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전치 못한 주방 도구들 정리해야 할까요?

예쁘지 않은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4-01-27 16:44:56

옷이나 기타 살림살이들은 정리 잘 하고 사는데

그릇류는 다 잘 쓰고 있는 터라 정리가 쉽지 않네요.

그릇류가 너무 많아요.

장마다 그릇이 가득차서 정리가 힘들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보기에 좀 남 보기에 부끄러운 그릇들..

예로 손잡이 하나 떨어진 냄비( 그러나 고급 냄비고 쓸모에는 아무 문제 없구요)

좀 눌거나 닳은 뒤집게들, 살짝 이 간 접시들, 바닥이 탄 스텐 냄비 등인데요.

보기가 싫어 그렇지 쓰는덴 아무 문제 없거든요.

그것들만 정리하면 한결 정리 될 거 같은데

그것들이 제가 만만해서 잘 쓰다보니 더 그런 모양이 된 거 같아요.

말하자면 제가 좋아하는 식기류였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그릇도 많은 데 과감히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보기 싫은 그 모양대로 계속 쓰는 덴 문제 없어요..ㅠ

IP : 61.79.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7 4:47 PM (115.139.xxx.40)

    상태가 안좋아도 내 손에 많이 익은거면 일단 두세요.
    부엌일하는데 새것 있어도 헌게 내 손에 익은거는 그거만 쓰게되고 편하더군요
    상태도 안 좋고..그다지 손에 익지도 않은 물건
    버리자니 아까워서 안 버리지만 평소에 쓰지도 않는거는 버리시고요

  • 2. 사탕별
    '14.1.27 4:47 PM (39.113.xxx.241)

    저도 그래요
    귀신 나오라 하네요
    손잡이 부러진 국자는 국이 잘 떠지는데 버릴라 하니 아깝고,,,
    안버리자니 정신없고,,,
    힘든 숙제예요
    집안일도 힘들어 죽겠고만

  • 3. ..
    '14.1.27 4:48 PM (27.117.xxx.251)

    고급냄비는 as받으시고
    뒤지게랑 이나간 접시는 정리
    탄 냄비는 상태따라... 전 쓸거같긴합니다

  • 4. ㅎㅎㅎ
    '14.1.27 5:06 PM (222.237.xxx.150)

    그릇장을 새로 하나 더 짜세요. 대신 그릇은 그만사고 있는것들로 쓰구요. 멜라민뒤집개 같은건 버리고 새로 사고 고급냄비는 as 하세요.
    탄거는 소다로 닦으면 될듯. 접시에 살짝 이나간건 저는 그냥 써요.

  • 5.
    '14.1.27 5:33 PM (203.229.xxx.19)

    스텐 바닥 탄 건 닦아서 쓰세요. 탄 거 몸에 안좋아요.
    베이킹소다 따뜻한 물에 풀어서 하루 이틀 담궈두시면 잘 닦여요.
    플라스틱 같은 거 누른 건 제발 좀 버리시고요. 몸에 안좋은 걸 왜 계속 쓰세요?
    그런 걸로 집밥 계속 해봤자 외식보다 좋을 게 하나 없어요. 더 나쁠 수도 있어요.
    제발 정리하고 버리시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사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30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최소1000.. 2014/04/18 1,102
371829 그런데 배 인양하는 기술, 장비, 경험. 믿을 수 있나요 Vv 2014/04/18 914
371828 한번 물어봅시다.상식적으로,, 4 의문 2014/04/18 1,835
371827 시신 입에 거품을 물었다는게 무슨 의미죠? 32 참맛 2014/04/18 14,914
371826 애들울 가로질러 맨밑1층부터 올라와 탈출했다네요 2 슬퍼 2014/04/18 2,298
371825 안전불감 한국... 3 그래 2014/04/18 949
371824 9시~10시 골든타임을 놓친게 가장 원통하네요 5 골든타임 2014/04/18 2,000
371823 여긴 공항인데 미친 아저씨들 39 기가 막혀서.. 2014/04/18 17,784
371822 또 하루가 왔네요..너무하네요 진짜... 7 아이고 2014/04/18 1,359
371821 이게 문제 2014/04/18 825
371820 어디서 본얼굴 3 구조전문가 2014/04/18 2,505
371819 답답하고 억울한 실종자 학부모와 가족들의 호소(펌) 1 올리 2014/04/18 2,134
371818 손석희9 - 실종자 학부모가 전하는 실종자 구조 현장의 실태 4 구조 2014/04/18 3,200
371817 SBS 뉴스 자막에 사고첫날 기상상태 나쁘지 않았다고. 10 ... 2014/04/18 3,005
371816 충격줄이려 언론통제 1 ㄴㅁ 2014/04/18 1,930
371815 대구 지하철사고 때 마스터키 뽑아서 튄 기관사 23 참맛 2014/04/18 13,160
371814 배 근처만 유속을 줄여주는 가림막 같은 거 5 없나요? 2014/04/18 1,556
371813 종편을 응원하긴 처음.. 공중파... 진짜!-민간 다이버 인터뷰.. 8 gjf 2014/04/18 4,372
371812 뉴스타파 후원하고싶어요 6 ㅇㅇㅇ 2014/04/18 2,055
371811 2014년 4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4/18 1,462
371810 튜브와 알반지 3 해와달 2014/04/18 1,342
371809 그져 넋두리입니다. 2 넋두리 2014/04/18 1,278
371808 [뉴스타파] 공중파 짜집기 말고 진짜 진도 돌아가는 상황 18 꼭보세요.... 2014/04/18 4,857
371807 극에 달한 언론 불신..현장 기자 쫓겨나고 카메라 보면 고성 3 샬랄라 2014/04/18 2,960
371806 안타깝습니다. 해피써니 2014/04/18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