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문제는 관계의 문제

마음의문제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4-01-28 09:49:37
뭐라도 하나 더 해드리고 싶어 콩한쪽이라도 나누고 싶은 관계의 부모자식도 있고 십원짜리 한장도 아까운 관계가 있죠.
부유한 부모라도 자식에게 인색한 사람들 있고 부유한 자식들 남의 이목때문에 근근히 억지로 부모한테 돈주는 사람도 있겠죠. 단순히 잘 키워주고 빚갚는 그런 개념만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애들 돈으로 키우는 게 현실이지만 사랑으로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IP : 223.33.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8 10:0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자식한테 상당시 인색한 경우엿어요.자신은 계절마다 옷 맞춰입고 일주일에 한번 미용실가서 머리 세팅하고
    신발이며 귀금속 상당햇고 해외여행도 웬만한 곳 다 다니고
    학교 다니던 전 코트나 옷도 제 용돈으로 사입어야하는데 돈이 없어 빌빌거렸죠.
    학원비도 안주니 다니지 못했고.. 이제서야 그 이야기하니 미안해하긴 하더군요.
    전 명절때도 용돈 잘 안드립니다. 드려야될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생신때는 드립니다.
    자식한테 무지 인색하고 자식한테 쓰는걸 벌벌 떨면서 쓰는 엄마인지라..
    그리고 할거 다 하고 누릴거 다 누린 엄마인지라...우리 엄마 좀 챙겨줘야겟다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니..참..

  • 2. 노노
    '14.1.28 10:16 AM (39.7.xxx.185)

    사랑을 돈으로 주는건 젤 쉽고 책임회피적인 방법이예요...

  • 3. 그글 처음 쓴사람이
    '14.1.28 10:35 AM (180.65.xxx.29)

    며느리였으니 관계의 문제는 맞죠. 남편은 홀어머니가 유학까지 보내주고 동생들도 생활비 내고 있는 상황이였고
    대부분 장남에게 제일 투자를 많이하는데 그 장남 며느리가 나부터 살자 하고 안주고 싶은거고
    앞으로 딸가진 사람들은 용돈 많이 받을지 몰라도(저 밑에 보니 티비에 자동차에 세탁기에 친정에 갈때 마다 해주는데 부모는 부족하다 한다는 글도 보이고) 경제권 없는 아들은 아무리 투자해도 용돈 한푼 못받을 확률이 높아요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603 명절 대비 복습 2 명절 2014/01/28 1,331
347602 20년후 시어머니 글이 넘 재밌어서 퍼왔어요. 8 20년후 시.. 2014/01/28 3,937
347601 용서도 안되고 잊지도 못하겠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13 ㅇㅇ 2014/01/28 4,303
347600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1 궁금.. 2014/01/28 760
347599 서천석 트윗..아이에게 단호해야 할때 단호함도 필.. 2014/01/28 2,322
347598 pt 받으시는 분들... 10회 정도하면 결과가 어떤가요? 3 cozy12.. 2014/01/28 2,701
347597 노인 직장 2 견딜까? 2014/01/28 922
347596 달맞이유,아마씨오일등잘 아시는분요 도움청해요 2014/01/28 1,481
347595 돈 안들이고 효도하고 돈 안쓰고 시집간 딸한테 잘해주기 5 당연한팁 2014/01/28 3,431
347594 이 코트 어디껀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14/01/28 1,800
347593 호칭문제 알려주세요 4 저도 2014/01/28 692
347592 궁금 해서요. . 2 ㅇ ㅇ 2014/01/28 582
347591 말 실수 모음담//예전거긴 한데, 한 번 웃자구요^^ 10 꿀꿀해서.... 2014/01/28 2,208
347590 김연아선수 금메달 따겠지요 15 올림픽 2014/01/28 3,349
347589 강적들 완전 노무현 대놓고 속물로 만들어버리네요. 8 .. 2014/01/28 2,439
347588 후배의 질투 14 모몬도피 2014/01/28 4,475
347587 폰에 갑자기 뭘봐가 떳습니다. 3 anjfqh.. 2014/01/28 2,065
347586 지금 '님과함께'보시는분 계세요? 님과함께 2014/01/28 1,060
347585 피부에 좋은 생리대라고 다 좋은건 아니네요 ... 1 어휴 2014/01/28 1,462
347584 빈폴키즈 사보신 분...? 2 봄이오네 2014/01/28 4,470
347583 미혼모의 경우.생부에게 양육비 요구 가능한가요? 39 만일 2014/01/28 8,042
347582 맛간장 상한거 먹어보면 알 수 있나요? 2 급질 2014/01/28 2,752
347581 김수현은 왜 배우들 슬리퍼 안 신겨요? 5 2014/01/28 4,898
347580 선남이 전화를 저나 ..같아요를 가타요라 하는데요 11 ... 2014/01/28 2,676
347579 장애연금은 어디에 문의하는지요? 2 꼭 답변 부.. 2014/01/28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