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혼자 오백... 넘게 벌지만 친정에 오십 드려야 하면 아까울거 같아요

근데 조회수 : 12,540
작성일 : 2014-01-27 14:06:12
친정에 사는 미혼이 생활비 겸 오십 내는건 합당하다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아이 키워주시면 월급 드리는 것도 맞는 계산이지만
지금 결혼해서 아이 있는 입장에선 솔직히 키워주신 은혜를 갚아야지 하면서
부모님한테 십일조 하는건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ㅡㅡ;

주변에도 부모가 돈주고 집주고 유치원비 주고 차사주는 케이스만 있지 애 알아서 키우면서 도리어 부모한테 돈내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ㅠㅠㅠ
IP : 211.246.xxx.56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예~
    '14.1.27 2:08 PM (175.117.xxx.161)

    부모님이 자식 잘 키우셨네요.

  • 2. 원글님
    '14.1.27 2:08 PM (180.65.xxx.29)

    친정이 넉넉해서 그래요. 홀어머니가 딸 유학까지 보내고 했으면 600벌면 50은 줄것 같습니다

  • 3. 우리나라는
    '14.1.27 2:10 PM (58.141.xxx.38)

    부모가 자식에게 과하게 투자하잖아요.
    노후에 돌봐줄거라는 전통적인 사고방식때문에..

    님의 세대는 앞으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스무살되면
    자립시키고 알아서 살아야하지만, 부모세대는 그렇게
    하면 안되죠.

  • 4. 그러게요..
    '14.1.27 2:12 PM (121.174.xxx.183)

    비싼 사립 대학 혼자 유일하게 나온 큰아들은 지금 사는게 팍팍하니 시어른들 아무 바라는거 없고
    오히려 형편안좋다고 지들 끼리만 잘살면 된다 그러세요.

  • 5. ...
    '14.1.27 2:13 PM (39.116.xxx.177)

    자식있으신분들~~자식한테 그냥 기본만 하고 사셔요..
    노후준비 철저히 하시구요!!
    자식 안낳는게 최고구요~~

  • 6. 오히려
    '14.1.27 2:15 PM (211.246.xxx.56)

    낳고 키워준 은혜를 돈으로 돌려주는게 더 계산적이라면 계산적이지 않은가요??

    모성애 부성애라는건 밤에 열날때 잠안자고 간호하고 사춘기에 반항할때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그런건데 자 어릴때 날 키워주고 공부시켜줬으니 이제 월정액을 지급할게요~ 이건 좀 안 맞는 얘기 같아요

  • 7. 님자식도
    '14.1.27 2:15 PM (118.222.xxx.151)

    그럴걸요
    내가 언제 낳아달랬어?
    친구네보니 시집가는 딸
    집까지 해주던데 나도 해줘!

  • 8. 자기 편한식으로만
    '14.1.27 2:18 PM (121.161.xxx.57)

    계산하는게 더 놀랍네요. 자식 농사 헛지은듯. 참 나도 애 있는 엄마지만...그저 사고발상이 전위적으로 느껴질뿐. 자기 주위엔 받는 사람만 있대...쯧쯧

  • 9. 어떻게 키우면 저리되누
    '14.1.27 2:19 PM (175.117.xxx.161)

    그럼 님 키울때 사랑으로만 키웠나요?
    돈으로 먹고 재우고 학교보내서 월 500벌게 만들었을거 아뇨..
    웃기는 계산이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일시불로 지급하고 인연끊는게 맞는듯.

  • 10. 나이들면 좀 다른게요.
    '14.1.27 2:19 PM (58.236.xxx.74)

    부모가 돈이 있어도 공허하고 그럼 그 50으로 자식과 내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요,
    당찬 친정부모님들은 기껏 50받고 괜히 자식 부부생활에 분란 일어날까봐 딱 선을 그으시지만요.

    저희 자매들 보니까 월 50을 드리진 않지만, 여행 가면 꼭 특산물 사오고
    인터넷 쇼핑하다가 세타필같은 거라도 살 때 같이 사고. 그렇게 연결된 느낌을 드리더라고요.
    그게 월 20미만이지만 친정이 잘 사는 경우, 정서적인 면에선 더 효과적인거 같기도 하고요.
    의무감으로, 세금처럼, 이면 무겁긴 하지만, 사회생활 하다 보면 생기는 인맥 챙기는 센스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센스나 능력을 친정에도 발휘하는 거죠.

