서 다른 양념과 함께 소스를 만드는걸
본 기억도 있네요

고기 생선 종류야 당연 몸에 해로운거고
곡물종류는 어떤지 아는분 계세요?
IP : 182.222.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원
    '14.1.28 9:05 PM (93.215.xxx.33)

    250년 정도 전에 잠깐 졸다가 보리를 태워버린 남자가 있었죠.
    까맣게 타버린 보리가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그대로 술로 만들어 발효시켰는데 더 부드럽고, 걸죽한 맥주가 나왔어요.
    그가 사는 곳, 찬 비바람이 자주 몰아치는 아일랜드의 사람들이 이 맥주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명품 맥주를 만든 남자, 기네스입니다.

  • 2. 원글이
    '14.1.28 9:15 PM (182.222.xxx.234)

    아..영원님
    기네스맥주가 일케 태어났구나 하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마 저처럼 버리지못하고 연연해하는 성격의 장인이었나봅니다

  • 3. 율맘
    '14.1.28 10:14 PM (60.240.xxx.112)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태운 곡물류는 몸에 해롭지 않다구 알고 있어요.
    누룽지나 외국서는 태운거에 가까운 토스트 같은 거도 먹구요.. 동물성 단백질은 태우면 몸에 해로운 성분이 생기지만 곡물류 태운 건 마치 숯이 정화 작용이 있듯 몸에서도 그런 작용?을 한다구 알고 있어요

  • 4. 혹시
    '14.1.28 10:28 PM (118.44.xxx.4)

    볶은 곡식이라는 거 들어보셨나요?
    인터넷에 볶은 곡식 혹은 홍영선이라고 검색하면 관련사이트 뜰 거예요.
    제가 여기서 구구절절 설명 못드리지만 일리있는 이론이라 생각해서 소개드려요.

  • 5. 원글이
    '14.1.28 10:39 PM (182.222.xxx.234)

    율맘님

    숯의 정화작용은 생각못했네요
    오래전 건강식품으로 챠콜 드시던분 봤는데..


    혹시님

    볶은 곡식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함이 해결될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34 빌보 뉴웨이브 사용하고 계신분 1 경험 2014/03/14 2,754
359933 아쉬 제품중 슬림하게 잘빠진 키높이 너무 티안나는 제품 있나요?.. 3 155 2014/03/14 1,275
359932 hmall 이용하기 어떤가요? 6 kickle.. 2014/03/14 851
359931 역삼초등학교 도보가능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우성아파트 .. 2014/03/14 931
359930 백화점 옷값 이정도였나요? 46 ... 2014/03/14 12,970
359929 역류성식도염이어도 기침과 가래가 심할수 있나요? 4 역류성식도염.. 2014/03/14 17,686
359928 초등 밴드 모임...화이트데이 벙개? 9 한심 2014/03/14 2,778
359927 중학교에 서클은 뭐뭐 있나요. 컵스카우트, 합창단. 연주단. .. 4 요즘 2014/03/14 523
359926 500m 도보로 5분정도면 충분하겠죠? 4 날씨도 더불.. 2014/03/14 11,839
359925 속보ㅣ미국_필라델피아 에어보스 A 320 이륙시도 타이어 펑크 1 ... 2014/03/14 1,542
359924 조카가 경부림프절염과 EBV란 병에 걸렸는데 4 현대생활백조.. 2014/03/14 1,235
359923 오랜만에 운동왔는데 다리가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7 공원 2014/03/14 1,608
359922 돈 꿔주지 못해 미안한 적 있나요? 4 에그 2014/03/14 1,097
359921 실비보험 청구해 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4/03/14 4,225
359920 강용석 변호사, 수임 사건 방치하고도 성공보수금 요구하다 패소 4 세우실 2014/03/14 1,448
359919 어린애들 치실 해주세요? 11 충치 2014/03/14 2,167
359918 시어머니 환갑잔치 해드려야 하나요..? 20 2014/03/14 10,201
359917 '아들 발달장애' 비관..하늘로 떠난 여행 6 샬랄라 2014/03/14 2,667
359916 아기랑 제가 둘다 독감인데 2 불쌍한아이 2014/03/14 498
359915 방광염후 변비 5 sos 2014/03/14 1,443
359914 통영 섬 어디가 좋을까요? 8 통영여행 2014/03/14 2,023
359913 대기업 사장과 단판 방법 1 강태공 2014/03/14 554
359912 진주 사시는 분...? 12 궁금 2014/03/14 1,827
359911 쓰리데이즈 사건 정리 퍼왔으요.. 4 txt 2014/03/14 2,451
359910 지방에서는 칠순잔치 거하게 하나요? 17 ***** 2014/03/14 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