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키우기 지쳐요

지치네요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4-01-27 18:44:06
자기들 요구사항 안들어주면 짜증내는것도 지겨워요
그냥 가지고 싶은게 있어서 사달라고 하겠지만 사달라고 할때마다 지겨워요
어차피 안사준다고해도 그 징징거림이 짜증나요
당연한듯 요구하는것도....
내 말은 듣지도 않으면서 자기네 말만 들어달라고 하네요
첫째도 둘째도 다 미워요
너무 이뻐라 키웠는지 둘째는 오히려 버릇없고 더 얄밉게 굴고
첫째는 둘째만 이뻐한다고 본인이 혼나면 그건 이유가 있는건데 자기만 미워한다고 생각해요
뭐 해주기로 했는데 안 해주면 저보고 큰애가 사기꾼이래요
권위없는 부모가 저인가봐요
오늘은 너무 속상합니다
엄마로써 자격이 없나봐요
IP : 121.136.xxx.2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6:44 PM (118.221.xxx.32)

    다들 그래요 요즘은 무자식 상팔자 맞다 싶고요

  • 2. 그쵸
    '14.1.27 6:47 PM (211.204.xxx.6)

    어릴땐 육체적으로 지치고
    점점 커갈수록 정신적으로 지치네요

    전 그래서 하나로 끝냈어요
    진짜 힘들어서 숨도못쉬겠더라구요

  • 3. 부자되기
    '14.1.27 6:48 PM (183.102.xxx.15)

    내자식일수록 되는것과 안되는것은 어렸을때부터구분지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단호한 태도와 분위기가 중요하죠

  • 4. ..
    '14.1.27 6:57 PM (211.36.xxx.118)

    여기서 이런 글 쓰면 욕먹어요 ㅎㅎㅎ 남자들은 지들은 육아전선에 직접 참여해보지도 못했음서 입만 살아갖곤....
    글구 순해터진 애들 키우는 엄마들도 모든 애들이 다 내 자식 같은줄 알음 ㅡㅡ 짜증..

  • 5. ...
    '14.1.27 7:02 PM (124.5.xxx.132)

    저도요 그나ㅏ 하나라 숨쉬고 살아요 이런 놈이 하나 더 있었으면 꽃꽂고 집 뛰쳐나갔을거에요ㅠㅠ

  • 6. ㅡㅡㅡㅡ
    '14.1.27 7:0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점둘님 같은 사고도 전 쓴웃음나요
    애들쉽게 키우는듯보이는집은 애들이 순해서 잘큰다라고 치부해버리지요
    잘 들여다보세요
    다 이유있습니다 .

  • 7. 어휴
    '14.1.27 7:11 PM (112.152.xxx.173)

    저는 수명이 단축된거같어요
    아무리 잘해줘도 만족은 없고 안해준거 못해준거만 기억하네요
    내가 들인 공은 그냥 허공에 삽질한거겠죠
    그냥 내가 못나서 애를 잘 못 가르쳐 그런가봐요
    부족한게 많은 부모 만나 애도 참 고생이 많타
    에휴

  • 8. 112.159님은
    '14.1.27 7:26 PM (211.36.xxx.118)

    이 원글에도 악플 날리시죠 ㅎ 애 키우는게 힘든게 아니라 원글한테 문제 있는거라구 한방 날려보시죠?? 님은 타고난 기질이 육아에 맞을뿐이라구요. 강철체력 기본이구요..말 좀 함부로 하지 마요

  • 9. 윗님
    '14.1.27 7:34 PM (59.6.xxx.151)

    저는 ---- 님 말씀이 원글님에게 하신 거 같지 않은데요

    남자들은 육아 안해보고 라면서
    남의 집 순한 아이들은 '순해터진' 아이들이라 다 자기네 애들 같다
    도 그 아이들 안 키워본거잖아요

    까다로운 애도 있고 수월한 애도 물론 있지만
    님 말씀대로 육아가 잘 맞고 더 잘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니 이유있다는데, 굉장히 무례하시거나
    글의 켯속 독해가 안되시거나
    자기 말의 모순을 모르시는군요

  • 10. ㅡㅡㅡㅡ
    '14.1.27 7:4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악플요?
    저게 악플로보이세요?