  • 11. 저는
    '14.1.27 2:20 PM (14.56.xxx.197)

    애 교육시키고 하는건 부모로서 부양의 의무 부분이라고 봐요. 그게 너무 과한 투자고 부담이고 그러면 당사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가족계획을 애초에 잘 해야 하는거고 물론 특별히 성인이 돼서 사업한다 뭐한다 하면서 집안재산을 해먹은거면 갚아야 하지만

    그냥 평범하게 대학가고 취업준비 약간하고 그런 정도면 부모의 의무지 투자 아니잖아요ㅠ

  • 12. 윗님.
    '14.1.27 2:21 PM (124.50.xxx.131)

    그 원글을 자세히 읽어보셨나요??
    그 시어머님은 일억 가까운 자산이 있고 그만두라 하는데도 남편이 계속 드려야 한다고 우기는 거라잖아요.
    그 원글님네는 집때문에 대출금 때문에 허리휘고.. 단순히 500 버는데50 드리는게 아깝다는게 아닙니다.
    그 시어머님은 그렇게 쓰고 남은돈 사회환원 한다잖아요.
    요즘 같은때에 자식들 살기도 퍽퍽한데 자식들한테 용돈 넘어 생활비 같은 돈 받고
    80가까운 노인이 돈놀이하면서 떵떵 거리고 살면서 사회환원이라는것도 좀 웃깁니다.
    당신이 불린 재산도 있겠지만 그저그렇게 사는 자식들한테 받은돈으로
    사회환원이라....일종의 허세로 느껴집니다.

  • 13. 그 의무라는부분이
    '14.1.27 2:22 PM (58.141.xxx.38)

    보통 20살이전까지입니다.
    대학부터는 각자가 알아서 돈벌어 다녀야하는거에요.
    님의 사고방식대로라면...

  • 14. ..
    '14.1.27 2:22 PM (119.78.xxx.126)

    저 30대.
    우리 자식세대가 과연 20살 넘어서 독립하라 내놓으면 잘 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갈수록 경쟁 치열해져서 도태되어 폐인만 안되면 다행인 세대...
    우리세대는 자식에 대한 부담이 훨씬 크고, 지금 600 벌어도 내일 당장 짤릴지 예측불허의 세대..
    누구든 맘먹고 부지런히만 돈모으면 노후대책 마련할수 있었던 산업화초기 세대이신 50.60대분들이 자식들에게 손 벌리시는건 잘못 살아오신거고,본인들 잘못을 자식들에게 부담 전가하는거죠. 물론 자식이 부모에게 올인해주길 강요하여 털리며 살아오신 분이라면 예외지만 자식이 강요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고요.

    우리세대야말로 먹고살기 힘들고 자식 건사하기 힘드니 제발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그러시면서 며느리한테 둘째 낳으라는 오지랖은 더더욱 벌이지 마시고요

  • 15. 유리한것만 아나
    '14.1.27 2:23 PM (175.117.xxx.161)

    부모가 늙으면 법적으로 부양의무 있어요.
    그것도 잘 지키시라구요.

  • 16. 사고가
    '14.1.27 2:24 PM (121.161.xxx.57)

    열두살 정도에서 멈춘듯.

  • 17.
    '14.1.27 2:26 PM (211.246.xxx.56)

    제 전제는 부모가 폐지줍고 그런 상황은 아닌 경우예요. 폐지줍는 상황이면 도와야죠!!!

  • 18. 원글님
    '14.1.27 2:26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애 교육시키는 게 부모의무 맞지만 것도 미성년자일 경우만이에요.
    20살 넘어서 성인되었으면 그럴 의무 없어요.
    그 뒤로도 유학까지 뒷바라지 하는 건 의무도 투자도 아니고 사랑으로 하는 겁니다.
    무슨 빋을 건 다 받아놓고 의무 운운해요.

  • 19. ..
    '14.1.27 2:26 PM (119.78.xxx.126)

    자식에게 돈 바라시는 분들은 자식이 사채빚이라도 져서 된통 당해봐야 자식이 제인생 알아서 잘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겁니다.
    사고 치는 자식을 안 키워봐서 철이 안든거에요.

  • 20. ㅇㅇ
    '14.1.27 2:27 PM (39.119.xxx.125)

    원글님 댓글 쓸수록 어떤분인지 드러나요
    그냥 자기 생각대로 편하게 사세요
    남들한테 면죄부까지 받고 마음 편해지려고는
    하지 마시구요
    결혼해서 20년 넘게 매달 같은 날에
    자동이체로 시댁에 돈보내면서도
    아깝다 나 대단하다 생색한마디 없는 사람도 있고
    내부모한테도 나한테 의무다한거지 투자한거냐
    내가 왜 돈을 주냐는 사람도 있고
    사람도 다 클래스가 다르고 격이 달라요

    다같이 생겼다고 똑같은 사람 아니니
    서로 탓할거도없고 그 그릇만큼 하고 사는 거죠

  • 21. 근데
    '14.1.27 2:27 PM (58.236.xxx.74)

