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4-01-28 10:32:30

잠자려고 누우면 저희 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제는 ' 엄마가 누나같아~'하는거예요.

정말 누나같아~ 하는 말에 기분이 업! 되네요^^

젊어보인다는걸까요? 또 누나같이 좀더 편하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왠지 뿌듯합니다 ~~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28 10:34 AM (180.224.xxx.87)

    저희아들 4살쯤엔가 제가 화장하고 나서면 엄마 누나같애~이럼서 좋아하더군요. 누나라는말이 촤고의 칭찬이었죠.
    요즘은 그냥 아줌마라 하네요 ㅠㅠㅜㅠ

  • 2. 아이구
    '14.1.28 10:35 AM (119.70.xxx.159)

    모자사이가 아주 돈독해보여요.
    기특한 아드님.

  • 3. 젊어 보인다가 아니라
    '14.1.28 10:37 AM (180.65.xxx.29)

    그만큼 잘놀아주고 친구같이 대화가 통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최고의 칭찬인것 같네요

  • 4. ....
    '14.1.28 10:43 AM (180.228.xxx.17)

    애들 시력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 애 눈에도 엄마가 얼마나 젊고 멋지면 그런 소리를 할까요?
    6살난 조카를 데리고 현백 지하주차장으로 내려 가는데 입구 벽에 걸린 서양 모델 큰 사진을
    보면서 저 여자 쏼라 쏼라지?(영어 쓰는 외국여자를 말하는 것) 나도 크면 저렇게 예쁜 쏼라쏼라한테
    장개갈거여..하던데요.

  • 5. 뭘 모르는 어른들
    '14.1.28 11:12 AM (115.126.xxx.122)

    엄마 비위맞줘주는 거예요..
    알게모르게...엄마가 그런 말들을 좋아한다는
    걸 아는 거져...아이들이 부모 어른들을 얼마나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배우면서 심중을 파악하는데...

    그에 비해 어른들은 참 어리석고 미련하져..
    말로는 거짓말하지 마라 어쩌고..잔소리하면서..
    행동하는 거 보면....다 엉터리 거짓말투성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78 44살에 재취업하긴했는데ᆢ 23 모닝커피 2014/03/01 11,323
355877 이번 김연아 판정시비가 더 화나는건... 4 아디오스 노.. 2014/03/01 1,645
355876 소트니코바와 벤츠 2 초코렛 메달.. 2014/03/01 1,539
355875 첫아이 초등입학.. 아들인데 뭐 입히나요? 6 .. 2014/03/01 930
355874 주부가 저녁 시간대 알바 괜찮을까요? 9 알바 2014/03/01 1,985
355873 산 밑에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질문드려요. 10 고민 2014/03/01 3,710
355872 오후부터 미세먼지 없어진다는거 뻥 같아요. 4 .. 2014/03/01 1,891
355871 내용펑합니다. 31 아!! 2014/03/01 11,668
355870 화재경보기가 자꾸 오작동해요 2014/03/01 649
355869 치위생사 하셨던 분들께 질문있어요 1 2014/03/01 1,176
355868 배우 고수 양조위와 비슷한듯 11 고수 2014/03/01 2,290
355867 유방초음파 검사도 의료실비보험 가능한지요? 10 궁금 2014/03/01 18,268
355866 축의금..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4 .. 2014/03/01 990
355865 아이패드로는 82모바일버젼이 안되나요? 1 ... 2014/03/01 428
355864 저희 애들 가정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29 중요 2014/03/01 13,714
355863 이거 알고 싶네요 같이 알아봐요 우리 1 똥고 아픈녀.. 2014/03/01 597
355862 기독교 신자들이 이런거 믿으면 그렇게 이상한건가요??ㅠㅠㅠ 4 rrr 2014/03/01 942
355861 시청 근처에 2억대로 살만한 곳이 있을까요? 4 발등에 불 2014/03/01 1,684
355860 가방선택 로즈버드 2014/03/01 439
355859 메모리폼: 폴리우레탄100% . 열에 약하진 않나요? 2 매트 2014/03/01 2,182
355858 세입자관련 문제좀 봐주세요 29 시가매니아 2014/03/01 3,677
355857 세상에 미세먼지가 집안이 더 많네요 2 // 2014/03/01 2,004
355856 계속 생각 나고 3 카페 2014/03/01 667
355855 전지현이 데뷔 10년 넘게 키스신 안 찍었다면서요? 16 55 2014/03/01 13,980
355854 남친이 끊임없이 있는(있었던)분들은? 5 인연 2014/03/01 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