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섹수술후
택시타고 올거긴한데
1. dd
'14.1.27 4:32 PM (121.164.xxx.192)제 경험으론 눈이 자꾸 감기고 앞도 잘 안보여서 혼자 갔으면 개고생 했을거예요.
2. 10년전
'14.1.27 4:38 PM (218.38.xxx.150)10년전 라섹했음다
눈에서 눈물이 비오듯 나오고 눈을 제대로 뜰수 없었습니다3. ..
'14.1.27 4:43 PM (110.70.xxx.232)라섹은 눈을 잘 못 뜨던데요.
많이 아파하기도 하구요. 보호자와 같이 가심이 좋을거예요.4. ..
'14.1.27 4:52 PM (115.178.xxx.253)라섹은 보호자 꼭 있어야 된닥 하던데요.
통증도 상당하고 눈도 잘 못뜬다고..5. ..
'14.1.27 5:07 PM (175.209.xxx.55)라식은 혼자여도 상관없지만
라섹은 보호자 있어야해요.
눈에 모래가 있는거 처럼 꺼슬꺼슬해서 눈도 제대로 못떠요.6. ...
'14.1.27 5:14 PM (112.149.xxx.54)라섹하고 혼자 집에 오고 핸드폰으로 게임도 하로 82도 했어요.
다음 날 부터 매운 양파를 눈에 넣은 듯한 통증이 이틀 간 계속 되더니 괜찮아지더군요.병원에서 혼자 와도 괜찮다고 했어요7. 음..
'14.1.27 5:19 PM (114.200.xxx.90)저는 혼자 다녀 왔어요..
좀 아프고 앞이 흐릿하긴 했지만 병원앞에서 택시타고 집앞에 내리니 그닥 불편하지 않았구요.
물론 보호자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요지는 굳이 혼자 가야 될 상황이 생겨도 그리 겁먹지 마세요^^
앞이 완전히 안보이는 것도 아니니까^^
근데 문제는 저는 일주일 정도 아팠던 것 같아요. 8년 정도 된 일 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진통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지니까 용기내서 수술하시고 쾌차하세요^^8. 설
'14.1.27 6:18 PM (124.153.xxx.46)저도 6년전에 각막이 얇아 라섹했는데, 간호사말로는, 병원 나가서 1시간후부터 아파올거라 했는데,
전 병원나설때부터 벌써 아프더군요..그런데, 눈에 하얀덮개 씌웠는데, 병원로비 시계 숫자와 바늘이 보이더군요...예전엔 상상도 할수없음.. 그 기쁨이란...3일은 계속 하루종일 어두운곳에서 잠만 잤어요..
아폴로 눈병처럼 눈시리고, 눈물 줄줄...알약이랑 안약주던데, 알약에 진통소염제가 들어있는지,
다행이도 계속 하루종일 잠이 왔어요..3일지나서 눈 조금 떠면서 인터넷도 하고..조금씩 괜찮았어요...
일주일후는 완전히 정상...넘 신기하고 정말 신세계였어요..왜 진작 안하고 겁먹었는지...
세달동안은 세면대서 습관처럼 안경 벗고 세수할려고 안경벗을려하고, 자고일어나자마자 배개위에 안경찾으려하고..넘 우스웠어요...선글라스도 맘껏 사용할수있고, 예전엔 도수를 넣어야해서 더 비싸고 제약이 많았죠..
다시 수술하라고해도 넘 편하고 좋아서 그아픔쯤은 참을수있을것 같아요..저 엄청 겁쟁이에 엄살쟁이인데도요..
여튼 용기에 축하드립니다..화이팅..전 그당시에 신랑이 운전해주고 같이 집으로 와서요..
한시간정도는 택시타고 와도 괜찮을것같아요..9. 꼭 1년전
'14.1.27 7:11 PM (175.113.xxx.237)라섹 했어요.
수술하고 남편 만나기까지 30분 걸렸는데 그동안은 괜찮았구요.
남편 만나 차로 집에 가는데 눈 시리고 눈물 계속 나더라구요.
당연히 아프려니 생각하고 버티기엔 버틸만 했어요.
전 시누 권유로 수술 했는데.. 시누는 저보다 한달 먼저 했거든요.
시누같은 경우는 수술하고 전철 한시간 타고 집 근처에 가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 운전해서 집에 갔어요.
병원에서는 별로 권하지 않긴 했지만...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요.10. 엥
'14.1.27 8:10 PM (119.71.xxx.38)조금 위험할건데요..
