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는 정년까지 평교사로 일하시는 분 없나요?

.. 조회수 : 10,487
작성일 : 2014-01-28 14:54:09
60넘어서까지 일하는 초등평교사 절대없다고..
교장 교감 제외..
나이먹어서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저희 이모 초등교사이신대
50대이면 다 퇴직하신다구요
타의로 다 그만두게 된다고 평교사로 그나이까지 있는게
자존심상하는 일이래요
자기또래가 교장교감이니깐요
근데 앞으로 100세 시대라고 60까지 일하시는 분이 그렇게 없을까싶어요
IP : 223.62.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4.1.28 2:58 PM (119.71.xxx.20)

    아녀요..
    초등학교는 중고등보다 정년 앞둔 분
    한두분 계세요.
    울형님들도 중고 샘인데 오십중후반이에요.
    쳐다보면 갑갑하지만 ..
    있답니다..

  • 2. 친정엄마
    '14.1.28 2:59 PM (175.195.xxx.5)

    평교사로 퇴직하셨어요.

  • 3. ,,,.
    '14.1.28 2:59 PM (121.181.xxx.223)

    정년까지 평교사 많아요..단 교감 교장이 본인보다 나이 어린데 이래라 저래래 듣기 본인이 싫으니 관두는거죠.

  • 4. 있어요
    '14.1.28 3:02 PM (27.1.xxx.242)

    좀 위축돼서 직장 생활하시죠.
    엄마들이 나이든 샘을 좋아하길 하나요.
    아이들은 젊고 예쁜 샘을 더 좋아하구요.
    동료들이 존경하길 하나요.
    괜히 자기 역할 못하는거 같고..
    편안히 아이들에게 집중할만한 환경은 아닙니다.
    갈등하다가 대개 명퇴하지만 더러는 있죠.

  • 5. 루비
    '14.1.28 3:04 PM (112.152.xxx.82)

    평교사가 60근처되는데 교장교감 안되면 힘들어 하셔요
    아이들도 싫어하고 ·학부모님들도 싫겠죠 ‥
    그래서 정년이 보장되어있지만 정년 채우시는분들은 많지 않으신듯 합니다 ‥

  • 6. 원글
    '14.1.28 3:10 PM (1.250.xxx.155)

    임용고시 준비생인데 국영수도 아니고 몇명안뽑는 과목이라 너무 힘드네요 이모에게 교대 물어봤더니 서른후반에 초임교사되서 눈치보다가 10년 좀 넘게 일하다 퇴직하게된다고 반대하시네요 ㅜㅜ

  • 7. 많이 있던데요
    '14.1.28 3:11 PM (180.65.xxx.29)

    아이 초등1.2.3학년 선생님 다 정년퇴직 했어요

  • 8. 제어머님
    '14.1.28 3:12 PM (1.241.xxx.158)

    저희 어머니가 61세까지든가 평교사 생활하시다가 퇴직하셨어요.
    계속 하시고 싶어하셨는데 그나이 되니까 힘드시더래요. 교장교감이 못되서는 아니구요.

  • 9. 당연
    '14.1.28 3:14 PM (39.121.xxx.247)

    당연히 교장,교감.보다는 62정년퇴직하는 평교사가 훨 더 많죠.
    교감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경쟁 치열합니다

  • 10. .......
    '14.1.28 3:16 PM (175.199.xxx.194)

    여자선생님은 모르겠는데
    남자선생님은 승진 못하면 50대에 거의 명퇴하시더라요..

  • 11. ,.
    '14.1.28 3:53 PM (223.33.xxx.30)

    제가 아는분 정년까지 다 마치고
    바로 기간제교사 합니다.
    맨날 그만둔다하면서 계속하시는데
    아마67세쯤 되신거같아요
    버스타고 시골학교로 다닙니다.

  • 12. KoRn
    '14.1.28 3:58 PM (122.203.xxx.250)

    최근 연금도 개판되고 일도 힘들고, 컴퓨터 사용하는 업무도 있고 해서 명퇴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명퇴도 아무나 받아주지 않는다는게 문제겠죠. 명퇴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원하는 사람은 많으니 이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 13. ...
    '14.1.28 4:19 PM (118.221.xxx.70)

    첫째는 체력인 것같아요. 사촌언니가 교감선생님 시절에 같은 학교 평교사 여선생님께서 연세가 더 많으신 정년 얼만남지 않으신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런데 담임을 맡으셨는데 체육시간을 한번도 안하셔서 학부모님들께서 난리가 났다고 해요. 그래서 언니입장에서 나이가 많으신 분께 직접 말하기 그래서 다른 선생님들께서 몇개월 휴직하시고 퇴직하시는 걸로 설득을 하셔서 결국 그렇게 하셨다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체력이 가장 문제일 것 같아요. 체력 좋으시고 멘탈 강하시면서 성격좋으시다면 괜찮으시겠죠.

  • 14. 50대 들어서면 퇴직 많이 해요
    '14.1.28 5:14 PM (121.182.xxx.36)

    특히 여교사들은 정상적으로 학교 졸업후 채용되면 50정도되면 근무년수 20년 훌쩍 넘기고 연금 받을 자격되면 많이 그만둬요 .. 우선 체력적으로 힘들구요 ..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싫어하고 .. 학교눈치고 많이 보이구요

    이모님 말씀이 맞아요 .. 20대 중후반에 임용되면 20년넘게 근무하고 퇴직하는거와 ... 30대 후반에 되서 10년정도 하면 눈치 보면서 일하게 되니까 비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58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ㅜㅜ 2014/01/30 3,030
345957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랭면육수 2014/01/30 548
345956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292
345955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848
345954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488
345953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449
345952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6,753
345951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094
345950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766
345949 [논문] 질적 연구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연구 2014/01/29 1,172
345948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시민의식실종.. 2014/01/29 2,669
345947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사람 2014/01/29 7,231
345946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눈꽃 2014/01/29 1,836
345945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2 2014/01/29 1,947
345944 사이즈문의요 알려주세요... 2014/01/29 355
345943 짝보고 있다가 15 2014/01/29 3,631
345942 30여년전 종로구 적선동 근처 떡볶이집 아시는분! 6 추억속으로 2014/01/29 1,732
345941 영화 타워 보고있어요. 남편은 끊임없이 궁시렁궁시렁ㅋㅋ 1 ㅇㅇ 2014/01/29 1,044
345940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10 ㅡㅡ 2014/01/29 3,401
345939 이제 부부싸움 안하려구요 4 새마음 2014/01/29 3,217
345938 15개 은행에서 고객몰래 돈 자동인출...탈탈 털리네요 6 진홍주 2014/01/29 4,557
345937 짝 남자3호 ㅋㅋㅋㅋ 5 ㅍㅍㅍ 2014/01/29 2,208
345936 검정 패딩 드라이 줬더니 ///// 2014/01/29 2,014
345935 60대초반 부모님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까요? 11 겨울왕국?수.. 2014/01/29 1,204
345934 가나인사아트센터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한식집 2014/01/2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