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보통체중...저도 살면서 한번쯤 늘씬해보고 싶어요 성공하신 분들 경험담좀

토실토실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4-01-28 15:15:52

애기 둘( 첫째 네살 둘째 6개월)에 나이 34이구요

임신 막달에 74키로까지 쪘다가 운동없이 식이조절로 58키로까지 뺐어요

키는 165구요

겉으로 보아 뚱뚱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항상 건강해 보일뿐이네요  저도 한번 날씬하다는 느낌을

주는 몸매로 살아보고 싶어요

20대 초반에는 날씬한 편이었는데(53키로 정도) 직장생활 시작한 25살즈음 회식이다 뭐다 하며 살찐 이후로는

지금까지 계속 저 몸무게 언저리네요 ...요가도 다녀보고 헬스도 다녀보고 식이조절도 해봤는데 항상 몸무게 56~58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정체기가 오고 저 밑으로는 절대 절대  내려가지 않아요

며칠 전에 백화점에서 터틀넥에 펜슬 스커트 입은 제 또래 여성분을 봤는데 너무 너무 예뻐서

하루 종일 생각이 났어요 마르지 않고 딱 보기에 날씬한 체형... 제 몸에도 저런 옷 우겨넣을 수는 있지만

입어서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더 나이 들기 전에 한번쯤은 날씬한 여자로 살아보고 싶어요

오키로 정도 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항상 보통 몸무게였지만  날씬한 몸매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구체적으로 어찌 살 빼셨는지 알고싶어요

 

저같은 보통 체중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초절식이나...뭔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해봐야 하는걸까요? 몸에 안 좋다는 한약 다이어트  같은거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IP : 112.163.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4.1.28 3:19 PM (175.223.xxx.186)

    그 키에 그 무게라면 보기 좋을 거 같은데요

    그래도 뭔가 하고 싶다면 근력강화운동 하면 어떨까요

  • 2. 원글
    '14.1.28 3:23 PM (112.163.xxx.107)

    네 건강해 보이긴 한데 남편앞에서 스스럼없이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니고 싶어요 ^^;
    지금은 허벅지 두께 민망스러워서 그러지 못하거든요...근력운동도 피티 붙여서 두달 해봤는데 몸무게는
    그대로고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만 나더군요...두달 밖에 안해서 그럴까요

  • 3. 원글
    '14.1.28 3:26 PM (112.163.xxx.107)

    어떤 노력을 해도 제 몸무게는 항상 57~58에 맞춰지는 것 같아요 제 몸이 그 몸무게를 가장 건강한
    상태로 인식해서일까요 ...이런 상태를 벗어나보신 분 ...좀 도와주세요 ^^

  • 4. 저두요;;;ㅠ
    '14.1.28 3:30 PM (121.145.xxx.30)

    저두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10년넘게 57이예요
    근데 문제는 이제는 30중반이라고ㅠㅠ자꾸 슬금슬금 무게가 늘어나요ㅠㅠ

    남들이보면 보통몸인데 그래서 더 살빼기가힘든가봐요ㅠ
    변명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 5. 원글
    '14.1.28 3:31 PM (112.163.xxx.107)

    저도 체형 커버를 위해 항상 엉덩이 조금 덮는 옷 허벅지 약간 가리는 옷 이런 것만 입는데
    다시 오지 않을 젊은날에 펜슬 스커트 한번 입어보고 싶습니다..적정 몸무게에서 날씬해지는게 정말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 6. 나무안녕
    '14.1.28 4:00 PM (39.118.xxx.107)

    뼈가 가늘어 상체가 작으면 엉덩이크고 몸무게
    좀 나가도 날씬해 보여요

  • 7. 요요녀
    '14.1.28 4:04 PM (112.76.xxx.153)

    저도 한참 살 뺄때요 이상하게 57-59 에서 왔다갔다하구 그 아래로는 내려가는게 어려웠거든요

    근데 지난 번 다이어트 할 때 먹는걸 진짜 많이 줄였어요 사실 줄였다기 보다 별로 안배고프구 안먹게 되더라구요
    일도 많아서 바빴고요
    한참 살뺀다구 난리칠 때 말고는 그냥 저냥 먹을거 먹고, 안먹을 때 안먹고 그렇게 살았어요
    조금씩조금씩 빠지더니 53까지 빠지더라구요..

    인바디하면 체지방률 20% 안나오고 거의 19%였어요

    제가 봐도 제가 키가 큰 편인데 (170)
    원래 하비인데 하체까지도 빠지더라구요
    허벅지 뒤 부분이 빠지고,, 그 때 찍은 사진보면 좀 말랐어요
    옷발은 진짜 잘 받았어요

    다시 쪄서 저도 다시 빼려고 노력중이고요..
    일단 덜먹고 운동 열심히 하구 살이 좀 빠졌다 싶었을 때 가속도 붙일 수 있게
    멈추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님 56에서도 꾸준히 운동하구.. 먹는거 덜먹고
    먹는데 신경 덜 쓰구 하다보면 55내려가고.. 몸무게가 쭉 내려갈거에요
    그리고 식이요법 저염식이 중요하고요
    저도 얼른 살 빼고 싶어요 ㅠㅠ

  • 8. 원글
    '14.1.28 4:16 PM (112.163.xxx.107)