    사회생활하다 일적으로 만난 관계라도, 돈 한 푼 안 쓰고 유지가 되던가요 ?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뭔가를 같이 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있잖아요.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면, 그걸로 대화가 풍성해지고.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장난감 사주시면 그걸 고리로 대화거리가 생기고.
    그렇게 관계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돈은 드는 거죠.
    그렇게 돈을 쓰는 집이 있고 월정액을 드리는 집이있고 집마다 다른 거죠.
    너무 50이란 숫자에 연연하지 마세요.
    살기 팍팍하면 아이들을 위해 더 저축하고 투자하는게 맞는데,
    친정이나 시댁이나 막장아니라면 조부모의 존재자체도 아이들 정서교육의 일환이예요.
    친정부모와 아이들이 만나는 거 자체가 큰 교육이라는 걸 자주 느껴요.
    월 100짜리 놀이학교나 영유도 보내는 시대인대, 내 아이 정서교육을 위해 한달에 몇 십 정도 못 쓰겠어요 ?

  • 22. 웃기시네..
    '14.1.27 2:27 PM (39.116.xxx.177)

    폐지주워도 님같은 사람은 그땐 또 다른 핑계로 아깝다할꺼예요.
    폐지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있다하겠죠..
    님 월500벌 수있게 해준 사람이 님 부모님이예요.

  • 23. 원글과 상황 비슷
    '14.1.27 2:30 PM (203.247.xxx.210)

    개념도 동감입니다

  • 24. 뭘 우리세대가
    '14.1.27 2:31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제일 힘들어요.
    전쟁통에 가족 잃고 배 곯았던 세대는요?
    70 80년대 근로기준법도 준수하라고 분신하던 세상에서 개처럼 소처럼 일해서
    지금 우리 세대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준 세대는요?
    진짜 이기주의 쩌네요.

  • 25. ..
    '14.1.27 2:35 PM (119.78.xxx.126)

    전쟁통에 배곯고 개처럼 소처럼 일했으니 자식세대가 보상해줘야 하나요? 보상 받으려고 자식 그렇게 많이 낳으셨나요?

  • 26. 뭐....
    '14.1.27 2:36 PM (115.140.xxx.66)

    원글님 같은 분은 나중에 자식 낳으셔서 모든 돈 다 받쳐 키우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년에 자신이 번 돈 10분의 1도 내놓기 싫어하는 자녀분
    만나서 그래도 만족해 하시면서 사시면 되실 듯하네요

  • 27. 죽도록
    '14.1.27 2:40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일해서 가르쳐 놓으니
    보상 받으려고 자식 낳고 그 보상 받아야겠냐고 우기는 자식이라니....
    저 님하고 몇살 차이 안나거든요?

    부모한테 보상하라는 소리 안듣고 자랐고
    자식한테도 그런 소리 안할 거지만
    자식을 님처럼 키우진 않을 겁니다.
    고마운 건 감사할 줄 알고 받으면 베풀줄도 알고
    못하면 미안해라도 하는 성인으로 키워야죠.

  • 28. ..
    '14.1.27 2:41 PM (119.78.xxx.126)

    자꾸 원글한테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 댓글 다시는데요.
    우리세대는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 생각으로 하나만 낳거나 딩크로 살거나, 좀 여유되면 둘 낳거든요.
    나중에 자식이 우리랑 똑같이 생각하는거 당연한거구요.

  • 29. 주변
    '14.1.27 2:42 PM (121.162.xxx.143)

    주변에서 부모가 돈주고 집주고 유치원비 주고 차사주는 케이스만 있지 애 알아서 키우면서 도리어 부모한테 돈내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자식의 도리를 모르시나봐요.
    제주위에는 본인도 넉넉하지 않지만 늙으신 부모에게 다달이 용돈 드리고 필요한거 철따라 사드리는 젊은 친구들이 더많아요.
    무슨 부모가 자식한테 죄졌나요! 주기만 하고 자식은 받는걸 당연시 하게...

  • 30.
    '14.1.27 2:43 PM (211.246.xxx.56)

    자식 낳아서 키우고 있고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때 하나만 낳아 잘 키울 정도라 하나만 키우고 있어요.
    제가 아주 돈이 많이 드는 음대나 미국 보딩스쿨까진 못해줄거 같고 학부 한국에서 졸업하고 유학가겠다거나 (공부 잘한다는 전제) 미술을 전공하고 싶다거나 그 정도는 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만약 제 능력을 벗어나는걸 원하면 못해주고요. 결혼할때 작은 집 정도는 해줄수 있길 바래요.

    제 능력 안에서는 당연히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지원해주는게, 그리고 그거에 대해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31. 맞아요.
    '14.1.27 2:46 PM (58.141.xxx.38)

    님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게 맞아요.
    그런데 부모세대는 없는 형편에 무리해서
    자식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살았기때문에
    노후준비 못한 세대예요.
    그러니 자식한테 의지할수밖에 없어요.

