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가 집해주고 생활비 대주면 아들집 비밀번호 알아서 막 들어오는거
1. 며느리도
'14.1.28 11:05 AM (180.65.xxx.29)말 안할때는 보상이 달기 때문입니다. 남이 뭐라 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 아는분도 시부모 엄청 잘사는데 완전 납작 엎드려 살아요 그리고 다른 며느리가 더 잘할까 항상 경계하고
촉은 항상 시부모와 다른 동서가 더 잘할까 전전긍긍2. ㅇㄷ
'14.1.28 11:05 AM (203.152.xxx.219)집 다 해주고 생활비 다 대주면 거의 경제적으로 속해있는 있는 관계잖아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경제적으로 속박되어 있으면 할말 못합니다.
받는게 없어야 자기 권리를 내세울수 있게 되는거죠.
아무리 재벌 준재벌이라도 다 큰 자식에게 집해주고 생활비주면서 생색 안내기 힘듭니다.3. ㅇㅇ
'14.1.28 11:08 AM (119.195.xxx.63)집도 사줘 용돈도 줘..그러나 간섭은 하지마 ㅎㅎ
4. 저희
'14.1.28 11:08 AM (115.143.xxx.174)저희결혼때 신랑이전세집값을 저보다는많이냈지만..
예단,혼수, 전세집에 보탠거 생각하니..
반반들었어요..
시댁에서도 아시구요..
그때는 방문이별로없더니..
이사(전세)하면서 전세값이 너무올라 시댁에서 조금보태줬는데(그래도 전세대출받았고..저희모아둔돈 다 넣었구요..)
그래서 그런지..이젠 너무자주오시고..
대놓고 삼시세끼집밥차려라..자고간다..
하시네요..
보태주신건 고마운데..
앞으로 주말마다 오시겠다고하니..미치겠어요..시어머니오시면 시누에 시조카들은 당연히 오는건데..바로옆에 시누가사니 항상 데리고오셨거든요..5. gg
'14.1.28 11:08 AM (120.144.xxx.241)집도 사줘 용돈도 줘..그러나 간섭은 하지마 ㅎㅎ 222222222222
6. 시부모 50주는 문제로
'14.1.28 11:11 AM (175.223.xxx.7)3일이나 파이나는 사이트에서 시부모가 집사주고 생활비 주는
일은 웃긴가봐요?7. ...
'14.1.28 11:11 AM (114.30.xxx.124)나쁘지 않네요.
그런거 안해주고도 그런 행동하는 시부모도 있다네요8. ...
'14.1.28 11:12 AM (116.127.xxx.246)돈 문제는 독립적이지 않으면 부모 자식 간이라 해도 강자가 생겨요.
저 경우는 부모가 강자니까 .. 부모 하고 싶은대로 하게 되는 거죠.
집 사주고 생활비 주면 당연히 간섭을 하게 되죠.. 어쩔 수 없는 거..
저게 싫으면 받지를 말던가.9. 뭐!
'14.1.28 11:16 AM (175.195.xxx.142)싫어도어쩔건데요
스스로 자처한 종의 인생이구먼10. 그 간섭
'14.1.28 11:20 AM (118.222.xxx.151)받기싫음
집내놓고 생활비 직접 벌어쓰면 되겠네11. ㅇㅎ
'14.1.28 11:22 AM (14.40.xxx.10)집도 사줘 용돈도 줘..그러나 간섭은 하지마 ㅎㅎ 3333333333
저도 여자고 돈 좋아하지만, 참 간사하네요
다 해주고도 독립적인 생활 보장해 주는 시부모면 참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고 욕할건 아닌데요
싫으면 뱉어내야죠12. 맞아요
'14.1.28 11:25 AM (86.30.xxx.177)시부모에 맞춰야지요...
직장상사 비위 맞추듯...
안그럼 새 직장 구해서 독립하던가...13. ..
'14.1.28 11:26 AM (119.78.xxx.98)집사주고 용돈준다고 해서 사생활침해 권한까지 있는건 아니지만,
저 간섭을 감당 못한다면 독립해야죠.
독립적 인간의 우선조건은 경제적 독립14. ...
'14.1.28 11:26 AM (118.221.xxx.32)집에. 생활비까지 받으면서 결혼은 왜 하는지..
적어도 둘 생활할 능력은 되야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렇다고 맘대로 번호 누르고 들이닥치는 시어머니도 참 ,,, 너무 하네요15. 돈이
'14.1.28 11:40 AM (175.200.xxx.70)참 무섭네요.
저래도 찍소리 못하는 불쌍한 자식들.
결혼까지 시키고도 전혀 조심성 없는 부모들.
돈이 뭔지 참..16. ㅇㅇ
'14.1.28 11:47 AM (218.38.xxx.235)합가해서 사는 것보다는 천배 백배 나은데요.
막말로 집에 생활비에....인생 즐기기만 하셔도 되겠네요.
아 부럽다...17. 흠
'14.1.28 12:07 PM (211.108.xxx.159)제 지인은 친정에서 집 해갔는데도 (남편은 결혼당시 전망 불투명한 무직) 시어머니가 새벽에 비번 누르고 문 따고 들어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집 비우고 애들 데리고 나들이 갔는데 집에서 막 전화가 오기도-_-;
전 시댁에서 집 해줬다고 그러는 집 한 번도 못봤구요. 돈 문제가 아니라 인격, 인품이이에요.18. ...
