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주 조금 넘었는데요
입덧이 없는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속이 메스껍고 하더니 오늘 결국 회사에서 토했네요 ㅠ
이번주에 명절이라 시집큰댁에 가야하는데 걱정이에요
큰집은 멀진 않고 서울이긴 한데요 저희집은 경기도고요.
다행이 당일날 새벽에 가서 제사상 차리고 차례지내고 점심만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것도 자신이 없네요 ㅠ 무엇보다 차타는게 힘들어서 겁이 나네요. 시부모님 다같이 차타고 가는데 그 안에서 실수할까봐요 ㅠ 먹어도 울렁거리고 안먹어도 울렁거리고 이거 참..회사도 정말 어거지로 왔는데 ㅠ
그래도 가야 예의겠죠?
먼저 오지말라고해주면 좋으련만..
가서..힘든내색하시구요..
신랑한테 힘들다고하시구요..
점심먹기전에 가라고하면..그때가야지..어쩌겠어요..
병원에서 초음파로 아기랑 아기집 확인하셨나요?
임신 6주면 아직 아주 불안정한 상태라서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동하시는 것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네, 병원 다녀와서 다 확인했어요 근데 오랜 시간 가있는것도 아니고 또 저만 하는 임신인것처럼 유난 떨기 싫어 가능하면 그냥 가려고 하는데 속이 불편한건 진짜 참기 힘드네요 ㅠ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먼저 안가면 안되냐고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구요ㅠ 다들 입덧 하셨을때도 명절에 다 시댁 가셨나요?
유난떨어도 되요..없는 일 지어하는 것도 아니고...님 고통에 아무도 동참안해주는데...차안에서 실수 하면 어때요??많이 힘들다 하세요...어쩌겠어요...시어머님이 알아서 빼주면 좋으련만...쩝...
입덧은 다 지나갔는데 아직 차 타면 멀미가 있어서 이번에 면제받았어요.
지난 설에 차가 막혀서 9시간 걸렷거든요.
남편에게 힘들다 해서 말 전해보세요..
임신 초기인거 알리시고 젤 위험할때이고 속이 넘 안젛다고 하심 이해해주실듯 한데.....
임신 축하드려요.
가지마세요~ 초기인데 조심해서 나쁠건없죠.. 입덧이 심하다하시고 집에서 쉬세요..
이런 때 의사 팔으세요. 의사 선생님이 아기집이 걱정된다고 햇다고요.
그땐 스트레스 심하게만 받아도 배 뭉치고 배 아프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아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66663 | 컴퓨터 열어서 청소하려다 기절했습니다. 22 | 불 날뻔. | 2014/04/02 | 16,423 |
| 366662 | "국정원 대공수사국 팀장, 증거위조 기획회의 주도&qu.. | 샬랄라 | 2014/04/02 | 534 |
| 366661 | 자율급식하는 강아지들요. 배고플때 조금씩 먹나요 아님 6 | . | 2014/04/02 | 1,611 |
| 366660 | 전세집 보고 나서 13 | 전세살이 | 2014/04/02 | 3,396 |
| 366659 | 운전하시는 분들~ 16 | 궁금 | 2014/04/02 | 2,352 |
| 366658 | 나이차 많은 딸둘.. 2 | .. | 2014/04/02 | 1,710 |
| 366657 | 중1아들 체육복 바지 입고 갔네요 20 | 으아.. | 2014/04/02 | 2,727 |
| 366656 | 학습진단과 살담. 4 | sewing.. | 2014/04/02 | 750 |
| 366655 | 들기름사고싶은데 3 | 궁금 | 2014/04/02 | 1,398 |
| 366654 | 이다미 같은 여자가 팅기고 도도한 여자보다 14 | 현실에서 | 2014/04/02 | 4,307 |
| 366653 | 신행 가기전 첫날밤 노보텔 강남vs 독산 어디가 좋을까요? 9 | 고민 | 2014/04/02 | 2,201 |
| 366652 | 2014년 4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4/02 | 779 |
| 366651 | 보브컷 볼륨펌 스타일 질문입니다 1 | 헤어 | 2014/04/02 | 2,450 |
| 366650 | 금호동 롯데캐슬 1 | 집장만 | 2014/04/02 | 2,104 |
| 366649 | 초4학년 전학준비문제 4 | 새콤이 | 2014/04/02 | 1,397 |
| 366648 | 사람들이 참하다고 하는 뜻은 뭔가요? 2 | 참하다 | 2014/04/02 | 3,486 |
| 366647 | 옷을 다 (거의다) 버리려고 하는데요.. 10 | ... | 2014/04/02 | 4,502 |
| 366646 | 돈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참 없어보여요 17 | .. | 2014/04/02 | 6,389 |
| 366645 | '연중 최고가' 코스피, 2000포인트 돌파할까 | 주식이 | 2014/04/02 | 812 |
| 366644 | 매봉터널 옆 매봉 삼성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 궁금 | 2014/04/02 | 3,327 |
| 366643 | 예의교육이 안되있는 조카들 91 | ,,, | 2014/04/02 | 14,979 |
| 366642 | 유럽인들 미국,캐나다 어떻게 보나요? 10 | --- | 2014/04/02 | 2,064 |
| 366641 | 돈은 없는데 자랑하고파~~ 24 | ... | 2014/04/02 | 4,681 |
| 366640 | 82에 쓴 글 갑자기 지워지기도 하나요? 3 | ... | 2014/04/02 | 587 |
| 366639 | 시댁 큰조카 아이낳았는데... 5 | 세잎이 | 2014/04/02 | 1,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