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년되는 딸래미가 2학기 시작할때 다른학교로 전학가요...
딸래미는 이를 듣고 10분간 완전 대성통곡하네요....
잘 우는 스탈이 아닌 애가 대성통곡을 하니 갑자기 당황스럽네요..
아이가 많이 힘들까요?
직장 때문에 이사는 반드시 해야 하구요....
전 전학을 가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감이 잘 안와요...
성격은 예민 소심쟁이긴 하지만 친구관계 원만했습니다..
비슷한 또래 아이 전학시켜본 경험있음 들려주세요...
올 2학년되는 딸래미가 2학기 시작할때 다른학교로 전학가요...
딸래미는 이를 듣고 10분간 완전 대성통곡하네요....
잘 우는 스탈이 아닌 애가 대성통곡을 하니 갑자기 당황스럽네요..
아이가 많이 힘들까요?
직장 때문에 이사는 반드시 해야 하구요....
전 전학을 가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감이 잘 안와요...
성격은 예민 소심쟁이긴 하지만 친구관계 원만했습니다..
비슷한 또래 아이 전학시켜본 경험있음 들려주세요...
초2는 대부분 잘 적응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리애학교 전학생들 보면...
걱정마세요.
제 딸도 2학년 2학기에 전학 했는데 가는 날 아침까지 걱정투성이더니
하교길에 보니 양쪽으로 애들 좌라락 거느리고 교문에 나타나더군요.
하루종일 집에서 제가 걱정한거 생각하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감사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 들으니 완전 안심돼요....
애들 거느리진 못해도 제발 친구 한명만이라도 손잡고 나타나면 눈물날만큼 반가울 것 같아요....
2학년이라면 반나절만에 친구 만들어서 잘 지낼거에요~~ 걱정마세요^^
좀 힘들어요..
그리고 2학기에 가실거면서 뭣하러 벌서부터 말을 하셨나요?
그건 이사 앞두고 일주일 전에만 해도 되요,
아이는 친구도 맘대로 못사귈테고 헤어질 걱정에 맘이 안편하겠어요.ㅜㅜ
이사가심 친구 잘 사귀게 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집에도 데려오라 하시구요.
제가 아는 아이는 2학년 때 전학와 3학년 때 반장도 하고 무난해보였어요. 근데 3학년 말에 애가 엄마에게 말하길.. 엄마 전학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지만 지금도 가끔은 힘들어... 작년 제딸이 일학년을 보냈는데요. 4~5번 반전체 생일파티하지 매주 축구나 생활체육하지.. 저도 첨 겪는데 요즘 엄마들이 자기 자식 왕따 안시키려고 일학년 때 신경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 상태로 2학년 올라가니깐 끼리끼리가 심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학년쯤 되면 자기 친구 자기가 찾을테지만 그 전까진 맘 고생 좀 할 각오하셔야할 듯. 그 3학년 딸래미 집은 전세 만기에 집 사서 다른 동네 가고 싶었지만 딸 때매 여기 동네서 매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