'14.1.28 12:12 PM (1.244.xxx.132)성인남녀가 결혼해서
생활비까지 받아 쓰면서 살때는
각오한거 아니겠어요?
치사한 인간들은 시부모 아니라
남편도 이건 내집이니 나가라 그러고
외벌이면 전업주부도 남편등골빼먹는줄 알던데...
하물며 시부모에게 생활비 타쓰고 누리고 사니까
할말 못하면서 그러는거겠죠.
근데..
요새 젊은 사람들도 약아서
유산 생각하면서 자발적으로 참고 사는거죠.
그냥 무서워서 참고 사는게 아니라..다 따져보고..
그나마 없는데 간섭하면 다들 못참고 싫은 티 내는거고.19. 각오
'14.1.28 12:47 PM (211.214.xxx.100)아무것도 받은거 없어도 시댁 생활비 책임지고 있지만 지방 사셔서 아무때나 오시진 못합니다.(모시러 가야해서 통보합니다.)
그래도 온집을 당신 집인양 딸들과 휘젓고 다닙니다.
다 뒤지고 감나라 콩나라 하시고,
돈 문제가 아니라 인격 문제입니다.
그리고 너무 사랑해서 결혼할려고 봤더니 시댁에 돈도 많고 집도 해주시고 생활비도 대주는것 아니었고, 미리 알고 결혼했다면 그건 각오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제가 아는 지인은 시댁이 보통였는데 갑자기 시골 땅값이 뛰는 바람에 벼락부자가 되었는데 아들 큰평수 집해주면서 비밀번호 아셔서 아침부터 마음대로 드나드신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겠지만 명품백과 외제차 사고 피부샵다니면서 풀더라구요.
모든 다 가질수는 없을듯 합니다.
경제적 지원은 커녕 경제적 으로 도움주면서도 무수리 노릇바라는 시댁도 있습니다.20. 근데 그건
'14.1.28 12:49 PM (59.6.xxx.240)그건 사위도 똑같아요. 돈이 권력인거죠. 친구네 집이 재력가인데 삼성동에 10억짜리 전세 친정에서 얻어주고 한 3년지나니 그집 사주더라구요. 매월 아줌마 보내주고 베이비시터비 내주고 .
아침 친정에서 먹고 출근하고 퇴근 친정으로 하고 주말에 같이 골프치고 거의 매어있어요.21. .....
'14.1.28 1:06 PM (203.226.xxx.101)집 사주기는 커녕 생활비에 공과금까지 따로 받으면서도 내 집처럼 드나들고 싶어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아들 앞에선 천사표고 대신 며느리를 들들 볶아요.22. ㅎㅎ
'14.1.28 1:42 PM (1.230.xxx.1)받은 거 없이 결혼해서 코딱지 만한 집 빚내서 열심히 갚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가;;;
그런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부부 둘다 사회생활 할 여력이 없다면 모를까 시댁에서 몇 억짜리 집 해주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시부모님 자꾸 들이닥친다고 짜증내는 회사 언니 보면서 속으론 그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묻고 싶더라구요. 그런게 거슬리면 아예 안주고 안받아야죠;;;;;23. 권력
'14.1.28 2:47 PM (223.62.xxx.11)울 나라는 돈, 나이가 권력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시부모님들이 돈갖고 그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아들집에 왜 맘대로 못가냐고하시는 어른들이 그렇지요 내가 해준게 얼만데. 내 아들인데 이 사고는 어떤 논리로도 비집고 들어갈 틈을 안주네요24. 시집에서 해준 집도
'14.1.28 3:24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아닌데 비밀번호를 안가르쳐 드리면 안되나요?
보통 시댁에서 받은 거 없으면 그렇게 안살던데요.25. 조지아맥스
'14.1.28 6:46 PM (121.140.xxx.77)어느 나라건 돈은 권력이예요.
어느 시대건 돈은 권력이었구요.26. ..
'14.1.28 6:54 PM (211.36.xxx.7)주변에서 그런 경우 봐두 돈 때문에 다 참고 살던데요. 뭐 회사가서 돈버느라 치사한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27. 공짜없지요
'14.1.28 6:54 PM (113.10.xxx.159)제가 사는 곳(강남)에 보면 경상도에서 시집온 엄마들이 좀 있는데,
다들 시집은 잘 와서 시댁경제덕에 누리고 살아요.
하지만 역시 공짜는 없는지라 그 값을 치르네요.
한 엄마는 시댁에서 생활비 2백정도 받는데, 남편이 밖으로 돌아요.
그래서 그 엄마 우울증으로 한밤에도 소리지르고 해서 아랫집에서 미치겠다고 이사간다고 난리.
다른 엄마는 시모가 경제권을 확실히 쥐고 있어서 시도떄도 없이 비번누르고 들어와요.
그래도 시댁덕에 해외여행가고 원조받고 하니 찍소리 못하고 행복한 척 살지요.
공짜는 없어요.
대신..신혼때부터 여지껏 10년넘게 매달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제 경우는
시집살이가 좀 덜한데 이것도 10년이 넘으니 시모노릇을 좀 하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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