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자저울 글 올렸었는데요.
덧글 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덕분에 사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게된...ㅠㅠ
육아 용품도 그렇고 베이킹 용품도 그렇고
없어도 어떻게든 할 순 있지만 있으면 편하다! 라는 점에서 동일하네요.
전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취미도 참 얕고 많아서... 뭐든 일단 준비는 거창하게 하고, 장비병이랄까... 다 사고서는 막상 몇번 하진 않아요..ㅠㅠ
여러 레시피들을 쭉 훝다보니... 아직 정리가 안되는데...
최소한 필요한게 어떤 것들일까요.
한번에 사는게 저렴할거같아서요. 직장맘이라 사러 다닐 시간도 부족한지라.
0. 전자저울 (드레텍께 보편적이죠? 슬림 스타일로 좀 이쁘장한 것도 있던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쓰기 편할까 싶어서 망설여지네요.)
1. 체? 밀가루같은거 받쳐야하던데 체는 어떤게 좋은가요?
2. 밀대 (집에 있는 것도 같고 없는것도 같고...--;;)
3. 거품기(집에 도깨비 방망이에 달린거있는데 그걸로 될까요?)
4. 반죽기?????????? 아님 푸드프로세서라고 이런거 살까요? 당연히도 넘 비싸지만 10만원대 필립스것도 잇더군요.
채칼같은거 없어서 예전에도 사려다만거라... 근데 반죽기 기능도 있어서 질러버릴까 욕심도 드네요.
5. 책 - 초보들에게 적합한 책이나 레시피... 쿠키가 젤 쉬운건지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6. 유산지나 이런거 기본적으로 있어야하는건가요? 틀같은거는 처음에 얼마나 갖춰놔야할까요?
사실 베이킹에 관심은 없었는데 집에 광파오븐 들여놓으면서
추가적으로 지를게 넘 많아진거같네요.
위에 제품들이 전부 필요한걸까요? 반죽기는 오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