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ㅇㅇ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4-01-28 10:19:19

아직 요리시작한지 6개월 안됐는데

맛이 들쭉날쭉 합니다. 어느날은 잘되고 어느날은 이상하고..

그리고 꼭 레시피를 보고 해야해요.. 알다가도 까먹고 그래서..

레시피 고대로 따라해도 가끔 망하는게 생겨요..

음식 솜씨가 없다고 해야할지..

다른분들도 이러나요 ㅠ

 

 

 

 

IP : 175.210.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8 10:24 AM (203.152.xxx.219)

    저도 대충 감으로 하긴 하는데..
    그게 언제부터인진 모르겠네요.
    너무 레시피에 의존하는 식으로 음식을 하면 감이 안늘어요.

  • 2.
    '14.1.28 10:26 AM (1.236.xxx.128)

    1~2년 지나면 가족 먹을건하게되던데
    결혼한지십오년되가는데 아직 콩나물 못데쳐서 콩나물국은하는데 무침은못한다는 사람도있긴하더라구요

  • 3. 노라
    '14.1.28 10:29 AM (1.222.xxx.114)

    한 가지 요리를 10번쯤 해보면 그땐 감으로 하겠죠 ㅎㅎ
    10가지 요리를 각각 10면씩 하면 그때즘엔 감으로 하게 되겠죠 ^^

  • 4. ...
    '14.1.28 10:59 AM (218.236.xxx.183)

    레시피 보고 그대로 해도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책보고 해서 괜찮은 맛이면 몇 년 안돼서 잘 하게 될거예요....

  • 5. 아니요!
    '14.1.28 11:03 AM (115.20.xxx.238)

    결혼 17년차... 아직도 인터넷에 의존한답니다. ㅠㅠ

  • 6. 손님
    '14.1.28 11:04 AM (222.114.xxx.5)

    엄마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고 손도 빠른 편이라서요.
    모양이 이쁘게는 못해도 대충해도 맛있어요.
    한국요리가 양념은 다 비슷해요. 주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
    근데도 맛을 못낸다는 분들 보면 좀 신기해요.
    엄청 맛난 음식점 같이는 못해도 왠만한 요리하면 그래도 맛있단 소리는 듣거는요.
    요리도 타고 나는건가 싶기도 해요.

  • 7. 절대 아니요!!
    '14.1.28 11:05 AM (175.200.xxx.70)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김치도 못담아요.
    국도 기본만..
    자꾸 연습하고 지가 취미가 있어야 요리 실력도 늘어요.

  • 8. 푸하하
    '14.1.28 11:25 AM (116.36.xxx.82)

    제가 그랬어요. 결혼 10년차 쯤 되면 퍼펙트한 요리사(?) 쯤 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데 10년동안 아이 둘 낳고 키우면서 이유식만들고, 애들 입맛에 맞추어 맵지않게 저염식으로... 이게 몇년 걸리더라구요.
    지금 10년 넘어가는데 부엌일 지겹기도 하고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하는거 10년 했더니 귀찮아서 대충먹기 일수이고... ㅋㅋ
    실패한 음식은 다시는 하기 싫어지고.. 암튼 그래요.

  • 9. ....
    '14.1.28 11:29 AM (118.222.xxx.151)

    사람나름이고 얼마나 자주 요리하는가에 달렸죠.
    개인차도 있고...
    10년넘으니 이제 어느정도는...

  • 10. ..
    '14.1.28 11:31 AM (118.221.xxx.32)

    자주 먹는건 대충 넣어도 맛이 비슷해요

  • 11. 18년차
    '14.1.28 6:55 PM (115.21.xxx.6)

    18년차예요. 아직 인터넷 도움 받아요.
    엄마 요리 잘 하세요. 근데 제가 요리에 취미 없어요. 그냥 연명차 요리합니다. 애들이 초딩이라서 아직 어른스러운 요리는 더더욱 못해요.
    그나마 입만 살아서(?) 입따라 요리하면 못 먹을 정돈 아닙니다.
    요리도 관심있고 취미있고 재밌어야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49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223
346148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790
346147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419
346146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398
346145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6,631
346144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024
346143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710
346142 [논문] 질적 연구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연구 2014/01/29 1,119
346141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시민의식실종.. 2014/01/29 2,624
346140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사람 2014/01/29 7,188
346139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눈꽃 2014/01/29 1,796
346138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2 2014/01/29 1,905
346137 사이즈문의요 알려주세요... 2014/01/29 317
346136 짝보고 있다가 15 2014/01/29 3,593
346135 30여년전 종로구 적선동 근처 떡볶이집 아시는분! 6 추억속으로 2014/01/29 1,685
346134 영화 타워 보고있어요. 남편은 끊임없이 궁시렁궁시렁ㅋㅋ 1 ㅇㅇ 2014/01/29 1,011
346133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10 ㅡㅡ 2014/01/29 3,326
346132 이제 부부싸움 안하려구요 4 새마음 2014/01/29 3,188
346131 15개 은행에서 고객몰래 돈 자동인출...탈탈 털리네요 6 진홍주 2014/01/29 4,532
346130 짝 남자3호 ㅋㅋㅋㅋ 5 ㅍㅍㅍ 2014/01/29 2,190
346129 검정 패딩 드라이 줬더니 ///// 2014/01/29 1,987
346128 60대초반 부모님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까요? 11 겨울왕국?수.. 2014/01/29 1,179
346127 가나인사아트센터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한식집 2014/01/29 978
346126 명절 전날 롯데월드 4 고정점넷 2014/01/29 995
346125 큰어머니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으면 저도 부조하는게 맞나요? 7 .. 2014/01/2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