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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미혼친구가 좀 부럽네요.

00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4-01-27 17:10:26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미래를 위해 자기 경력과 상관있는 쪽으로 사이버대학도 가고 자기계발에 열심이더라구요.

저는 워킹맘인데, 학원은 시간내서 직접 가야하니 가기가 참 어렵고..(퇴근후 애봐야 하니..) 그냥 친구 얘기 들으니 조금 씁쓸하네요... 스스로의 삶에 집중하자..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발전하면 되는 거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자기 자신에게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친구를 보니... 왠지 저는 가정에 발목 잡힌 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건 그냥...내 자식 먹여살리고자 하는 월급 받는 느낌..

새벽에 한두시간이라도 저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다짐하는데 그냥 친구 얘기를 들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에이... 잠깐 애엄마로 푸념한번 해 봤습니다..^^  

IP : 193.1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5:12 PM (220.78.xxx.36)

    어차피 그 친구분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결혼하고 애도 낳고 살겠죠
    그때쯤 되면 님은 애 어느정도 키운뒤라 한가할테고 그 친구는 반대로 바쁘겠죠
    그냥 그리 생각 하세요
    제가 미혼인데 결혼해서 애기 키우는 친구들 보면 부럽더라고요

  • 2.
    '14.1.27 5:25 PM (122.128.xxx.79)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자기 생활의 장점만 보며 달려야죠.
    남편만 개차반이 아니라면 결혼과 출산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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