  • 11. ...
    '14.1.27 8:03 PM (211.222.xxx.78)

    시녀처럼 키우라는거...그거 부모한테는 손 안가고 성가시지 않아서 좋을지 몰라도 애들한테는 안좋아요..평생 마음에 응어리 남고 자존감 대박 낮아져서 결국 커서도 남들한테 시녀돼요

  • 12. ...
    '14.1.28 2:03 AM (39.7.xxx.14)

    맞아요 그런말 들었어요 왕비가 왕자,공주 키우는것처럼
    하라고요 저도 애들한테 잘하고 싶어서 떠받들어키웠더니
    저를 정말 시녀대우 하더라고요
    큰사건이 한번 있었는데 저 충격받아서 그 이후로는
    제자신을 제일 중요시 여기고 아이들을 대했더니
    저도 숨통이 트이고 애들도 조금 철이 든것 같아요

  • 13. 그래서...
    '14.1.28 8:24 AM (121.175.xxx.111)

    애들 키울때 음식을 먹어도 제일 맛있는 부분을 부모가 먹으라고, 사과 속을 엄마가 먹는게 당연하게 여기도록 키우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키운다고 애가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렇진 않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게 못하죠.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런 자식인데 맛있는거 먹이고 싶고 그런게 또 부모 마음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877 금정역 근처 맛있는 집 2 식당 2014/02/06 1,143
348876 명절에 음식하는 건 괜찮은데..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고파요. 10 그래보자9 2014/02/06 2,127
348875 사는게 재미없어요... 7 ... 2014/02/06 2,711
348874 많이 읽은 신세계 글에서 알로에젤을 로션 대용으로 쓰는거요 4 ..... 2014/02/06 2,779
348873 파김치냄새 ㅎㅎ 2014/02/06 830
348872 마음이 울쩍한데 풀대도 없고... .. 2014/02/06 740
348871 롯데월드 처음 가보려는데요.. 2 태희맘 2014/02/06 1,023
348870 새누리당, 윤진숙 업무능력 비판 ”시도때도 없이 웃는다” 7 세우실 2014/02/06 1,711
348869 파김치 처음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ㅠㅠ 7 파김치 2014/02/06 1,562
348868 홍콩 여행 경비 최소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14 ^^ 2014/02/06 13,176
348867 미국역사 교과서에 세계대전 때 일본의 만행을 알리자는 청원에 동.. 역사 2014/02/06 666
348866 초등 생기부를 중학교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나요? 5 궁금 2014/02/06 1,793
348865 누가 쌀을 현관앞에 놓았는데 6 누군지 2014/02/06 2,796
348864 매일 두유 하나씩 먹는 것, 아이한테 해로울까요? 7 6세 여아 2014/02/06 8,030
348863 전세인테리어 10 세입자 2014/02/06 2,537
348862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1 .. 2014/02/06 798
348861 별그대 오늘 예고 1 2014/02/06 1,647
348860 샤워기 교체공사 후 녹물 계속 나와요..(조언절실) 샤워기 녹물.. 2014/02/06 1,436
348859 성형외과 직원들은 거의 학력무관으로 채용하네요? 6 조무사도아니.. 2014/02/06 2,971
348858 또하나의 약속 후기 13 보길 잘했어.. 2014/02/06 2,655
348857 가정에서 사용할 블렌드 제품 하나 추천부탁해요. 코스모스 2014/02/06 669
348856 다시 문의드려요,.. 꼭 알려주세요.(여성의류쇼핑몰문의) 1 ,. 2014/02/06 1,879
348855 수원분들 봐주세요~ 수원 맛집 탐방하려는데요 31 수원여행? 2014/02/06 7,605
348854 결혼적령기 웃긴게... 2 573679.. 2014/02/06 2,083
348853 고1올라가는 아들과 중1올라가는 아들과 방학중에 여행가고 싶어요.. 3 추천좀 해주.. 2014/02/0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