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 명절에 큰집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4-01-27 14:46:44

이제 6주 조금 넘었는데요

입덧이 없는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속이 메스껍고 하더니 오늘 결국 회사에서 토했네요 ㅠ

이번주에 명절이라 시집큰댁에 가야하는데 걱정이에요

큰집은 멀진 않고 서울이긴 한데요 저희집은 경기도고요.

다행이 당일날 새벽에 가서 제사상 차리고 차례지내고 점심만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것도 자신이 없네요 ㅠ 무엇보다 차타는게 힘들어서 겁이 나네요. 시부모님 다같이 차타고 가는데 그 안에서 실수할까봐요 ㅠ  먹어도 울렁거리고 안먹어도 울렁거리고 이거 참..회사도 정말 어거지로 왔는데  ㅠ

그래도 가야 예의겠죠?

 

 

 

 

IP : 222.112.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4.1.27 2:53 PM (115.143.xxx.174)

    먼저 오지말라고해주면 좋으련만..
    가서..힘든내색하시구요..
    신랑한테 힘들다고하시구요..
    점심먹기전에 가라고하면..그때가야지..어쩌겠어요..

  • 2. 음..
    '14.1.27 2:59 PM (61.73.xxx.60)

    병원에서 초음파로 아기랑 아기집 확인하셨나요?
    임신 6주면 아직 아주 불안정한 상태라서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동하시는 것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 3. 원글
    '14.1.27 3:04 PM (222.112.xxx.190)

    네, 병원 다녀와서 다 확인했어요 근데 오랜 시간 가있는것도 아니고 또 저만 하는 임신인것처럼 유난 떨기 싫어 가능하면 그냥 가려고 하는데 속이 불편한건 진짜 참기 힘드네요 ㅠ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먼저 안가면 안되냐고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구요ㅠ 다들 입덧 하셨을때도 명절에 다 시댁 가셨나요?

  • 4.
    '14.1.27 3:09 PM (119.195.xxx.100)

    유난떨어도 되요..없는 일 지어하는 것도 아니고...님 고통에 아무도 동참안해주는데...차안에서 실수 하면 어때요??많이 힘들다 하세요...어쩌겠어요...시어머님이 알아서 빼주면 좋으련만...쩝...

  • 5. 임신16주입니다.
    '14.1.27 3:11 PM (180.228.xxx.111)

    입덧은 다 지나갔는데 아직 차 타면 멀미가 있어서 이번에 면제받았어요.
    지난 설에 차가 막혀서 9시간 걸렷거든요.

    남편에게 힘들다 해서 말 전해보세요..
    임신 초기인거 알리시고 젤 위험할때이고 속이 넘 안젛다고 하심 이해해주실듯 한데.....

    임신 축하드려요.

  • 6. 00
    '14.1.27 3:17 PM (14.32.xxx.104)

    가지마세요~ 초기인데 조심해서 나쁠건없죠.. 입덧이 심하다하시고 집에서 쉬세요..

  • 7. ..
    '14.1.27 3:21 PM (165.194.xxx.91)

    이런 때 의사 팔으세요. 의사 선생님이 아기집이 걱정된다고 햇다고요.

  • 8. 가지마세요
    '14.1.27 3:54 PM (116.39.xxx.32)

    그땐 스트레스 심하게만 받아도 배 뭉치고 배 아프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 9. 겨울이다
    '14.1.27 4:05 PM (223.62.xxx.1)

    아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167 가슴 CT촬영 한번에 8년치 방사선 노출? 샬랄라 2014/03/14 1,074
360166 얌체같은 사람들때문에 일상이 피폐해지네요. 4 == 2014/03/14 2,594
360165 닭 한마리에 500원....이게 살처분 보상?? 1 손전등 2014/03/14 587
360164 이마트를 끊고싶은데요...추천 부탁 드립니다 2 ㅇㅇ 2014/03/14 2,090
360163 KFC 배달 왜 이렇게 늦어요? 6 82 2014/03/14 1,573
360162 고1 아이 영어공부 고민인대요 3 고1맘 2014/03/14 1,408
360161 인천 연수구나 송도 토닝등 잘하는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피부과 2014/03/14 2,105
360160 신동엽의 99인의여자 보는데.. 4 쩌비 2014/03/14 2,568
360159 wish말인데요. 2 ---- 2014/03/14 505
360158 미국대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캠프 조언좀,, 1 고민중 2014/03/14 767
360157 홀시아버님, 합가를 원하시네요 7 라벤더 2014/03/14 4,555
360156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 27 흠... 2014/03/14 8,815
360155 입안쪽 살이 자꾸 씹혀요 5 입안이 .... 2014/03/14 12,786
360154 월세를 주인 배우자 명의 계좌로 보내도 5 되나요? 2014/03/14 1,501
360153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안가지고 왔다면.. 1 .. 2014/03/14 3,003
360152 7년전 축의금 5만원 받았다면.. 10 .... 2014/03/14 3,138
360151 옛날 TV에서본 영화 좀 찾아주세요 4 ........ 2014/03/14 803
360150 가난하지만 마음부자로 만족하고 사시는 지혜로우신 분들 조언좀 .. 7 마음 2014/03/14 2,284
360149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10 동률이 2014/03/14 2,814
360148 남편이 훈련소 입소했는데요... 1 . 2014/03/14 1,193
360147 성공한 남자가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39 .... 2014/03/14 36,371
360146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1 그래이사다 2014/03/14 1,057
360145 해운대산후조리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여름출산 2014/03/14 671
360144 황금무지개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1 드라마 2014/03/14 594
360143 손목 통증 겪어 보신 분? 5 통증 2014/03/1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