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3억, 더 내려가진 않겠죠?

ㄴㄴ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4-01-27 14:57:05
서울 끝자락입니다.
친정 근처여서 편의상 이곳에 자리잡았구요
학군등은 그닥에요
다행히 아이가 어려서 아직 와닿진 않구요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중 하나인데두 20평대 전세값이
3년전에 비해 7천 올라서 2억대 초반이에요 ㅠㅠ

27평 , 8년된 아파트 3억에 나와있던데
그냥 1억 대출받아 살까 생각중이에요
애기 초등학교 갈때까지 실거주 목적이라 내리지만 않음
사고싶은데.. 하고 집값 바닥친단 말이 많아서요 //

설마 여기서 더 떨어지진 않겠지요??;;
상환능력은..1년에 3천~3천5백 정도 저금 가능하니
3년후쯤 갚을수 있겠네요
IP : 119.69.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4.1.27 3:01 PM (203.226.xxx.121)

    근데요
    평생 사실것도 아니고,, 애기 초등학교 갈때까지만 사실건데
    굳이 빚내서 이자낼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돈 악착같이 모을거같아요.. 중간에 혹시 사정이 생겨서 이사하게되더라도.
    이자비용으로 나가는거보단 작을꺼구요
    이자비용은 그냥 사라지는 돈이잖아요
    평생살 집을 고르시는거면 그래도 괜찮지만 몇년살고 나가실꺼면 굳이....
    집값이 더 떨어지진 않겠지만 오르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 2. 불안
    '14.1.27 3:05 PM (175.209.xxx.46)

    검색란에 '아르헨티나' 쳐 넣고 검색해 보세요, 겁나던데요. 전 10년 가지고 있던 주식 눈물을 머금고 그 글 보고 다 팔았어요. ㅠㅠ. 다시 오르면 제 팔자구요.

  • 3. 시작도 안했습니다
    '14.1.27 3:14 PM (110.47.xxx.150)

    부동산 폭락은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떨어지려고 바닥을 향하고 있는 바윗돌을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억지로 붙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마나 힘이 남아있을 때 조금씩 글려 내려갔을면 좋았을 것을 억지로 붙잡고 있는 바람에 붙잡을 힘이 떨어지면 그냥 바닥으로 내리꽂힐 겁니다.

  • 4. ...
    '14.1.27 3:33 PM (49.1.xxx.168)

    20평대 3억이면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조금더 지켜보시는게 좋을듯요. 오늘 주식폭락기사보니 이게 지속되면 집값폭락 이 오거든요

  • 5.
    '14.1.27 3:38 PM (115.139.xxx.40)

    1년에 3천 저금되면 그냥 사세요

  • 6. 부동산
    '14.1.27 3:58 PM (39.115.xxx.164)

    부동산 폭락은 제가 결혼하던 2000년도부터 계속 내년이다 내년이다 폭탄이다 했었는데, 대체 이 폭탄은 언제 터지는 겁니까? 아니면 이미 터진건가요? 부동산 폭락록은 정말 지겹게도 십년넘게 듣고 있네요.

  • 7. 금리 곧 오른답니다
    '14.1.27 4:26 PM (121.147.xxx.125)

    아직 사지 마시고 관망하세요.

  • 8. 실거주면
    '14.1.27 4:34 PM (14.32.xxx.157)

    99년도에 결혼할때, 집은 왜 사냐 앞으로 계속 떨어질텐데 란말 진짜 많이 들었네요.
    신접살림 전 17평 아파트 대출끼고 장만했는데, 친구들은 24평 아파트 전세로 혼수 꽉 채워 신접살림 차렸었죠
    실거주면 대출내서 장만하는거 괜찮아요.
    문제는 초등까지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중,고등 학군도 생각하시고 장만하세요.
    부동산은 살때는 쉬운데, 팔기가 어려워요.
    살기편한집 보다는 나중에 매매하기 편한집을 장만하세요.

  • 9. ..
    '14.1.27 5:47 PM (203.228.xxx.61)

    대출내서 사시는거면 반대요
    금리 많이 오를 수도 있어요.
    외환위기 닥쳐서 IMF 터졌을때 예금금리가 년30%까지 폭등했고
    이자를 못 견뎌 무더기 부도에 부동산도 경매로 엄청 쏟아져나왔죠.
    그때 현금 가진 사람들 부동산을 반 가격에 쓸어 담았죠.
    주식도 반의 반토막 쓸어 담았죠.
    달러 미리 사놨다가 2천원까지 올라가니 팔아서 돈 벌고
    현금이 왕이었습니다.

  • 10. 만두
    '14.1.27 11:20 PM (202.156.xxx.10)

    서울 끝자락도 그런데... 저희 집은 동대문면서 중랑천 가에 있는 아파트인데 33평이 2억6000에도 안팔려요... 이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972 일본 왕실 가족들은.. 3 헝헝헝헝 2014/02/10 3,091
348971 드럼세탁기 어느회사제품이 좋은가요? 5 그러니까 2014/02/10 2,664
348970 성 조숙증 8 초등3학년 2014/02/10 1,714
348969 김한길 밑둥채 흔들, "이제 와 특검하자고?".. 6 샬랄라 2014/02/10 997
348968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7 영화정보 2014/02/10 1,325
348967 방학에 아이 점심 혼자 챙겨먹는 아이 있나요? 7 맞벌이맘 2014/02/10 1,480
348966 네덜란드 크라머의 코치,, 그렇게 큰 실수 했는데 계속 크라머와.. 7 스피드스케이.. 2014/02/10 3,167
348965 아침뉴스, 김동성 재미있는 대인배네요 9 ㅋㅋㅋ 2014/02/10 5,678
348964 82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사진첨부 하는 거 불가능하나요? 2 .... 2014/02/10 751
348963 남편의 재취업. 제가 초조해져요.. 1 봄이 오면 2014/02/10 1,699
348962 혹시 부산에서 베이비시터로 교육받고 취업하신분 계신가요? 1 ,,, 2014/02/10 1,118
348961 알로에 화장품 장단점이 뭔가요 7 궁금 2014/02/10 2,349
348960 어느 억만장자의 행복 행복 2014/02/10 1,099
348959 '정보유출 징역10년 또는 벌금5억' 하반기 시행 추진 세우실 2014/02/10 429
348958 우리딸 머리 어쩜 좋나요 ㅠ 24 스위트맘 2014/02/10 9,464
348957 옥수수통조림 거의 매일 먹는데 독이겠지요? 7 GMO 2014/02/10 4,628
348956 러시아 여자피겨선수... 8 ㅇㅇ 2014/02/10 3,302
348955 TV 조선 방송 보니까 와 이건 딴 세상이네요.. 1 dbrud 2014/02/10 1,119
348954 저는초등학교녹색어머니대표예요 44 피할수없으면.. 2014/02/10 7,892
348953 자동차손세차후.. 2 봄이오면 2014/02/10 1,034
348952 이중턱..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없어질까요? 7 마흔셋 2014/02/10 2,374
348951 장소 추천해 주세요~ 6 고민 2014/02/10 658
348950 담보가치 7백억인데...4400억 대출해준 은행 2 손전등 2014/02/10 1,234
348949 디지털피아노 대여 잘 아시는분?~ 1 리락쿠마러브.. 2014/02/10 1,270
348948 언덕길 내려오다 심하게 넘어졌어요 ㅠㅠ 3 ... 2014/02/10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