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갤러리 들어가보니
혼자 사복입고 가서 뻘쭘했다는 둥
꼭 정장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
여학생은 어떤 스타일로 입으면 좋을까요?
학교 갤러리 들어가보니
혼자 사복입고 가서 뻘쭘했다는 둥
꼭 정장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
여학생은 어떤 스타일로 입으면 좋을까요?
네?
무슨과인지?
하룻밤 자면서 친목도모하느라 술도 마시고 하던데 정장입고가서 배겨날까요?
입학식에 정장아닐까요?
아뇨.. OT때도 정장이래요.. 인증 사진까지 있던대요? 저도 좀 의아했어요..
학교마다 과마다 다르니까요. 그 학교 그 과는 그런가부죠.
군대갈때 훈련소 앞에서 총 사가지고 가야 한다의 다른 버전인가봐요
디씨는 들어갈 곳이 못되네요.. 학교 정보 좀 얻으려고 들어갔는데.. 요즘 애들 대체 왜그래요?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네요..
결국은 방잡고 앉아 술 마시는 모임이니까요..
방바닥에 앉기 편한 옷으로 입고 가면되요..
행여 토하거나 (ㅠ) 하는 경우 대비, 다음날 샤워 후 갈아입을 옷 가져가시구요..
너무 짧은 치마는 술 마시고 자세 흐트러지면 좀 그렇습니다 ㅠ
청바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여학생이면 아마 다들 예쁘게 입고 오긴 할 꺼예요^^
저는 십여년 전 학번입니다만, 솔직히 신입생 엠티 가기 전에 깡소주로, 원샷만 해서 총 몇 잔 마시고 나면 필름이 끊기는 지 체크해 보는 게 필요한 듯 해요 ㅠ
저는 그걸 안 해 봐서, 대학 신입생 초반에 그걸 한 번 하고 (이 때 좋은 선배들만 있어서 잘 챙겨줬길래 망정이지 ㅠ)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 수준까지 안 마시는 걸로 해서,
그 후로는 그렇게까지 인사불성되게는 안 마셨어요..
분위기는 맞춰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은 대학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도 아주 좋은데,
여자들은 술자리에서 막판의 막판까지도 좀 정신은 차리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술을 잘하든지, 못하든지 말이예요..
요즘 애들 장난이 심하다고 해야 할지, 기발하다고 해야 할지..
저희 애 신입생 오티 때는 선배들 여러 명이 신입생인 척하고
후배들하고 섞여서 며칠이나 생활을 했대요.
심지어 한 학생은 어리버리한 외국인(일본인) 학생 흉내를 내기까지 하구요.
오티 끝나고 진실을 밝혔는데 며칠 동안 걔네들과 특별히 가깝게 지냈던 아이들은
충격을 받아 울기까지 했다더군요.
새로 사귄 친구라고 믿었는데 갑자기 선배라고 존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힘들었나 봐요.
순진한 울딸 걱정되네요ㅠ 여학생이 많은 과는 좀 덜하겠죠?
마다 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엄청 신경 써요 그러다보니
오후 늦게 술 자리를 시작해요
그 시간동안 족구 피구 등등으로 시간 보내구요 여학생은 여러벌 준비해요
잘때 입는 트레이닝복이나 연예인들 입는 방송용 잠옷 같은거 처음 참가할때 약간 세미정장 이나
고급스러운것 마지막에 집에 갈때 차에서 잘려고 패딩같은거 캐리어에 싣고 와요
남학생들은 배낭 하나
흔히 말하는 한명이라도 모르고 정장 입고 오면 두고 두고 놀릴려고 그럴려는 짓궃은 심술이죠
오히려 선배들이 술도 자제 시키고 말리고
어떤 모임은
술 자체가 없기도 해요 작년에 아이 보니까 어느학교등 ot때 엄청 신경써요 특히 출발하기전에
성 혹시 있을지 모를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구요 .
정장 입으면 엄청 튀던데,,,20년 전에 입학식했었는데 그때도 다들 청바지 입고 왔어요
옷 특이하게? 입고 오면 그 아이에 대한 복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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