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을 가장한 사기입니다.

산양산삼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4-01-27 13:30:09
방금전에 cj 택배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래 연말에 선물을 많이 받기는 하는데
산양산삼을 선물한 사람이 누굴까 생각해도 아리송합니다.
청주 사창에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연락처도 기입이 안되어 있었구요.
반송하겠다고 택배기사님께 급히 연락드렸더니
연락처를 알려 주시는데요 043 275 @#$% 번이구요
전화받은 여직원이 본인이 밖에 있어서 본인 핸드폰으로 문자 달라구 해서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아무 대책없이 무응답이네요.
그냥 반송하기만 하면 되는걸까요?
연말 연시 명절을 이용한 사기인것 같습니다.
다른분들 께도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새로운 사기수법일까요?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지혜로운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10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27 1:46 PM (115.140.xxx.66)

    본인 핸드폰으로 문자나 전화를 해보세요
    .사기가 아닐 수도..
    사창은 물건발송지 이고 보낸사람은
    다른 곳에 사시는 분일 수 있잖아요

  • 2. .....
    '14.1.27 1:47 PM (211.222.xxx.59)

    사기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우리집에도 모르는 사람한테 택배가 와서
    한참 고민한적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보내시는분이 아내분한테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아내분성함이 잘못 적혀 온적이 있었어요

  • 3. 보내신 분은
    '14.1.27 1:53 PM (211.109.xxx.150)

    유명한 수영선수이름으로 아@ 콜렉숀이라고 전혀 모르는 회사입니다.
    아마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서 아무한테나 막 보내는 것 같습니다.
    받는사람 우리집 주소는 정확한데 아는사람이 아니고
    미루어 짐작하건데 산양산삼을 보낼만한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전화받은 여직원의 응대도 의심스러웠어요.

  • 4. ..
    '14.1.27 1:56 PM (175.192.xxx.36) - 삭제된댓글

    그걸 보내서 어떻게 사기를 치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 5. 혹시 몰라서요.
    '14.1.27 1:59 PM (211.109.xxx.150)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았다면
    여직원이 여러군데 보내서 확인이 안된다면서
    문자로 이름과 주소를 보내 달라고 했거든요.
    제가 그럴수는 없다고 제번호로 전화를 주세요
    하니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문자로 보낸 성명 주소를 주문이라고 주장하고 고액의 청구서를 보낼거 같아요.
    노인어른들한테 주로 쓰는 방법아닌가요.

  • 6. ㅇㅇ
    '14.1.27 2:02 PM (39.7.xxx.145)

    남편한테는 확인해보신거예요?
    그런 이름으로 올데가없는지?
    원글님 태도가 지나치게 경직돼있고 의심이 많다는
    생각은 좀 드는데
    요즘 워낙 세상이 그러다보니 ....

  • 7. ...
    '14.1.27 2:13 PM (203.229.xxx.62)

    택배회사에 누가 발송한건지 문의해 보세요.

  • 8. 과민증상
    '14.1.27 2:21 PM (211.109.xxx.150)

    위에서 지적해 주신대로 너무 예민했었나 봅니다.
    아는분께서 보내신거 맞아요.
    저는 보내신분 전화번호가 없고 회사이름이라
    청구용지 날라올까봐 염려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직원분께서 보이스피싱 아니라고 하네요.
    정당하게 값을 치르고 보내신거라고 합니다.
    개인정보유출 때문에 생긴 부작용인가봅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구정선물 때문에 벌어진 씨트콤이었습니다.

  • 9.
    '14.1.28 1:38 AM (124.111.xxx.112)

    ㅎㅎㅎ.아는분이라니 다행이군요.
    저도 의심많은 여자라 저런식으로 오면 오해할만하죠.
    하두 요새는 사기치는 수법이 다양해서 의심부터 갑니다.
    누가 보낸건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배송왔으니 먹어버리고 나중에 잘못배송됐다,물어내라.....하는식의 사기수법도 들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68 마카롱 만들기 많이 어렵나요? 18 내딸은 마카.. 2014/03/16 4,655
360667 포켓샌드위치 속재료 간단하며 맛있게.. 2 조아조아 2014/03/16 1,411
360666 웨딩드레스 대여 100만원이 싼건가요? 9 ㅇㅇ 2014/03/16 3,406
360665 자라면서 집안일 거의 안하고 결혼한 분들.... 71 집안일 2014/03/16 16,136
360664 이노랠 듣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지요? 4 눈물이 2014/03/16 1,596
360663 신생아 지루성 두피염 6 2014/03/16 2,566
360662 채린이 폭주할 때 너무 귀엽지 않나요? 7 트윅스 2014/03/16 2,170
360661 극성회장 밑 부회장 3 ... 2014/03/16 1,003
360660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ㅠ 14 ㅠㅠㅠㅠㅠ 2014/03/16 15,494
360659 이런 증상은 어디가 안 좋은가요? 2 건강 2014/03/16 874
360658 33개월 여아 젖몽우리가 잡혀요 4 도와주세요 2014/03/16 1,013
360657 인천에 지압 잘하는 곳 없나요? 1 무적009 2014/03/16 958
360656 유산균이 좋다는데 4 ,,, 2014/03/16 2,034
360655 어릴 때 안 맞고 크신 분도 많으신가요? 35 40대 이후.. 2014/03/16 7,936
360654 동물농장 관계자는 아니지만.. 13 난이 2014/03/16 2,999
360653 주사맞고 피멍이 들었네요.. 4 ... 2014/03/16 7,092
360652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요? 1 에혀 2014/03/16 601
360651 주택리모델링 업체추천 부탁해요 물방울 2014/03/16 470
360650 사찰에가면 나오는 인자한 남자목소리? 뭘까요? 6 루비 2014/03/16 1,614
360649 코치파시던 나리맘님 쇼핑몰 아시는분계세요? 4 아양이 2014/03/16 1,789
360648 왜 코세척만하면 오히려 감기가 걸리는걸까요? 3 궁금 2014/03/16 1,818
360647 나시 꽃무늬원피스 안에 뭘 입으면 1 바닐라 2014/03/16 774
360646 올바른 피아노 연습법? 6 gg 2014/03/16 1,556
360645 시댁이랑 몇달째 왕래 안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저만 보자시네요... 11 스트레스 2014/03/16 5,660
360644 세상에 유호정씨....얼굴 39 dd 2014/03/16 2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