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분들...성격 어떤가요. 스트레스 저에게 다 퍼붓네요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4-01-28 11:08:36
욱하고 다혈질. 평소에 말없고 기분좋으면 유한 분위기이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점이나, 짜증나면 욱해서 다 퍼붓는 성격..언어 폭력의 한계나 정의가 어느정도 인가요.
언어폭력만으로 이혼 가능한가요?
이거 어째야하나요.
IP : 118.219.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8 11:10 AM (203.152.xxx.219)

    이혼 하겠다고 하면 하는거죠. 남편이 안해준다고 하면 소송을 해야겠지만요..
    일단 이런 스트레스 받고는 못산다고 어필해보세요.
    그래도 달라지는거 없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이혼해야죠 뭐.

  • 2. ㅇㅇ
    '14.1.28 11:10 AM (119.195.xxx.63)

    사업하는 사람들 성격이 다 똑같을리가 없는데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죠

  • 3. 사업이
    '14.1.28 11:13 AM (120.144.xxx.241)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나 봐요.

    주위에 소심한 월급쟁이들만 있다가 나이 들어 사업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그냥 봤을땐 성격 털털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스트레스 많아 보여요.

    서로 안타깝네요...어쩌나...

  • 4. ..
    '14.1.28 11:14 AM (116.121.xxx.197)

    사업운영의 스트레스를 자신이 다스리지 못하고 애먼 아내에게 쏟아내는 스타일이면 그 사업 관둬야죠.
    사업할 자격이 못됩니다.
    사업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쌓이는게 많은 일인데 그걸 제일 소중한 아내에게 배설한댑니까?
    한번 들이받으세요.

  • 5. ..
    '14.1.28 11:45 AM (220.124.xxx.28)

    저도 그것때문에 안하던 부부싸움을 한번에 몰아서 한듯 싶어요......
    화를 거의 잘 안내던 성격이 사업운영을 하니 꺼딱하면 나한테 화풀이...저는 같이 일하거든요..
    그래서 가출도 두어번 했어요....너무 짜증나서......
    한 3년 되니 많이 좋아졌네요.......ㅈㄹㅈㄹ 해대야 좀 많이 고쳐집니다...
    그나마.......다행인건 성실하고 돈은 잘 버네요........에휴....
    지금은 남편이 잘 하지는 않지만 저도 노하우가 생겨서 한번 나한테 성질 낸다 싶으면 ㅈㄹㅈㄹ해대요.....

  • 6. 월급쟁이마눌
    '14.1.28 12:02 PM (110.70.xxx.112)

    제 남편은 월급쟁인데도 이 세상 돈 버는 스트레스
    혼자 다 받는 사람이구요
    회사서나 친구들에게는 단 한 번도 화내본적이 없다는데 집에서는 천하의 폭군이요 왕도 이런 왕이 없습니다 다 제 타고난 성격이에요

  • 7. 지금 들이받는 중
    '14.1.28 12:04 PM (114.206.xxx.64)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짜증 내길래 매일 차리던 아침밥도 씨리얼로 대체하고 매일 싸주던 도시락도 안싸줍니다. 그리고 사업 접으라 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717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형님네 안보고싶어요. 10 궁금해 2014/02/18 5,035
351716 일회용 도장이란것도 있나요 2 호텔아프리카.. 2014/02/18 1,262
351715 세결여 임실댁 허진씨 30 . . ... 2014/02/18 15,589
351714 올림픽 금메달이란 게 참 힘들긴 힘든가봐요 3 aa 2014/02/18 1,230
351713 돼지고기 다진거.. 8 초보주부 2014/02/18 1,558
351712 종교적 ‘열정’에 위험지역 알면서도 선교·순례 ‘강행’ 9 이플 2014/02/18 1,391
351711 영어는 동일뜻이 여러개 나오나요?텀과 시메스터? 3 왜.. 2014/02/18 778
351710 몇년을 고민하다 드뎌 질렀어요 16 살림 2014/02/18 7,326
351709 구두도 운동화도 오래되니까 금방 눅눅해 지는것 같아요..ㅠ.ㅠ 1 지나감 2014/02/18 617
351708 여친의 부모님을 처음 뵙게 되었는데요.. 5 메이콜 2014/02/18 1,975
351707 스키장 나이든 사람이 가도 되나요? 14 ddd 2014/02/18 1,567
351706 미씨쿠폰 같은 한국사이트 없겠죠? 1 123 2014/02/18 1,480
351705 안홍철 KIC사장 "盧정권은 전부 빨갱이" 3 샬랄라 2014/02/18 857
351704 사고난 경주리조트가 노무현정부때 지어졌다는 글 41 운영자님 2014/02/18 3,854
351703 초기감기퇴치법 8 레머디 2014/02/18 1,639
351702 생리 빨리 시작하는 법 있을까요? 3 .. 2014/02/18 72,787
351701 통돌이+드럼 집에 둘다 놓고 사용하시는분도 계신가요? 1 washin.. 2014/02/18 930
351700 로맨티스트 임현식씨 8 님과함께 2014/02/18 2,992
351699 냉장고 냉장 냉동 설정온도? 5 궁금이 2014/02/18 2,677
351698 요즘 포장 이사 견적 받으신분 얼마셨나요? 6 포장이사 2014/02/18 1,540
351697 창의적인 이름 봄빛소리 2014/02/18 593
351696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한 김소현 부부... 1 ... 2014/02/18 3,249
351695 맛있는 치즈 좀 추천해줘요 5 치즈 2014/02/18 5,729
351694 '홍문종 박물관' 노예계약 더 있다 3 샬랄라 2014/02/18 587
351693 효리의 쌍용차 관련 손편지 11 ᆞᆞᆞ 2014/02/18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