  • 32. 부모가 돈으로만 키우고
    '14.1.27 2:48 PM (121.145.xxx.107)

    인성은 가르치지를 않았나봐요.
    다 자업자득이죠.

    그래도 댓글보니 반듯하고 훌륭하게 키우신 부모님들이 많네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잖아요.

  • 33. 딸가진
    '14.1.27 2:53 PM (119.70.xxx.163)

    부모들은 딸에게 노골적으로 돈을 바라지 않지요.
    딸 역시 자신이 버는 돈이라고 해도 일차적으로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하지요.
    아들가진 부모들은 저렇게 받는 것을 당연시 여기구요.

    자식이 부모 생각을 어찌 안 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만
    그걸 당연히 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 34. 바부
    '14.1.27 3:06 PM (119.78.xxx.126)

    근데...아무리 가난하고 고달파도 자식이 돈주면 다시 되돌려주며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고 자식에겐 십원이라도 받을생각 안하는게 제대로된 부모 아닌가요?
    자식과 계좌로 연결시켜 고리를 끊지 않으려하거나 자식이 부모한테 돈한푼 안준다고 서운하다고 하는 분들이야말로 철없고 이기적인 부모인거 같아요.
    이기심과 욕심에 의해 자식 낳고 기른거죠.

  • 35. 이제
    '14.1.27 3:13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용돈 받으려면
    자식 낳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님도 남의 글 맘대로 해석했으니
    상대방도 그리해도 되지요?

  • 36. 대단한 자식들
    '14.1.27 3:15 PM (58.141.xxx.38)

    그러니 낳은 죄가 크니 평생 탈탈털어 뒷바라지하고
    돈이 없으면 자식한테 도움바라지말고 그냥 죽으란 얘기네요.

  • 37. .,.,.,
    '14.1.27 3:40 PM (58.126.xxx.250)

    아이 둘 키우지만 친정 시댁 한달에 50씩 드려요
    많이 버는 집은 아니지만..그정도는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하나 키우는데 엄청난 시간과..에너지 그리고 돈이 들어갔으니까요.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맞벌이를 못하는 상황이 오면 못드리는 날이 올수도 잇겠지만..
    할 수 있는데까진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반대로 아이들에겐 바라는 것 없습니다. 생일선물이나 환갑 칠순때..용돈 정도..면 족해요.
    자기 능력범위내에서 하는 게 맞고..아깝다느니 그런 말은 좀 아닌 거 같네요.

  • 38. 아일마미
    '14.1.27 4:29 PM (39.7.xxx.32)

    이런분들은 부모님이 전재산 사회 기부해도 진정 불만 하나도 없으신가죠?

  • 39. 받을 땐
    '14.1.27 8:05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부모니까 당연히 해줘야하는 거고
    반대로 줄 때 무슨 부모자식 관계가 돈으로만 연결되어 있냐하고...

  • 40. 그저
    '14.1.27 9:41 PM (119.64.xxx.3)

    며느리가 잘 들어오기만 바래요.
    기본 심성은 착한 사람이길..

  • 41. 에휴~
    '14.1.28 12:44 AM (118.33.xxx.140)

    원글님 쓰신 말씀은 부모님이 님 마음 헤아려 하실 말씀이지
    님이 입에 올리실 말씀은 아닌것 같네요.....

    나중에 님 아이들 그런 생각 안하도록 열심히 벌으세요

  • 42. ff
    '14.1.28 12:48 AM (195.240.xxx.155)

    우리 사회에서 부모가 다 알아서 자식 키워야 하는 사회에서, 5백넘는 돈 버는 직장에 들어갈만큼 키워주신 부모님께 한다는 소리가.... 아...

  • 43. 용돈 원글
    '14.1.28 1:09 AM (116.41.xxx.48)

    저도 원글님에 동의해요.

    받으려고 자식 키우는건 아니죠.

    저도 자식들에게 도움 안받고 도움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지금 상태로 쭉 가면 도움 안주고 도움 받지는 않을 정도로 살 거 같앙요.

  • 44. ...
    '14.1.28 1:39 AM (1.244.xxx.132)

    돈 낸다...

    매달 드는 돈이 힘들긴 하겠지만
    얼마를 주든 자발적으로 준다면..더 못줘서 미안하지 아깝다고 생각진 않을것 같습니다.

    뭐 부모복 타고난 것도 재주고 능력이라면 할말없지만..
    일단 자식이 더 잘 나서 뭐라도 더드릴수 있음 좋지요.

    부모가 키워준거..한달에 50준다고 갚는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그냥 기분뿌듯하고 선물받는 기분들테니
    그저 몸으로 안되는, 재롱부리는 기분으로 드립니다.
    부모가 자식키우면 돈으로 키우는거 아니라
    자기 젊음을 오롯이 투자하는 것 같아요..
    적어도 50대까지 쥐어짜서.

