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백일지났구요, 전 서른후반이에요. ㅜㅜ
요새 아기 업고서 1시간쯤 외출했는데
다녀오니 고관절이 욱신거리네요 ㅡㅡ
젊어서 배낭 매고 여행 돌아다니는거 정말 꿈쩍없이 했는데..
이젠 말도 안될거같아요 ㅜㅜ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겠고 늘 기력이 없이 늘어지네요
아휴.. 늦게 아기키우기 힘들다는거
실감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산인데요..
나이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4-01-28 17:07:29
IP : 203.226.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8 5:21 PM (117.111.xxx.81)저도 애낳은지 한달됐어요..37 살이구요..
결혼전엔 별명이 날다람쥐였거든요.. 지금 애낳고
왜 애를 한살이라도 빨리 낳으라했는지 실감하네요.
뼈마디가 쑤셔요..한달된 아기 들었다놨다ㅠㅠ2. ...
'14.1.28 5:33 PM (125.128.xxx.116)오죽하시겠어요. 전 제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들어요. 40대 초반...저도 늦둥이 생각해 봤다가 제 몸 상태 생각하고는 접었어요. 애 하나 낳을때마다 몸이 맛탱이가 가는듯합니다.
3. ...
'14.1.28 5:34 PM (125.128.xxx.116)가방도 무거운 가죽가방 못 들겠어요. 출퇴근용으로 잠시 들 때만 가죽가방 들고, 좀 오래 들어야 되면 키플링, 롱샴 이런거 들어요. 가죽가방 들고 오래 돌아다니면 온 몸이 쑤셔요
4. ..
'14.1.28 5:57 PM (118.221.xxx.32)37 이면 한창인데..
40 중반 넘어가면서 부턴 정말 훅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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