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분들...성격 어떤가요. 스트레스 저에게 다 퍼붓네요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4-01-28 11:08:36
욱하고 다혈질. 평소에 말없고 기분좋으면 유한 분위기이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점이나, 짜증나면 욱해서 다 퍼붓는 성격..언어 폭력의 한계나 정의가 어느정도 인가요.
언어폭력만으로 이혼 가능한가요?
이거 어째야하나요.
IP : 118.219.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8 11:10 AM (203.152.xxx.219)

    이혼 하겠다고 하면 하는거죠. 남편이 안해준다고 하면 소송을 해야겠지만요..
    일단 이런 스트레스 받고는 못산다고 어필해보세요.
    그래도 달라지는거 없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이혼해야죠 뭐.

  • 2. ㅇㅇ
    '14.1.28 11:10 AM (119.195.xxx.63)

    사업하는 사람들 성격이 다 똑같을리가 없는데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죠

  • 3. 사업이
    '14.1.28 11:13 AM (120.144.xxx.241)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나 봐요.

    주위에 소심한 월급쟁이들만 있다가 나이 들어 사업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그냥 봤을땐 성격 털털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스트레스 많아 보여요.

    서로 안타깝네요...어쩌나...

  • 4. ..
    '14.1.28 11:14 AM (116.121.xxx.197)

    사업운영의 스트레스를 자신이 다스리지 못하고 애먼 아내에게 쏟아내는 스타일이면 그 사업 관둬야죠.
    사업할 자격이 못됩니다.
    사업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쌓이는게 많은 일인데 그걸 제일 소중한 아내에게 배설한댑니까?
    한번 들이받으세요.

  • 5. ..
    '14.1.28 11:45 AM (220.124.xxx.28)

    저도 그것때문에 안하던 부부싸움을 한번에 몰아서 한듯 싶어요......
    화를 거의 잘 안내던 성격이 사업운영을 하니 꺼딱하면 나한테 화풀이...저는 같이 일하거든요..
    그래서 가출도 두어번 했어요....너무 짜증나서......
    한 3년 되니 많이 좋아졌네요.......ㅈㄹㅈㄹ 해대야 좀 많이 고쳐집니다...
    그나마.......다행인건 성실하고 돈은 잘 버네요........에휴....
    지금은 남편이 잘 하지는 않지만 저도 노하우가 생겨서 한번 나한테 성질 낸다 싶으면 ㅈㄹㅈㄹ해대요.....

  • 6. 월급쟁이마눌
    '14.1.28 12:02 PM (110.70.xxx.112)

    제 남편은 월급쟁인데도 이 세상 돈 버는 스트레스
    혼자 다 받는 사람이구요
    회사서나 친구들에게는 단 한 번도 화내본적이 없다는데 집에서는 천하의 폭군이요 왕도 이런 왕이 없습니다 다 제 타고난 성격이에요

  • 7. 지금 들이받는 중
    '14.1.28 12:04 PM (114.206.xxx.64)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짜증 내길래 매일 차리던 아침밥도 씨리얼로 대체하고 매일 싸주던 도시락도 안싸줍니다. 그리고 사업 접으라 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31 고등학교 학원 보내시는 분들이요 1 에휴~~ 2014/04/09 1,110
369030 펀드 장기로 가져가면 증권사에 이익인건가요? 저한테 이익은 아닌.. 5 .... 2014/04/09 1,408
369029 1구 전기레인지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고민 2014/04/09 11,778
369028 마흔 중반 비발치 교정도 치아나 잇몸에 부담이 클까요? 5 비발치로효과.. 2014/04/09 2,125
369027 코로 식염수 넣어서, 입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 좀 자세히 알려주.. 5 코세척 2014/04/09 3,085
369026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 3 깍뚜기 2014/04/09 2,160
369025 여성용 골프채 문의합니다 7 죄송.. 2014/04/09 2,977
369024 황인자 “안철수, 박 대통령 스토킹”…야 의원 거센 항의 5 세우실 2014/04/09 881
369023 무가 웃기게 썰어져요... 어케 써는건지 가르쳐주세요 5 다이아몬드 2014/04/09 886
369022 식염수 코세척 한후, 코에 식염수가 남아있는거 같으면 어떻게 하.. 9 코세척 2014/04/09 5,052
369021 혼혈 초등1학년 한국에 2달 혼자 보내기 13 질문 2014/04/09 2,450
369020 밀회의 강준형이 찾아간 역술인보면서.. 5 d 2014/04/09 4,352
369019 오래된 패브릭쇼파가 비염에 정말 안좋을까요 6 비염 2014/04/09 2,618
369018 이웃집토토로,조카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5 차카게살자 2014/04/09 1,074
369017 베이킹소다로 머리감기.. 6 소란 2014/04/09 8,942
369016 저희집 개가 나무마룻바닥을 긁어 드셨어요 4 어흑 2014/04/09 1,355
369015 헤어트리트먼트 좀 추천해주세요.. 5 헤어트리트먼.. 2014/04/09 3,523
369014 초등 고학년 왕따 어찌 해결해야하나요? 16 왕따 2014/04/09 3,339
369013 큰 벌레가 들어왔는데 살려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요 3 구조 2014/04/09 1,297
369012 손녀, 손주 생기면 그렇게 예쁜가요? 16 두오모 2014/04/09 6,117
369011 선물용으로 아기용품 드리려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4 몽셰프 2014/04/09 582
369010 생선, 자연산이 좋은건가요? 양식산이 좋은건가요? 2 코코 2014/04/09 890
369009 이사할 때 ‘웃돈’ 요구? 앞으로는 6배 배상 샬랄라 2014/04/09 810
369008 피부중 한곳이 몇달동안 쓰라리고 아픈데요.. 1 증상..? 2014/04/09 3,303
369007 어떻게 싱크대 곰팡이없이 사용가능한가요?? 10 나름 부지런.. 2014/04/09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