    결혼하셔서 삶이 팍팍하지않으시다면..
    느낌 달라질수도 있어요.
    부모가 생계비를 전적으로 의존하는거 아닌이상
    그렇게 부담은 아닐수 있어요.
    결혼하고 아이낳아보니 저도 마음이 바뀌었거든요.
    집키우고, 가방사고..그런건 못하더라도
    용돈 드리는 거 참 뿌듯하더군요.

  • 45. 한글사랑
    '14.1.28 1:52 AM (119.67.xxx.5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정의란 무엇인가, 하버드대학교 강의있어요.
    철학인데 재밌어요. 한글자막으로 나와요.

    도덕적으로 뭐 이런거 나오는데요 여기 댓글에서 싸우는 것도 비슷해요.
    여러의견이 나올수 있는건데 자기 의견을 표출하면서 남을 비하하는건 안좋아보여요.
    그 하버드 수업보면 애들끼리 토론시키는것도 많이 나와요.

  • 46. ......
    '14.1.28 1:56 AM (58.233.xxx.66)

    손 까딱 안하고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으면서 아빠 월급으로 대학교 다니고 취업 준비했으면

    솔직히 부모님 등골 빼먹을 만큼 빼먹은 겁니다

    부모님이 해야할 당연한 의무가 아니지요

  • 47. ㅇㅁㄹㄴ
    '14.1.28 4:07 AM (211.228.xxx.211)

    부모가 자식 키울때 든 돈 뭐 졸라서 사준 돈 다 적어놨다 갚으라고 해야겠네요 ㅋ _ㅋ
    원글처럼 굴면 ㄷ ㄷ

  • 48. 우와
    '14.1.28 5:19 AM (112.144.xxx.56)

    4년동안 82하면서 이런 얼음같은글 처음봤네요 ㅋ
    글쓴님 진짜 사랑못받고 자랐나봐요..
    저는 부모님이 저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것 생각하면 능력되는대로
    막 해드리고싶은 마음인데...
    원글님 진짜 대단하시다. 뭔가 기계같아요 ㅋㅋ

  • 49. 냅두세요
    '14.1.28 8:01 AM (119.197.xxx.57)

    자식은 부모뒷모습 보고 자란다잖아요

    원글 자식이 보고 있으니 뭐 똑같이 하겠죠

    부모가 자식 키우는거 의무라도 말하면서

    주변엔 온통 다큰자식 돈주고 집주고 유치원비주고

    차사주지. 애키우면서 도리어 부모에게 용돈주는 집 없다잖아요

    부모가 기형적으로 자식에 대한 의무만 있는 집구석에서 큰거같은데

    뭘바라겠어요.

  • 50. ddd
    '14.1.28 8:05 AM (210.117.xxx.96)

    윗님, 이런 며느리감 추려내는 방법이요? 이분은 매우 부잣집 딸이라서 그렇고, 어쨌든 이런 솔직한 글은 참조할만하네요. 젊은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겠어요. 나는 곧 며느리 볼 사람인데, 나의 노후를 위하여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말아야겠어요. 내 돈은 꽉 쥐고 있으면서 노년의 여유를 즐기고 살다가 죽으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 51. 하하
    '14.1.28 9:09 A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제가 4살때 아버지 돌아가셔서 내내 혼자서 저희 남매 힘들게 키웠지만 심하게 아끼고 살면서 잘 투자한 덕에 지금은 부자예요. 시어머님은 아버님이 8년전에 돌아가셨고 엄청 부자셨는데 imf 때 망해서 그닥 넉넉치 않으시구요.
    친정에서는 돈을 절대 안 받으시고 시댁에는 매달 150만원씩 용돈 드리는 입장입니다. 시댁에 드리는 돈 아깝다 생각은 안 해봤어요. 안 드리면 힘드실거 뻔히 알고 남편을 정성으로 키우셨을테니까요. 근데 제가 그 연배가 될 때 자식들에게 돈 받고 싶지도 않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아요.
    내리사랑이라잖아요. 지금 용돈받는 부모님들은 당신들의 부모님께 사랑과 원조를 받으신거잖아요. 환경이 다르고 시대가 다르단 말씀 나올 수 있겠지만 누구나 자식에게 그 상황에서 최선의 사랑과 원조를 제공하지 않나요. 내 자식 또한 내게 받은 사랑과 원조를 내가 아닌 내 손주에게 아낌없이 제공하면 좋겠어요. 그게 당연한 것 같구요.
    물론 부모님이 능력이 없으시면 적당히 챙겨드려야겠지요. 근데 또 그걸 너무 당연시하시고 친구 누구네는 300 받는다더라 이러시면 참 마음 상해요.

