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쌩얼로 다니기가 참 민망

손님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4-01-27 15:30:14

 제가 일을 해서 매일 화장을 하는데요.

일이 없는 날이면 쌩얼로 나가기가 참 민망

평소 예쁘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데요. 정말 화장빨이구나 생각이 되네요.

제가 눈도 큰편이고 쌍커플도 있는데 눈썹이랑 속눈썹 숱이 적고, 너무 흐려서 좀 멍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피부에 잡티는 없지만 붉은편이고, 입술은 색이 흐리거든요.

여튼 쌩얼로 거울보면 목욕탕에서 나온 사람 같이 보이기도 하고,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쌩얼로 나갔다 누구 만나면 참 서로 민망해요. ㅎㅎ 상대방도 놀란듯...

 

사람의 피부색과, 눈썹이 참 인상을 엄청 좌우하는구나 싶습니다.

반영구라도 할까 고민중인데 많이 아프겠지요??

IP : 222.114.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7 3:33 PM (121.167.xxx.37)

    반영구 강추...
    언제나 자신있을듯...
    저도 반영구 했어요...

  • 2. 민망해도
    '14.1.27 3:33 PM (58.236.xxx.74)

    민낯으로 다녀야 피부가 쉴 수가 있죠. 전 뻔뻔하게 민낯으로 자주 다녀요.

  • 3. ...
    '14.1.27 3:34 PM (121.181.xxx.223)

    저도 그래요..화장발...--;;; 저도 반영구 할까봐요..^^

  • 4. 원글
    '14.1.27 3:35 PM (222.114.xxx.5)

    일을 안하고 전업일땐 화장하는게 어색하더니...
    요즘은 매일 하다보니 안하고 나가는게 너무 어색하고 거울보면 왜케 다른 사람이 있는지...

  • 5. 반영구해도
    '14.1.27 3:37 PM (61.79.xxx.76)

    그렇구요.
    깔끔한 분들은
    일 없이 나가더라도
    살짝 기본은 하고 나가심이..

  • 6. 원글
    '14.1.27 3:40 PM (222.114.xxx.5)

    기본은 어떤건가요?
    비비 바르는거요?
    아님 눈썹이랑 립글로즈까지?

  • 7. 원글님 자신만
    '14.1.27 3:43 PM (116.39.xxx.87)

    그리 느껴요
    예쁜 사람은 그냥 예뻐요
    본인만 디테일 하게 느끼는거에요
    보는 사람은 화장했네 안했네 정도이지 갑자기 미모가 사라지는거 없어요
    속눈썹 붙인고 연예인 수준으로 화장하지 않는 이상 미인이 평범해지지 않아요

  • 8. ..
    '14.1.27 3:44 PM (116.121.xxx.197)

    그래서 연예인들이 민낯일때 두꺼운테 안경들을 쓰더라고요.

  • 9. ㅔㅔ
    '14.1.27 3:56 PM (68.49.xxx.129)

    민낯일때 뿔테 쓰눈 연옌들은 대부분 눈트임 넘심하게 해서..화장안하면 징그러워요

  • 10. 그래서
    '14.1.27 3:59 PM (112.109.xxx.4)

    모자 쓰고 다녀요. 안그러면 그 불쌍해서 쳐다보는 눈빛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언짢-_-
    왜그렇게 뒤로 돌아보면서 까지 쳐다보는지, 오늘내일 할 사람 처럼 보이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은 정말 하는 것 보다 지우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것땜에 하려고 하다가도 포기

  • 11. 저는
    '14.1.27 4:34 PM (61.79.xxx.76)

    색 변하는 코랑 뺨 정도 살짝 비비 바르구요
    눈썹 그리고 입술 정도 발라요.
    쓰던 파우더 다시 안 찍고 있던 그래도 한번 슬쩍 얼굴에 쳐주구요.
    한 1분 정도 그러면 그냥 나가도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760 요즘 삼겹살 한근 얼마쯤 인가요? 9 너무 비싸 2014/02/03 6,243
347759 질문드려요 82cook.. 2014/02/03 600
347758 어좁이...푸시업하면 어깨 넓어질까요? 어깨넓히는 방법좀.. 9 고민녀 2014/02/03 4,062
347757 변호인보고 왔네요 4 인간미 2014/02/03 1,163
347756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43 늙었나 2014/02/03 14,233
347755 업무상 영어 잘 쓰시는분은 대부분 유학파겠죠? 7 .. 2014/02/03 1,788
347754 700-25를 전세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5 질문 2014/02/03 1,674
347753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 건강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해리 2014/02/03 4,467
347752 바닥 청소는 어떻게? 청소문의 2014/02/03 610
347751 양파 먹고 몸 좋아지신 분~? 2 ㅇㅇ 2014/02/03 1,808
347750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이래요 21 와우 2014/02/03 4,043
347749 땅콩버터/피넛버터 커피에 타 드셔 보셨어요? 5 피넛 2014/02/03 6,568
347748 어깨뭉침 푸는 워밍업 크림 무료 이벤트 하네요~ 한율엄마 2014/02/03 661
347747 과자 너무 비싸요.. 8 에공 2014/02/03 1,861
347746 임신초기 원래 이렇게 무기력한가요? 6 ... 2014/02/03 8,457
347745 쪼잔하게 변하고 있어요 ㅠㅠ 4 남편이 2014/02/03 1,125
347744 진정...혼자 제주 다녀오신 여인은 없으십니까? 23 아그네스 2014/02/03 2,897
347743 코를 받혔는데,,, 2 .... 2014/02/03 485
347742 외국 언론이 지켜보는 광란의 한국 기독교 5 ... 2014/02/03 1,287
347741 저희집은 왜그렇게 바닥에... 14 이젠 좀 2014/02/03 4,290
347740 복막염 수술 관련 질문드렵니다. 1 궁금 2014/02/03 2,294
347739 1960 대 창경궁, 어린이 날 (정보가 필요합니다) 2 Ria 2014/02/03 607
347738 아이친구 엄마들이 저를 원망하는데.. 25 -- 2014/02/03 15,619
347737 왕가네 세결여 어쩜그리 재미없는지 6 주말극 2014/02/03 1,817
347736 폐암 4기면 사실상 가망 없는건가요? 9 ... 2014/02/03 57,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