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어떻게 살빼야 하나요?

dd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4-01-28 11:50:20

3.5키로 말티인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3.9키로 됐어요ㅜㅜ

6개월전쯤에 중성화 수술했고 올해 10월이면 3살되는데요..

하루종일 먹는 양 생각해 보니까.. 딱히 수술 후에 많이 먹진 않아요..

근데 문제는 사료만 먹는게 아니라..

소고기 삶은거 간장종지만큼.. 소간 삶은거 간장종지 반만큼..

수제간식(오리 오돌뼈) 하나..

사과나 귤 같은 과일 약간..

마른 김 구운 거 반장..

이 정도 먹어요..

가끔 생당근이나 삶은 고구마, 삶은 밤 약간 주구요..

사료만 먹이자니 너무 먹는 재미가 없을 거 같아서 저 정도 주는데..

저 음식들을 매일 다 주는 건 아니고 돌아가면서 주긴 해요..

그래도 많이 먹는 거죠?

똑같이 먹어도 중성화 수술 후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겨울이라 산책은 하루 10분 정도 밖에 안하는데

날 좀 풀리면 하루 30분 정도 공원 산책하고 먹는 것 좀 철저하게 줄이면..

살 빠질까요? 보기 흉할 정도로 뚱뚱하고 그런 건 아닌데 요즘 부쩍 안을 때마다 무거워졌단 느낌..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은데 나중에 병 올까봐 걱정돼서요..

강아지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IP : 61.73.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8 11:56 AM (39.116.xxx.177)

    사람이랑 똑같아요.
    먹는거 칼로리 체크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빼고자하는 몸무게가 필요한 칼로리 계산하셔서 그만큼 주시면 되는거예요.

  • 2. 강아지도 같다더군요.
    '14.1.28 11:59 AM (110.14.xxx.69)

    중성화 수술이후 지방이 몸에 잘 쌓인다고

    운동 만이 살길이네요.

  • 3. 푸들푸들해
    '14.1.28 12:00 PM (68.49.xxx.129)

    저희 강아지는 사키로만 넘었다 싶으면 무조건 하루종일 양배추 줘요.. 진짜 큰 양배추 가져다가 한잎 한잎 던져주면.. 배부르게 하루종일 잘 먹어요 .....끼니 때는 양을 평소보다 조금만 주고요..

  • 4. 푸들푸들님
    '14.1.28 12:03 PM (119.70.xxx.159)

    그럼 간식대신 양배추밒만 주신다는 말씀?
    사료는 하루 두번 양을 줄여 주고 양배추잎을 주나요?
    우리 강아지도 자꾸 살이 쪄서리ㅡㅡ

  • 5. 푸들푸들해
    '14.1.28 12:05 PM (68.49.xxx.129)

    네..간식은 무조건 야채로만요. 고소하다고 좋아해요. 양배추 아님 김치담그는 배추 있죠 그거 큰 한통을 아예 푸들이걸로 사두고 한장 한장 뜯어줘요.. 아니면 브로콜리 삶아다 두고 먹여도 잘 먹어요. 야채가 포만감이 크거든요..

  • 6. 푸들님
    '14.1.28 12:17 PM (218.236.xxx.152)

    맞아요 개들이 찐 양배추 알배기배추 브로콜리 진짜 좋아해요
    다른 어떤 채소보다요

  • 7. ㅇㅇ
    '14.1.28 12:49 PM (61.73.xxx.74)

    푸들푸들해님~ 양배추 그냥 생거로 주신다는 말씀인가요
    아님 쪄서 주시나요?
    어릴때는 브로콜리 잘 먹었는데 요샌 잘 안 먹어요ㅠ
    당근은 살짝 데쳐주면 더 잘 먹더라구요 더 단맛이 나는지 ㅎㅎ

  • 8. 푸들푸들해
    '14.1.28 12:53 PM (68.49.xxx.129)

    배추는 걍 생으로 주는데요. 브로콜리는 데쳐줘요. 그냥 야채 암거나 삶아도 보고 생으로도 보고 개님이 원하는거 암거나 주세요.. 저흰 첨에는 시금치, 미나리부터 별거별거 다 들이밀었었어요 ㅎㅎ 시금치도 그 핑크빛 도는 뿌리 잘 먹더라구요 삶아주면..

  • 9. dd
    '14.1.28 1:23 PM (61.73.xxx.74)

    아하 그래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10. 어이쿠
    '14.1.28 1:33 PM (222.107.xxx.181)

    양배추 먹는다는 소린 처음이에요
    브로콜리도.
    한번 먹여봐야겠네요.

