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은 칭찬은 해도 비하나 지적은 예의가 아니라고 안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방송이나 일상이던 칭찬도 잘하고 비하나 지적도 잘하잖아요.
일본도 그런가요? 일본 드라마 보면 무릎도 잘 꿇고 인사도 진짜 구십도로 하면서 뭔가를 부탁하고 사과하고
속은 몰라도 겉은 굉장히 예의 발라서
살면서 불친절로 상처받지는 않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어떤가요?
선진국들은 칭찬은 해도 비하나 지적은 예의가 아니라고 안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방송이나 일상이던 칭찬도 잘하고 비하나 지적도 잘하잖아요.
일본도 그런가요? 일본 드라마 보면 무릎도 잘 꿇고 인사도 진짜 구십도로 하면서 뭔가를 부탁하고 사과하고
속은 몰라도 겉은 굉장히 예의 발라서
살면서 불친절로 상처받지는 않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어떤가요?
미국 쇼프로 보면 한국보다 더하던데요?
완전 저질스러워요 ... 쇼프로가...
제발 한국 사람은 더 이럴 것이다 ... 비하하지 말았으면 해요.
선진국을 예로 들려면..유럽을 들어야져..
미국이나 일본은 그냥 자본주의 국가일 뿐이에요..
일본 방송국은 죄..상업방송..사회고발하는 프로 하나 없는(nhk빼고)
티브야 자극적인 .. 더 저질스런 방송도 잇고..아주 다양하지만..
울 나라처럼..못생긴 여자(특히)는 아주 매장시킬 정도로 대놓고
까는...그런 정도의 방송은 없었던 것 같은 적어도 10년 전에는...
어느 일본 예능방송을 봤는데 어떤 여자가 많이 꾸미고 나왔는데 대놓고 못생겼다고 놀리고 웃더라고요.
개그맨들은 자기 외모비하하는 농담을 많이 하기도 하고, 서로 지적하고 화내는 (척하는?) 개그도 많이 해요.
유학시절 일본인 룸메이트만 걸렸었는데 외모 신경도 많이 쓸뿐 아니라 다른 사람 지적도 많이 하고 뒷담화 작렬입니다.
학교에서 멋쟁이들은 대부분 한국 여학생들이었어요.
평범한 패딩이었는데 길가다 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여학생들도 여럿 있었어요. 한국 옷이 예쁘다는걸 그때 알았네요.
일본 거주 십여년째 입니다.
어느 나라건 사람 사는 곳은 다 그렇겠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고
인정하는 사회이기도 하죠.
앞으로 대놓고 지적하는 건 우리 나라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대신 뒷담화도 많아요.
서양애들도 뒷담화 많이 까지만...
절대 앞에서 대놓고 외모 지적하고 안그래요.
일본애들도 앞에서는 안그럽니다.
우리나라 특히 남자들 별 생각없이 여자들 외모지적하고 하는데 너무 무례해요.
대놓고 지적도 싫지만 뒷담화는 더 싫네요.
그건 어찌보면 더 인격이 별루이지 않나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적이 있는데 어릴때..십대여서 그런지 외모로 많이 놀려요..특히 비만이요 이십대에는 아무래도 덜하지만 학교밖에서 인종차별 같은걸 종종 느꼈어요.. 요새는 우리나라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고 봐요
우리나라가 대놓고 외모지적한다고 뒤에서는 안그런가요?
뒷담화도 장난아니잖아요... 차라리 뒷담화만 하는게 나아보임.
일본서 몇년간 살다온 남동생이 그랬어요.
이렇게 뒷담화 많이 하는 데는 첨봤다고. 심.하.다.고.
셋이 있다가 하나 사라지면 바로 남은 애가 사라진 애 욕을 시작하는 일이 너무너무 많았대요. 거의 예외가 없었다고;;
그래서 속으로 생각 많이 했대요. 나도 뒤에서 드럽게 까이겠구나...
정서적인 것이 많이 딸리죠...
진정하 선진국은 유럽이라는 거에 공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6756 | 예의범절 관련....인사교육 캠페인 좀 했으면 좋겠어요~ 18 | 가르쳐야죠 | 2014/04/02 | 1,465 |
366755 | 여린 아들 | 난 엄마인데.. | 2014/04/02 | 512 |
366754 | 초6, 등이 굽어서 다니는데 교정할 수 있을까요? 병원가야할까요.. 4 | 교정기? | 2014/04/02 | 1,035 |
366753 | 비타민d 드시나요? 2 | ㅇ | 2014/04/02 | 1,626 |
366752 | 재산보다 빚이 많아 한정승인 하면 돈 빌려준 사람들이 괴롭히지 .. 7 | 궁금이 | 2014/04/02 | 3,148 |
366751 | 79세 엄마가 자꾸 비틀거리십니다ㅠㅠ 11 | ㅜㅜ | 2014/04/02 | 1,977 |
366750 | 1층 담배연기 4층으로 올라갈까요? 7 | 이사고민 | 2014/04/02 | 1,700 |
366749 | 선물 추천 받아요 좀 도와주세요 3 | 음 | 2014/04/02 | 612 |
366748 | 문제 풀이 부탁드려요^^ 4 | 초등수학 | 2014/04/02 | 366 |
366747 | 윤민수는 도대체 후를 어떻게 키운걸까요? 34 | 단팥빵 | 2014/04/02 | 22,139 |
366746 | 연아 아디오스노니노 이탈리아 해설본 나왔어요. 7 | ... | 2014/04/02 | 2,675 |
366745 |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3 | 통돌이 | 2014/04/02 | 2,214 |
366744 | 정으로 보는 미드...있으신가요? 14 | 정으로 보는.. | 2014/04/02 | 1,808 |
366743 | 매일 매일 미열 지속, 몸에 감기기운 지속, 어지러움 9 | 아픔 | 2014/04/02 | 12,608 |
366742 | 동창모임장소추천요~ 3 | 목련 | 2014/04/02 | 854 |
366741 | 태동이 심하면 별난아이가 태어날까요? 16 | 배고파 | 2014/04/02 | 5,804 |
366740 | 가정용 도정기 쓰시는 분 계세요? 4 | 사랑해 11.. | 2014/04/02 | 907 |
366739 | 핸드폰 안 받을 때 벨소리 안 울리게 하려면 2 | 수영 | 2014/04/02 | 1,112 |
366738 | 운전연수 받아야 되는데.... 4 | 길치 | 2014/04/02 | 1,271 |
366737 | 어린이집서 밥안먹는 아이 5 | 아자 | 2014/04/02 | 1,990 |
366736 | 커트러리선택 도와주세요 4 | 지앙 | 2014/04/02 | 1,367 |
366735 | 강낭콩으로 반찬해도 될까요? 1 | 강낭콩 | 2014/04/02 | 758 |
366734 | 고등학생 엄마모임 돈 걷는거 16 | ... | 2014/04/02 | 2,841 |
366733 | 팟캐스트 어플 뭐 쓰세요? 2 | ... | 2014/04/02 | 4,509 |
366732 | 일주일후 아들 군에 입대하는데 8 | 82cook.. | 2014/04/02 | 1,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