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한지 4년정도 되갑니다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원어민이 하는 말은 한 70프로 알아듣고 대답하는 수준입니다
아침에 ebs방송을 하루도 빼지 않고 들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도 빠지지 않고 가구요
영어가 좋았으나 어찌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헤메고 있을때 참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 수업 받는데 하루는 한국인 하루는 원어민 이렇게 수업 받아요
그런데요 오늘 저의 한국인 선생님이 저한테
영어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데 발음이 너무 정직하고 촌스럽다고 하네요
사실은 영어발음 즉 혀 굴리거나 연음에 자신이 없었어요
막상 지적당하고 나니 좀 의기소침 해집니다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
그리고 열심히 듣는 ebs방송에서 진행자 분이 우리나라 발음 너무 굴리는데 그럴봐에 차라리 정직하게 하는게 더 훨
씬 좋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맞아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원어민 만나면 자신있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도 했는데
한국인 선생님이 반기문 총장 예를 들면서 그 분 영어로 말하고 있는거 들으면 동내이장님 같다라고
그런 예쁜 영어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저에게 CD따라서 읽는거 많이 하라고 충고해주시는데
정말 우울해지네요
많이 창피하구요
앞으로 어찌 영어공부해야 할지...
참고로 38 주부입니다
제가 옆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 발음이 좀 정직하다고 말은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