  • 52. 하하
    '14.1.28 9:12 A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엄마는 자식 돈 안 받는 대신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싹 다 기부하시고 싶답니다. 저는 엄마 젊었을때 못 쓰고 고생하셨으니 지금이라도 사치도 하고 돈 다 쓰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께 돈 받을 생각 없어요. 친정에는 용돈 안 드리는 대신 한번씩 좋은 화장품 사다드려요

  • 53. 푸른
    '14.1.28 10:25 AM (223.62.xxx.95)

    전형적인 중산층 집 철딱서니 없는 딸 같네요.
    아이 키우면 엄마한테 더 잘하고 싶던데....
    저는 결혼만 해도 엄마가 고생했구나 잘해드려야지
    싶던데....
    돈으로 환산이 되니 뭐니 참....
    돈으로 환산 안되니 딴건 해드리고 있나요?
    부모한테는 받기만 하고 줄 줄은 모르는....
    부모가 그렇게 버릇 들이고 키운 탓도 있을 겁니다

  • 54. busybee
    '14.1.28 10:27 AM (223.62.xxx.101)

    노후대비 잘할거라고 단언하는건 아니구요.
    지금 애들교육비쏟아붓고 명품옷으로 치장해주고는 나중에 다큰 애들한테 생활비부담주는건 하지 말아야지하는 다짐하는거죠.. 저도 친정부모님이 넉넉히 키워주진 않으셨어도 지금 어렵지 않게 사시는게 너무나 감사해요

  • 55. 푸른
    '14.1.28 10:31 AM (223.62.xxx.95)

    글타고. 제가 사랑받고 자란 딸도 아니에요
    맏딸이고 가난해서 맞기도 많이 맞아
    원망도 했지만,시간 지나니 엄마도 힘들어서
    그랬구나 이해도 되고 그렇던데요.
    지금은 학벌도 좋은데 돈을 오백씩 못 벌어
    많이 못 드리는 게 좀 그래요.

  • 56. ...
    '14.1.28 10:33 AM (112.155.xxx.34)

    원글님 같은 딸........ 진짜 섭섭할것 같아요.
    애한테 뭐 바라고 키우냐.. 지금은 아니다 하죠. 나이들어보세요 그대로 되나.
    위의 gggg님 댓글처럼 앞일 모르는거라... 가 정답이죠.

  • 57. 제 아무리 잘살아도
    '14.1.28 10:44 AM (119.197.xxx.57)

    제 친구들중에 정말 헉 소리 나게 잘사는 친구들 몇 있지만. 님 말대로 친정에서 집사줘 차사줘 유치원비 주

    고 심지어 용돈까지 챙겨줘도. 그걸 당연하다, 부모는 잘사니 내가 안챙겨도 된다는 싸가지 마인드는 없네요

    그리고 친정이든. 시댁이든. 자식에게 무조건으로 해대기만 하는- 그래서 부모의 도리와 의무만 있는

    친구는 없는것 같아요. 물론 집이 부유해서 잘살면. 누구라도 자식에게 또는 손주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죠. 아니 그건 집이 못살아도 똑같은 부모 심정일꺼예요.

    부모가 돈이 많아 키워주고 먹여주고 대학보내고 결혼시키고. 또 결혼후에도 자식들 살펴주면야 좋겠지만

    대다수 현실이 어디 그렇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현실이잖아요.

    자식을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부양하는것이 부모의 도리라면. 자녀의 도리는 없는건가요?

    부모가 부유하면 자식의 도리는 정녕 없다는거냐구요.

    원글의 마인드라면. 차라리 쿨하게 외국처럼 17, 18살에 독립시키고, 서로 안받고 안주는 논리가 맞는거죠

  • 58. 저라면
    '14.1.28 10:46 AM (112.186.xxx.45)

    제가 500이상 번다면 50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드리겠습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겠지요...
    생판 낯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돈을 내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존재하니까요...
    남도 아니고 가장 가까운 핏줄인데요 부모님이면...
    그러나 그만큼 못 벌고 있다는 것이 제 현실이네요...ㅠ ㅠ
    할 수 있는 만큼 하며 사는 거죠... 주는 것도 있고 받는 것도 있고...

  • 59. 저는 ..
    '14.1.28 10:51 AM (183.96.xxx.42)

    저는 월1500버는데요.
    자식한테 보상심리 갖고 얼마 내놔라 하는 아버지에게는 한푼도 안드리고.(키울때도 저 구박 많이 하셨음. )
    대신 엄마한테는 아빠몰래 100만원씩 용돈드려요.
    친정부모님 저보다도 재산많고 잘 사시구요.
    내가 돈이 많건 적건.. 후달리건 아니건...
    내가 받은 사랑을 꼭 갚고싶고 마음에 걸리고 애리면 ... 금액에 상관없이 주고싶고... 그게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그럴만큼 마음이 들지 않는건데
    그럴마음이 없다고 남에게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60. .....
    '14.1.28 11:05 AM (203.248.xxx.70)

    전형적인 중산층 집 철딱서니 없는 딸 같네요. 22222

    예전에는 결혼하고 애 낳으면 철든댔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닌 듯.

