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1. 어쩌겠어요
'14.1.27 7:32 PM (220.76.xxx.137)책임지셔야죠뭐
2. 언제고
'14.1.27 7:43 PM (58.143.xxx.49)한 마디 하진 않을까? 싶네요.
다른 쪽으로 최선을 다하신 엄마였다 느낌
스스로 균형 잡을겁니다.3. ,,
'14.1.27 7:59 PM (219.250.xxx.184)그래서 자식일에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지않는겁니다
그래봤자 나 사는 수준으로 밖에 못산다는...4. 자식에게 용서를 비세요
'14.1.27 8:49 PM (110.47.xxx.150)자식은 아직 꼬이고 뒤틀려 버린 미래에 완전히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를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식이 그 미래에 완전히 도착해서 자신이 어떤 처지인가를 깨닫게 되는 순간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엄마에 대한 원망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때는 자식과 엄마 모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를 돌이킬수조차 없어집니다.
미리 사과하시고 용서를 비세요.
엄마의 진심을 알릴 수 있을 때, 자식의 마음에 엄마의 진심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때, 그때 미리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다독여 놓아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앞날이 꼬였고 그 잘못된 미래에 이미 도착해 있는 자식의 입장으로 드리는 부탁입니다.
사과나 용서도 때를 놓치거나 진심이 담겨있지 않을 때는 안하니만 못하더군요.
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진심만으로도 자식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겁니다.5. 저도
'14.1.27 10:34 PM (114.206.xxx.43)애가 너무 쭈욱~~말을 잘들어와서.............괴롭다는...........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과연 옳게 지도한건가...뭐 이런6. 오
'14.1.28 2:23 AM (112.149.xxx.187)이럴수도 있군요....갈수록 자식키우는 것이 힘드네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5980 | 캐나다 사시는분 5 | 비자 | 2014/01/30 | 1,773 |
345979 |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친정에는 명절 다음날 가나요? 13 | 친정 | 2014/01/30 | 2,934 |
345978 | 오빠 결혼하고 명절이 명절이되네요 11 | ㅜㅜ | 2014/01/30 | 4,610 |
345977 | 시조카는 원래 정이 안가는건지요 33 | 흠 | 2014/01/30 | 11,640 |
345976 | 김진혁pd-역사를 잊은 민족 2부 3 | 이명박특검김.. | 2014/01/30 | 832 |
345975 | 팟빵 추천 좀 해 주세요 22 | 시간 보내기.. | 2014/01/30 | 2,834 |
345974 | 결혼 상대로 성격이 비슷? 반대? 12 | .. | 2014/01/30 | 5,144 |
345973 | 올해는 양가에 졸업생들이 줄줄이네요..ㅠ 5 | 세배돈 | 2014/01/30 | 1,553 |
345972 | 동태포 어디서들 사셨어요? 4 | 동태포 | 2014/01/30 | 1,654 |
345971 | 어제 생생정보통 보신 분? 2 | 네모네모 | 2014/01/30 | 2,725 |
345970 | 혹시 농협 중앙회 다니시거나,남편분이 다니시면-- 1 | 죄송 | 2014/01/30 | 1,611 |
345969 | 미국에서 아주나 삼호 관광이용하는데... 4 | 82님들 | 2014/01/30 | 1,897 |
345968 | 한살림 이 글 보셨나요? 55 | 먹을게없다 | 2014/01/30 | 18,054 |
345967 | 외롭네요 5 | //// | 2014/01/30 | 1,639 |
345966 | 2살 된 조카 세뱃돈 얼마정도 주나요? 10 | 궁금이 | 2014/01/30 | 2,892 |
345965 | 최근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이유...! 8 | 미세먼지 | 2014/01/30 | 3,525 |
345964 | 여우는 플러스50입니다 1 | ggbe | 2014/01/30 | 1,524 |
345963 | 살인의추억 | 은이맘 | 2014/01/30 | 941 |
345962 | 저도 화장하고 꾸미고 바람쐬러 나가도 되나요? 24 | //////.. | 2014/01/30 | 5,630 |
345961 | 한국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日 인.. 12 | 금호마을 | 2014/01/30 | 1,570 |
345960 | 소셜 커머스 정말 이용할만 한가요? 11 | 궁금 | 2014/01/30 | 3,406 |
345959 |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 필 | 2014/01/30 | 2,236 |
345958 |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 ㅜㅜ | 2014/01/30 | 3,030 |
345957 |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 랭면육수 | 2014/01/30 | 547 |
345956 |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 하기싫은데 | 2014/01/30 | 1,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