  • 11. 철리향
    '14.1.28 2:38 PM (222.234.xxx.15)

    저희도 마티즈 두마리 키우고 중성화 두마리 다 했어요.
    사료를 제일 좋은거 20킬로에 30.000원짜리 (소도시)
    하루 종이컵으로 하나 주고 간식은 극소량에서 안줍니다.
    강쥐들 날라 다녀요.
    변이 야무게 굵게 하루 한번 나오는데 좋네요.
    질이 않좋은 사료를 주면 영양불균형이 이루워져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 12. 윗님
    '14.1.28 3:56 PM (124.61.xxx.59)

    20키로가 아니라 2키로에 3만원 아닌가요?

  • 13.
    '14.1.28 4:18 PM (183.101.xxx.9)

    먹는게 낙인 애들이잖아요
    뭐 얼마나 먹는다고;;;
    먹는걸 줄이지 말고 산책을 오래하는게 어떨까요?

  • 14. 원글
    '14.1.28 4:35 PM (223.62.xxx.118)

    사료는 수제사료로 2키로에 36000원 하는거 멕여요
    먹는거 안주기 저도 참 맘아픈데ㅜ
    날풀리면 산책좀 많이시켜야겠어요~~

  • 15. 와이
    '14.1.28 6:06 PM (115.140.xxx.16)

    님 김주지마세요
    울집강쥐는 김먹구 호흡곤란에 응급실가구 심장마비까지 왔었어요.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봄동배추 무 당근.. 넘넘 좋아해서 즐겨먹이는 것들이네요.
    울집애도 과체중이라 요간식들로 간식타임해요.

  • 16.
    '14.1.28 8:39 PM (218.236.xxx.152)

    저는 매일 밥에 김 말아서 주고 있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요
    김밥 너무 좋아해요

  • 17. ..
    '14.1.28 9:03 PM (115.136.xxx.67)

    윗님 2키로에 3만원이겠죠? 20키로 3만원일수는 없을테닠ㅋ
    우리개도 살쪄서 죽겠네요
    근데 문제는 안주고 싶어도 싱크대 앞에가서 울어요 밥주라고 하루 4번씩 줄때도 있어요ㅠㅠ
    저희는 자연식해서 최대한 물이랑 야채 많이 섞어서 주네요ㅠㅠ
    오늘도 산책해볼까 나갔는데 바람 넘 많이 불더라구요

  • 18. ...
    '14.1.29 12:12 AM (125.31.xxx.125)

    강아지도 야채가 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30 결혼시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하나요? 19 dd 2014/02/01 3,840
346529 6개월아가의 모유수유시행동 다른아가들도그러나요? 7 에쓰이 2014/02/01 1,334
346528 케이티 선전나오는 국악 소녀 62 f 2014/02/01 16,997
346527 말 많은거 고치는 법 좀 14 2014/02/01 3,830
346526 콜라겐가루 뜨거운 커피에 타마셔도 되나요?? 4 .. 2014/02/01 4,152
346525 문화상품권 유통기간 지났는데 쓸수있을까요? 아까워 2014/02/01 1,136
346524 법적으로 결혼문화 바뀐지 좀 됐어요.... 22 답답 2014/02/01 3,883
346523 사용법 주니 2014/02/01 509
346522 잘 모르겠음 16 나쁜 아내?.. 2014/02/01 1,991
346521 댓글 남기고 지울게요.. 20 ㅇㅇ 2014/02/01 7,909
346520 약사님이나 의사분들 계세요? 2 ... 2014/02/01 1,299
346519 별 다방 와 있는데 12 dkdh 2014/02/01 3,571
346518 남자가 5억짜리 집을 해오면 평생 주도권이 남자에게 있는거에요?.. 32 .... 2014/02/01 7,827
346517 미국 사시는 분 12세 여아 옷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3 여학생 2014/02/01 940
346516 짝 골드미스 특집..여자출연자들 다 못났다는 남자4호 말인데요 9 ... 2014/02/01 4,202
346515 자기 딸보다 며느리를 좋아?예뻐?하는 시어머니 있을까요? 15 ㅇㅇㅇ 2014/02/01 4,414
346514 명절스트레쓰는 친정에서.. ㅡㅡ 2014/02/01 787
346513 제가 예민한가요? 1 .. 2014/02/01 698
346512 오늘 나가려 했더니 신랑은 출근을 -.-; 5 ... 2014/02/01 1,935
346511 명절에 친정 먼저가는것도 힘들어요 6 현실 2014/02/01 1,845
346510 불고기에 마늘 넣나요 안넣나요 13 2014/02/01 2,596
346509 양파가 이런 효능이 있다네요.. 4 양파 2014/02/01 9,214
346508 치과진료 급해요 2014/02/01 696
346507 언제부터 한복이 거리에서 사라졌을까요 19 몬식이 2014/02/01 3,658
346506 미국에서 교정해보신 분, 치과 갈 때마다 돈 내나요? (인비절라.. 5 궁금이 2014/02/01 1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