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전치 못한 주방 도구들 정리해야 할까요?

예쁘지 않은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4-01-27 16:44:56

옷이나 기타 살림살이들은 정리 잘 하고 사는데

그릇류는 다 잘 쓰고 있는 터라 정리가 쉽지 않네요.

그릇류가 너무 많아요.

장마다 그릇이 가득차서 정리가 힘들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보기에 좀 남 보기에 부끄러운 그릇들..

예로 손잡이 하나 떨어진 냄비( 그러나 고급 냄비고 쓸모에는 아무 문제 없구요)

좀 눌거나 닳은 뒤집게들, 살짝 이 간 접시들, 바닥이 탄 스텐 냄비 등인데요.

보기가 싫어 그렇지 쓰는덴 아무 문제 없거든요.

그것들만 정리하면 한결 정리 될 거 같은데

그것들이 제가 만만해서 잘 쓰다보니 더 그런 모양이 된 거 같아요.

말하자면 제가 좋아하는 식기류였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그릇도 많은 데 과감히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보기 싫은 그 모양대로 계속 쓰는 덴 문제 없어요..ㅠ

IP : 61.79.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7 4:47 PM (115.139.xxx.40)

    상태가 안좋아도 내 손에 많이 익은거면 일단 두세요.
    부엌일하는데 새것 있어도 헌게 내 손에 익은거는 그거만 쓰게되고 편하더군요
    상태도 안 좋고..그다지 손에 익지도 않은 물건
    버리자니 아까워서 안 버리지만 평소에 쓰지도 않는거는 버리시고요

  • 2. 사탕별
    '14.1.27 4:47 PM (39.113.xxx.241)

    저도 그래요
    귀신 나오라 하네요
    손잡이 부러진 국자는 국이 잘 떠지는데 버릴라 하니 아깝고,,,
    안버리자니 정신없고,,,
    힘든 숙제예요
    집안일도 힘들어 죽겠고만

  • 3. ..
    '14.1.27 4:48 PM (27.117.xxx.251)

    고급냄비는 as받으시고
    뒤지게랑 이나간 접시는 정리
    탄 냄비는 상태따라... 전 쓸거같긴합니다

  • 4. ㅎㅎㅎ
    '14.1.27 5:06 PM (222.237.xxx.150)

    그릇장을 새로 하나 더 짜세요. 대신 그릇은 그만사고 있는것들로 쓰구요. 멜라민뒤집개 같은건 버리고 새로 사고 고급냄비는 as 하세요.
    탄거는 소다로 닦으면 될듯. 접시에 살짝 이나간건 저는 그냥 써요.

  • 5.
    '14.1.27 5:33 PM (203.229.xxx.19)

    스텐 바닥 탄 건 닦아서 쓰세요. 탄 거 몸에 안좋아요.
    베이킹소다 따뜻한 물에 풀어서 하루 이틀 담궈두시면 잘 닦여요.
    플라스틱 같은 거 누른 건 제발 좀 버리시고요. 몸에 안좋은 걸 왜 계속 쓰세요?
    그런 걸로 집밥 계속 해봤자 외식보다 좋을 게 하나 없어요. 더 나쁠 수도 있어요.
    제발 정리하고 버리시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사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17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속물근성 강한 나, 출연료 기부 이.. 1 샬랄라 2014/02/08 1,407
348416 지방에 아파트를 사고싶어요 1 ㅅㅅ 2014/02/08 1,289
348415 평소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는 분 7 질문 2014/02/08 2,135
348414 제가 재경이를 찔러 죽였어요. 5 별그대 2014/02/08 3,191
348413 비위 약한 사람은 간호사 되기 힘들까요? 5 .. 2014/02/08 3,732
348412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374
348411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549
348410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447
348409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369
348408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63
348407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25
348406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73
348405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371
348404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13
348403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29
348402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296
348401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30
348400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673
348399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3,982
348398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44
348397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870
348396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25
348395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1 배려 2014/02/08 14,060
348394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486
348393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