  • 61.
    '14.1.28 11:13 AM (123.109.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딸 낳을까봐 걱정되요.
    꼭 그렇게 따져야 되나요?
    원글님도 아이 키우신다면서 그 아이한테 지극정성이실거 아니예요?
    부모님들도 그리 키우셨을텐데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뭐 하나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드리고 싶지 않나요? 강요가 아니라 그냥 감사한 마음에요...

  • 62.
    '14.1.28 11:19 AM (39.7.xxx.185)

    부모님한테 효도는 여러가지로 하고 있어요...
    워낙 아빠랑 친해서 둘이 매주 같이 하는 운동도 있고
    엄마랑도 거의 매일 카톡하고 장난치고 놀아요.
    서로 모든 일상을 공유함
    사이가 좋고 사랑한다 보고싶다 많이 하는데
    다만 서로 부담되는 선물이나 금전은 안 주고 받는건데 이게 이상한가요?;;

  • 63. ..
    '14.1.28 11:45 AM (222.109.xxx.228)

    저도 딸키우고 딸이지만 헐....돈안들고 효도하니 좋겠네요..

  • 64. 이상하지는 않아요
    '14.1.28 11:45 AM (39.7.xxx.188)

    남에게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꼭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저도 원글이가 욕먹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의무에서가 아닌 우러나오는 감사한 마음으로 해드리는게 제일 좋은거구요.
    매주 아버지와 같이 운동하며 시간보내고.. 이런것도 효도죠.
    예전에... 조선시대 유명한 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효의 내용인 즉슨,. 부모가 원하는대로 무조건 맞춰주는거였더랍니다. 부모가 자식의 발을 닦아주길 원하길래 발을 맞기고, 부모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받아먹는거였더랍니다.
    내부모가 나키울때 돈 마니 썼으니... 나도 돈 마니 드려야해. 이건 효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의무적인 보상이죠.
    원글이 부모님이 딱히 원하시지도 않는데, 원글이가 안한다고 욕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도대체 부모님에게 용돈얼마나 드리길래 원글이 욕하시는걸까요? ^^

  • 65. ..
    '14.1.28 11:48 AM (1.232.xxx.24)

    근데 정말 이 팍팍한 세상에 왜 애를 낳아서 억지 효도를 바라나요?
    어렵게 키웠으니 키운값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거 아닌데요
    왜 낳아서 굳이 효도까지 바라는지

  • 66. ...
    '14.1.28 11:54 AM (203.249.xxx.21)

    댓글들이 참 무섭네요. 원글님이 그렇게까지 막장 딸도 아닌 듯 한데..
    본인들은 정말 부모님께 용돈 그렇게 많이 드리시는거예요?@@

    참 혼란스러운게 이렇게 효녀들도 많고
    또 부자 부모에게서 도우미비용, 명품 가방, 옷, 구두, 용돈 등 많이 받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 사람들은 천하에 몹쓸 자식들이네요.)
    근데 또 그런 걸 부러워하기도 하고,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부자 시댁 만나는 게 갑이라고들 히고.
    물론 다 똑같은 사람들이 아니겠지만..
    이러 저런사람들이 있는건데 그렇게까지 자기와 다르다고(용돈 안드린다고)인간성 말종으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참 희한하네요.

  • 67. 유리하늘
    '14.1.28 11:54 AM (39.7.xxx.188)

    어렵게 키웠으니 키운값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
    이혼한 친구가 아들하나 키우면서 저말하던데..
    나중에 저런아들한테 내 딸 시집보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진짜들 문제에요. 애들이 자기 낳아달라고했나? 낳았으면 키우는건 부모 의무이지... 자식에게 은혜를 베푼다 나중에 갚아라 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 68. 20년 전부터
    '14.1.28 12:20 PM (118.221.xxx.32)

    없는 시가에 거의매달 갈때마다 용돈 드리고 병원비 틀니..
    한번 가면 추가비용까지 70 ㅡ100이상에
    말년엔 몇년 병원, 간병비로 한달에 수백씩 나가는데 겁나대요
    그나마 아이가 어리고 젊으니 감당했지.. 지금 같으면 못할거 같아요
    정말 아이에게 올인 할게 아니고 본인 노후대책 세우는게 우선이다 싶고 그게 진짜 자식 위한거다 싶어요
    지금 40,50대들,, 저 포함 ㅡ겨우 집하나 있도 자식 교육비에 부모 부양에 양쪽으로 치이며 사는데..정작 본인 늙으면 어찌 살런지 걱정이에요

  • 69. 노후
    '14.1.28 12:43 PM (121.186.xxx.147)

    노후대책 다 세워두고
    지금도 현직에 있고
    자식 집도 사서 결혼시키고
    자식에게 용돈받아쓸 생각 없지만
    자식이 결혼하면서 양쪽집에 똑같은 비율로
    용돈드리기로 했다고 용돈준다네요
    그돈모아 손주몫으로 줄생각이지만
    그 배려가 진심 고맙고 이쁘고 기특하네요

    그리고 제 자식이 님같은 사람이 아닌게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 70. 부모님께
    '14.1.28 1:16 PM (220.81.xxx.199)

    드리는 돈이 제일 흡족할것 같은데 아깝다니요.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시집안 간 미혼이 벌이도 괜찮은데
    5십 드리는 게 많지도 않고 되려 아깝다니요.