    저도 첫째낳고 잠시 54키로까지 내려간적은 있는데요 아기땜에 운동시간 내기 힘들고 정상식이로 돌아가니 많이 안 먹어도 다시 57로 돌아오더군요...이 몸무게 밴드에서 탈출할 길은 초저열량식 뿐인가...싶어 다시 마음먹고 며칠 했다가도 초절식은 오히려 요요가 온 후 더욱 쉽게 살찌는 체질이 된다는 말에 겁이나서 그만두고...정상식이 + 근력운동은 몇달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고;; 그럼 결국 그냥이 몸무게에 만족하고 살아야 하나...생각하면 아쉬움이 많고 그러네요

  • 9. 좀 극단적
    '14.1.28 4:21 PM (211.114.xxx.89)

    식이조절 다이어트 해야하더라구요
    원푸드, 덴마크, 마녀스프다이어트 이런거 해보세요
    일주일 빡세게 하고 유지기때 한달여동안 탄수화물 대신 두부나 닭가슴살 섭취
    그 이후에도 유산소 운동 꾸준히+ 탄수화물 덜먹기 하면 대충 유지되요ㅜㅜ
    하기싫지만 그놈의 옷빨때문에 하게되네요

  • 10. --
    '14.1.28 5:03 PM (217.84.xxx.74)

    식이가 8할이에요. 먹고 싶은 대로 양껏 먹으면서 날씬해지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군살 다듬는 요가나 헬스 등등 하면 됩니다.

    결론은 양 덜 먹기.

  • 11. ^^
    '14.1.28 6:06 PM (182.222.xxx.187)

    전 40대중반이고요 키 164에 57~8 정도 나가는데 체지방이
    17.5%에요. 근육은 평균이상이고요.
    헬스와 약간의 식이조절로 이상태 만들었는데 헬스하실때
    효과 못보셨다고 했는데 두달정도 갖고는 안되고 최소 6개월
    이상 하셔야 몸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운동할때 정말 빡세개 해야해요. 전 머신은 거의 이용
    안하고 프리웨이트 케틀벨 런닝머신 이렇게 하는데 덤벨이나
    바벨 운동하셔야 하고 핑크덤벨 이런거 말고 무게도 많이 올려서
    해야지 근육량도 늘고 살도 빠지면서 라인이 잡히더라구요.
    전 하비쪽이었는데 지금은 날씬은 아니고 보통정도로 바뀌었고
    하체 날씬쪽으로 바꾸고 싶어서 하체운동과 힙업운동에
    올인하고 있어요

  • 12. ..
    '14.1.28 8:02 PM (112.170.xxx.82)

    두어달 운동해서 안빠집니다 한 1년 해보시면 펜슬 스커트 입으실듯. 저 40대 운동 2년만에 처녀때보다 날씬합니다

  • 13. 무조건
    '14.1.29 1:16 AM (99.226.xxx.84)

    매일 한시간씩 운동하세요. 땀 날 정도로요. 운동은 알아서 선택.
    그러면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36 결혼할 사람이랑 여행가보라는 김어준씨 글 어디서 찾을수있죠? 6 .. 2014/03/15 2,183
360235 휴대폰에서 정체모를 이상한소리가나요 10 이상한소리 2014/03/15 50,062
360234 미드(미국 드라마) 보는 방법 1 미드 사랑 2014/03/15 1,841
360233 Link TV - 중국 여인들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에 황홀해 .. 3 dbrud 2014/03/15 1,243
360232 특목자사고는 몇등급까지 2 2014/03/15 1,702
360231 가우디는 왜 유명한건가요 19 2014/03/15 6,149
360230 사는게 무지하게 재미가 없는데 25 2014/03/15 4,128
360229 이거 쓸모 있을까요? 1 르쿠르제 2014/03/15 425
360228 지금 왕영은방송 덴비 가격 괜찮은가요? 7 성실 2014/03/15 6,487
360227 청계산 식당 이곳 어딘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3 혹시 2014/03/15 1,574
360226 기초제품에 섞어바를 오일 둘중에... 4 ... 2014/03/15 1,261
360225 고등1학년 수학시간에 노트북? 7 도움 2014/03/15 862
360224 <목장예배>가 무엇인지요? 2 ㅁㅁㅁㅁ 2014/03/15 2,032
360223 롯지에 계란후라이가 맛없게 되고 어떤 요리가 맛있게 되는지 모르.. 4 무쇠 초보 2014/03/15 2,346
360222 신논현/강남역 주변 식당 추천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014/03/15 536
360221 조선일보 진심 미쳤군요... 3 dbrud 2014/03/15 2,693
360220 40대 후반 생리시 덩어리 이상있는 건가요? 5 생리 2014/03/15 5,611
360219 화장실 휴지 삼각접기가 유래한 이유라네요. 24 z 2014/03/15 14,078
360218 제가 정말 답답한 여잔가요? ? 41 사과향기 2014/03/15 14,434
360217 민주당 국회의원 19일 동안 불법대선 개입 특검 촉구 시위 light7.. 2014/03/15 486
360216 세상에 이런일이 초롱이 사연을 보고 펑펑 울었어요. 1 1111 2014/03/15 1,900
360215 닭 다 튀겼대요. 5 KFC 2014/03/15 3,338
360214 초등 입학한 아들.. 맞고 왔네요ㅠㅠ 21 .. 2014/03/15 6,031
360213 고수의 재봉틀 추천해주세요 4 고수 2014/03/15 2,011
360212 아들 두신분 질문요~~ 2 11 2014/03/15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