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도 다른 사람 외모 지적하나요?

웅냐리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4-01-27 22:00:47

선진국들은 칭찬은 해도 비하나 지적은 예의가 아니라고 안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방송이나 일상이던 칭찬도 잘하고 비하나 지적도 잘하잖아요.

일본도 그런가요? 일본 드라마 보면 무릎도 잘 꿇고 인사도 진짜 구십도로 하면서 뭔가를 부탁하고 사과하고

속은 몰라도 겉은 굉장히 예의 발라서

살면서 불친절로 상처받지는 않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어떤가요?

IP : 61.101.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10:04 PM (175.209.xxx.55)

    미국 쇼프로 보면 한국보다 더하던데요?
    완전 저질스러워요 ... 쇼프로가...
    제발 한국 사람은 더 이럴 것이다 ... 비하하지 말았으면 해요.

  • 2.
    '14.1.27 10:11 PM (115.126.xxx.122)

    선진국을 예로 들려면..유럽을 들어야져..

    미국이나 일본은 그냥 자본주의 국가일 뿐이에요..
    일본 방송국은 죄..상업방송..사회고발하는 프로 하나 없는(nhk빼고)
    티브야 자극적인 .. 더 저질스런 방송도 잇고..아주 다양하지만..
    울 나라처럼..못생긴 여자(특히)는 아주 매장시킬 정도로 대놓고
    까는...그런 정도의 방송은 없었던 것 같은 적어도 10년 전에는...

  • 3. 일본 방송
    '14.1.27 10:22 PM (14.200.xxx.248)

    어느 일본 예능방송을 봤는데 어떤 여자가 많이 꾸미고 나왔는데 대놓고 못생겼다고 놀리고 웃더라고요.
    개그맨들은 자기 외모비하하는 농담을 많이 하기도 하고, 서로 지적하고 화내는 (척하는?) 개그도 많이 해요.

  • 4.
    '14.1.27 10:40 PM (223.62.xxx.90)

    유학시절 일본인 룸메이트만 걸렸었는데 외모 신경도 많이 쓸뿐 아니라 다른 사람 지적도 많이 하고 뒷담화 작렬입니다.
    학교에서 멋쟁이들은 대부분 한국 여학생들이었어요.
    평범한 패딩이었는데 길가다 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여학생들도 여럿 있었어요. 한국 옷이 예쁘다는걸 그때 알았네요.

  • 5. 상대적
    '14.1.27 10:53 PM (115.163.xxx.129)

    일본 거주 십여년째 입니다.

    어느 나라건 사람 사는 곳은 다 그렇겠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고
    인정하는 사회이기도 하죠.

    앞으로 대놓고 지적하는 건 우리 나라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대신 뒷담화도 많아요.

  • 6. ..
    '14.1.27 11:00 PM (220.73.xxx.216)

    서양애들도 뒷담화 많이 까지만...

    절대 앞에서 대놓고 외모 지적하고 안그래요.
    일본애들도 앞에서는 안그럽니다.

    우리나라 특히 남자들 별 생각없이 여자들 외모지적하고 하는데 너무 무례해요.

  • 7. 그런데
    '14.1.27 11:29 PM (61.101.xxx.74) - 삭제된댓글

    대놓고 지적도 싫지만 뒷담화는 더 싫네요.
    그건 어찌보면 더 인격이 별루이지 않나요?

  • 8. 아마짱
    '14.1.27 11:40 PM (182.226.xxx.149)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적이 있는데 어릴때..십대여서 그런지 외모로 많이 놀려요..특히 비만이요 이십대에는 아무래도 덜하지만 학교밖에서 인종차별 같은걸 종종 느꼈어요.. 요새는 우리나라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고 봐요

  • 9. 글쎄요
    '14.1.28 12:24 AM (116.39.xxx.32)

    우리나라가 대놓고 외모지적한다고 뒤에서는 안그런가요?
    뒷담화도 장난아니잖아요... 차라리 뒷담화만 하는게 나아보임.

  • 10. ***
    '14.1.28 2:33 AM (61.254.xxx.137)

    일본서 몇년간 살다온 남동생이 그랬어요.

    이렇게 뒷담화 많이 하는 데는 첨봤다고. 심.하.다.고.

    셋이 있다가 하나 사라지면 바로 남은 애가 사라진 애 욕을 시작하는 일이 너무너무 많았대요. 거의 예외가 없었다고;;

    그래서 속으로 생각 많이 했대요. 나도 뒤에서 드럽게 까이겠구나...

  • 11. 일본은 선진국이라고 보기엔
    '14.1.28 3:07 PM (125.142.xxx.233)

    정서적인 것이 많이 딸리죠...
    진정하 선진국은 유럽이라는 거에 공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29 여긴 접속이 안됩니다 ㅠㅠ 4 카나다 2014/04/18 991
371928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홍보전화에 욕을 퍼부엇습니다. 7 2014/04/18 3,059
371927 속속들이 진행되는게 진짜일까요? 4 의심 2014/04/18 1,621
371926 이런 말이 소용 없겠지만 11 만약 2014/04/18 2,116
371925 적외선 카메라 같은거는 안되나요 1 2014/04/18 1,076
371924 식당 진입 3시 예정, 공기 주입 시작 14 ustrea.. 2014/04/18 2,163
371923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6 도움 2014/04/18 5,869
371922 식당 진입 성공이라네요. 30 qas 2014/04/18 4,511
371921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873
371920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624
371919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339
371918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232
371917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2,043
371916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273
371915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950
371914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901
371913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393
371912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938
371911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563
371910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593
371909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587
371908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718
371907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973
371906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2,113
371905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