  • 71. 이마당에 원글 편드는 사람들은 난독증인지 원
    '14.1.28 2:04 PM (119.197.xxx.57)

    누가 어렵게 키웠으니 그값 받아야겠다는 말인가요?

    원글에서 - 주변에도 부모가 돈주고 집주고 유치원비 주고 차사주는 케이스만 있지 애 알아서 키우면서 도리어 부모한테 돈내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제아무리 잘사는 집 부모라도 부모는 물주,

    그런 부모에게 용돈이 됐든, 뭐가됐든. 그런 부모한테 꼭 용돈을 굳이 줘야 한다는 마인드가

    더 계산적이라고 생각하는 원글 놀랄뿐이네요.

    용돈을 주니 마니를 떠나서. 돈으로 키우자식. 정서도 마인드도 생각도 딱 거기인것 같네요.

  • 72. 입장따라 다른거라 생각하세요
    '14.1.28 2:10 PM (121.163.xxx.110)

    낳아놨으니 열심히 키워야지, 이건 부모입장에서는 그리 생각해야겠지만 자식이 이래라 하고 권리 주장할수는 없는 거고, 열심히 키웠으니 한달에 50만원은 받아야 한다. 이것도 자식입장에서 생각할 상황이지 부모 입장에서 당연히 이 돈 받을 권리 있다 당당히 주장할건 아니라고 봐요.
    나에겐 도덕적 사회적 의무가 되지만 그 혜택을 받는 입장이 권리로 주장할 수 없는 사항이랄까요.
    정리하자면 원글님 부모님은 자식에게 왜 그돈을 받냐 라고 생각하시고 거절하실수는 있지만, 원글님 입장에서 그런 돈을 드릴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19 방광염후 변비 5 sos 2014/03/14 1,442
359918 통영 섬 어디가 좋을까요? 8 통영여행 2014/03/14 2,020
359917 대기업 사장과 단판 방법 1 강태공 2014/03/14 552
359916 진주 사시는 분...? 12 궁금 2014/03/14 1,827
359915 쓰리데이즈 사건 정리 퍼왔으요.. 4 txt 2014/03/14 2,449
359914 지방에서는 칠순잔치 거하게 하나요? 17 ***** 2014/03/14 4,593
359913 3-4시간자고 담날어떻게지내세요.. 9 ㄱ나 2014/03/14 1,601
359912 여자키가 너무 작으면..... 너무나 울고싶은 하루하루라 여기에.. 81 가슴이넘답답.. 2014/03/14 23,905
359911 강용석의 실수 有 참맛 2014/03/14 753
359910 디오스 스탠드 김치냉장고에 곰팡이 3 엘지 2014/03/14 2,429
359909 쓰리데이즈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2 답변좀 2014/03/14 1,013
359908 서민 단국대 교수님 넘 웃겨요. 13 .. 2014/03/14 4,538
359907 이 아이피 주소 지역 좀 가르쳐주세요 4 ... 2014/03/14 1,071
359906 표준편차가 뭐죠?!! 도와주세요! 6 .... 2014/03/14 1,639
359905 대학신입생 왜 매일 이리 늦게 귀가하는지요 13 ... 2014/03/14 1,453
359904 고1인데결석하고일주일 여행가면 무리일까요 15 여행 2014/03/14 2,115
359903 덜컥 상가를 삿는데요,,..5층에 1억 8천요,,ㅜ 9 세금 2014/03/14 4,580
359902 이보영 야상 2 봄이네요 2014/03/14 1,928
359901 6세 여아 충치 치료관련..혹시 치과관련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4 6세맘 2014/03/14 1,311
359900 외도라는게... 8 운동장 2014/03/14 2,600
359899 2014년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4 509
359898 이 가방 어디껀지 아시는분...^^ 1 티니 2014/03/14 1,112
359897 중국식 고추잡채에 넣을 버섯 뭐가 젤 어울릴까요? 3 버섯 2014/03/14 773
359896 질염도 걸리나요? 4 중학생 2014/03/14 1,820
359895 고척동 2001아울렛 의류 매장들 쇼핑할만 한가요? 2 2001 2014/03/14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