사람들과 부딪히기라도하면 눈에 상처나요11. 육오삼
'14.1.27 10:21 PM (114.29.xxx.201) - 삭제된댓글석달 전 라섹했어요
전 불가능하다 덧글 달려고 했는데 괜찮으신 분들도 많으시군요
수술 후 마취가 풀리는지 병원 앞 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눈물만 나고 눈을 아예 뜨질 못했어요
시리단 말론 표현이 안되고 벗겨진 살갗에 소금물 얹으면 이런 고통이겠다 싶었어요ㅠㅠ
첫날은 눈동자가 움직이기만해도 넘 아파서 잠도 못잤어요
안경 안쓰는게 넘 편하지만 아직은 그 아픔이 생생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있으니 보호자 꼭!!!!함께하세요12. ^^
'14.1.27 10:46 PM (125.181.xxx.25)11개월전 라섹하고 혼자 지하철타고 집에 왔어요.
좀 눈이 안떠지고 시리긴 했지만 그냥 혼자 올만하던데요?
수술하고 처음 병원가던 날도 병원에선 절대로 안된다고 했는데
대중교통 귀찮아서 운전하고 갔는데 이건 좀 아니더라구요.
눈이 시려서 뜰수가 없어 아차하면 사고나겠더라고요.
대중교통이용 정도는 혼자라도 가능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2306 | 과연 해경에 최초신고한 시간은 언제인가????????????? 16 | 1111 | 2014/04/19 | 2,088 |
372305 | 세월호 외면, 새누리당 폭탄주 술판 ‘충격’ 24 | 이런 죽이고.. | 2014/04/19 | 5,194 |
372304 | 뒤늦은 첨단 해난장비 동원..'희생 최소화' 기회놓쳐 4 | 늦어도 너무.. | 2014/04/19 | 1,826 |
372303 | 지금 이명박은 한국에 있나요?? 8 | ㅇㅇㅇ | 2014/04/19 | 2,803 |
372302 | 방송보고 있다가 멀미날거 같음 2 | 잘도씨부림 | 2014/04/19 | 1,886 |
372301 | 건축가 조성룡 선생님이 세월호 모형 구조본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1 | 세월호 모형.. | 2014/04/19 | 2,410 |
372300 | 기름도 유출되나 봐요 4 | ... | 2014/04/19 | 1,574 |
372299 | "엄마 놓지마. 절대 안돼" 무릎 꿇은 어머니.. 12 | 가슴아파요 | 2014/04/19 | 6,015 |
372298 | 서영석/김용민의정치토크(4.19)-실종자 가족들은 묻는다 '정부.. 4 | lowsim.. | 2014/04/19 | 1,437 |
372297 | 사망자 성만 공개하는건 왜죠? 17 | 이상해요 | 2014/04/19 | 4,234 |
372296 | 뽐뿌)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전부 오보라네요... 4 | 참맛 | 2014/04/19 | 2,503 |
372295 | FACT TV에서 실종자 가족측이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 15 | 암담 | 2014/04/19 | 4,805 |
372294 | 방금 정치꾼 운운하신 분 58 | -- | 2014/04/19 | 2,462 |
372293 | 무능한 나라 3 | 올리 | 2014/04/19 | 1,218 |
372292 | 미친 2 | 갱스브르 | 2014/04/19 | 1,430 |
372291 | 여러 의혹이 있지만 잠수함설은 아직 자제해야 4 | 조작국가 | 2014/04/19 | 1,878 |
372290 | 이번 참사의 핵심은 사고당시 교신내용일텐데..... 8 | oops | 2014/04/19 | 2,216 |
372289 | 12시부터 국민TV 세월호 툭별생방송 한다네요. 5 | 12시 | 2014/04/19 | 2,259 |
372288 | 구호물품 보내려는대요... 2 | ㅜ ㅜ | 2014/04/19 | 1,395 |
372287 | 지금 학부모 대표랑 잠수부가 오늘 새벽에 찍은 영상 나와요 | ... | 2014/04/19 | 2,595 |
372286 | 확실히 mb정부 이후로 국가의 체계라는게 무너진 듯 12 | js | 2014/04/19 | 2,223 |
372285 | 서민이 왜 힘이없어요 8 | 막강하죠 | 2014/04/19 | 1,863 |
372284 | 공감능력 제로 7 | 바람 | 2014/04/19 | 2,200 |
372283 | 일억주면 배에서 꺼내줄께.... 4 | 짱아 | 2014/04/19 | 4,561 |
372282 | 법이 6 | 궁금 | 2014/04/19 | 1,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