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남편분들...성격 어떤가요. 스트레스 저에게 다 퍼붓네요
작성일 : 2014-01-28 11:08:36
1746741
욱하고 다혈질. 평소에 말없고 기분좋으면 유한 분위기이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점이나, 짜증나면 욱해서 다 퍼붓는 성격..언어 폭력의 한계나 정의가 어느정도 인가요.
언어폭력만으로 이혼 가능한가요?
이거 어째야하나요.
IP : 118.219.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ㄷ
'14.1.28 11:10 AM
(203.152.xxx.219)
이혼 하겠다고 하면 하는거죠. 남편이 안해준다고 하면 소송을 해야겠지만요..
일단 이런 스트레스 받고는 못산다고 어필해보세요.
그래도 달라지는거 없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이혼해야죠 뭐.
2. ㅇㅇ
'14.1.28 11:10 AM
(119.195.xxx.63)
사업하는 사람들 성격이 다 똑같을리가 없는데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죠
3. 사업이
'14.1.28 11:13 AM
(120.144.xxx.241)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나 봐요.
주위에 소심한 월급쟁이들만 있다가 나이 들어 사업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그냥 봤을땐 성격 털털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스트레스 많아 보여요.
서로 안타깝네요...어쩌나...
4. ..
'14.1.28 11:14 AM
(116.121.xxx.197)
사업운영의 스트레스를 자신이 다스리지 못하고 애먼 아내에게 쏟아내는 스타일이면 그 사업 관둬야죠.
사업할 자격이 못됩니다.
사업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쌓이는게 많은 일인데 그걸 제일 소중한 아내에게 배설한댑니까?
한번 들이받으세요.
5. ..
'14.1.28 11:45 AM
(220.124.xxx.28)
저도 그것때문에 안하던 부부싸움을 한번에 몰아서 한듯 싶어요......
화를 거의 잘 안내던 성격이 사업운영을 하니 꺼딱하면 나한테 화풀이...저는 같이 일하거든요..
그래서 가출도 두어번 했어요....너무 짜증나서......
한 3년 되니 많이 좋아졌네요.......ㅈㄹㅈㄹ 해대야 좀 많이 고쳐집니다...
그나마.......다행인건 성실하고 돈은 잘 버네요........에휴....
지금은 남편이 잘 하지는 않지만 저도 노하우가 생겨서 한번 나한테 성질 낸다 싶으면 ㅈㄹㅈㄹ해대요.....
6. 월급쟁이마눌
'14.1.28 12:02 PM
(110.70.xxx.112)
제 남편은 월급쟁인데도 이 세상 돈 버는 스트레스
혼자 다 받는 사람이구요
회사서나 친구들에게는 단 한 번도 화내본적이 없다는데 집에서는 천하의 폭군이요 왕도 이런 왕이 없습니다 다 제 타고난 성격이에요
7. 지금 들이받는 중
'14.1.28 12:04 PM
(114.206.xxx.64)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짜증 내길래 매일 차리던 아침밥도 씨리얼로 대체하고 매일 싸주던 도시락도 안싸줍니다. 그리고 사업 접으라 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6010 |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8 |
악 |
2014/01/29 |
1,877 |
346009 |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빡빡이 숙제 안시키겠죠? 8 |
선생 |
2014/01/29 |
1,212 |
346008 |
아들이 엄격한 사립고에 배정받고 모든걸 손놓았어요~~ 5 |
엉~~!! |
2014/01/29 |
2,557 |
346007 |
감기오려고 하는데 내과 or 이빈후과 어디가야하죠? 3 |
랭면육수 |
2014/01/29 |
931 |
346006 |
구두쇠 시댁 시아주버님의 부탁...현명한 대처는? 16 |
짠돌이싫어 |
2014/01/29 |
5,490 |
346005 |
병원 야간잔료 시간 기준이요.. 2 |
궁금 |
2014/01/29 |
599 |
346004 |
AI 초 비상 속...방역차 주차장서 낮잠 자 |
손전등 |
2014/01/29 |
598 |
346003 |
가기 싫으네요 5 |
해피 |
2014/01/29 |
976 |
346002 |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15 |
명절 |
2014/01/29 |
3,574 |
346001 |
펑할께요^^;;; 14 |
ㅡㅡ |
2014/01/29 |
1,693 |
346000 |
해품달 다시보니 좋네요. 1 |
모여라꿈동산.. |
2014/01/29 |
714 |
345999 |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 11 |
... |
2014/01/29 |
3,507 |
345998 |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면 애들 한복 안입히는게 좋겠죠?.. 2 |
.. |
2014/01/29 |
987 |
345997 |
(급~ 도와주세요)고기재울때 파인애플 양을 얼마나.. 4 |
123 |
2014/01/29 |
3,377 |
345996 |
명절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시는 거 알려주세요^^ 8 |
뭐해먹지 |
2014/01/29 |
2,090 |
345995 |
얼굴식은땀 & 찬 손발 3 |
ㄷㄷㄷ |
2014/01/29 |
1,330 |
345994 |
따로 떨어진 기차 좌석, 현장에서 바꿀 수 있을까요? 13 |
기차 |
2014/01/29 |
1,810 |
345993 |
커피질문해도 되겠죠^^ 1 |
명절이지만~.. |
2014/01/29 |
795 |
345992 |
47평 아파트 1층에서 진돗개(믹스) 키우는거요 35 |
... |
2014/01/29 |
5,400 |
345991 |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이름쓰세요? 4 |
궁금핟다 |
2014/01/29 |
1,456 |
345990 |
앞길 캄캄한 예비고1 엄마입니다. 7 |
아그네스 |
2014/01/29 |
2,917 |
345989 |
스님이 기독교로 개종한 간증 55 |
!!! |
2014/01/29 |
8,061 |
345988 |
이번에 설보너스+상여금등등 이것저것 해서 7천만원 가까이 주는 .. 2 |
??? |
2014/01/29 |
2,183 |
345987 |
딸아이방에 놓을 가구..어디서 살까요? 2 |
가구 |
2014/01/29 |
805 |
345986 |
27개월 아기랑 겨울왕국 완전 무리겠죠? 31 |
영화관 |
2014/01/29 |
2,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