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집은 아들만 낳나요?
친정잘살고 시댁가난한 기우는 결혼을 그렇게나 많이하나요?
가난한 친정은 팔십까지 일하고 있디는 글도 보이고 딸만 있는집들 다들 가난해도 일하고 있나요?
1. ...
'14.1.27 12:31 PM (116.127.xxx.246)여긴 여자들이 많은 사이트니 시댁 생활비에 더 말이 많은거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2. 그러게나 말입니다
'14.1.27 12:32 PM (182.227.xxx.225)나도 여자지만 정말 이중성 쩔어요
받는 건 당연! 주는 건 바들바들
친정은 늘 유복다복 깨끗
시댁은 가난 몰염치 더러워
같은 여자로서 참 뻔뻔들 하다 싶음
유산은 받고싶고 같이 살기 싫고 용돈 주기 싫다는 굳건한 의지?3. ㅇ
'14.1.27 12:33 PM (115.139.xxx.40)억울할 것 없는 사람이 여기 왜 글쓰겠어요?
괜히 억울한 글 올라오는 타이밍에 억울할 거 없는 사람이 글 쓰면
넌씨눈이라고 욕할꺼면서4. ㅎㅎ
'14.1.27 12:33 PM (175.200.xxx.70)친정은 잘사나 못사나 자기 사는거랑 별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시댁은 관계가 깊죠.
남편 버는 거 다 내돈이다 싶은데 아들도리 한다고 줄려니 아까운 생각 들어 부글부글 끓고..^^
어디 가서 하소연은 못하고 익명이니 속풀이 한다고 생각하세요.5. ㅇㅇㅇ
'14.1.27 12:34 PM (117.111.xxx.93)여자가 생활비 관리하니 시집에 몰래주기가 힘든거죠. 여자들은 카드로 몰래 물건을 주문해줄수도있고, 생활비아껴서 줄수도 있고.. 남자들은 사업하는 사람아니고는 어렵죠. 그렇게 치밀하지도못하고
6. ㅇㅇㅇ
'14.1.27 12:37 PM (117.111.xxx.93)그리고 뭐가 가난한집은 아들만 낳나요? 딸한테 5억 집해준거갖고 별별소릴 다하던데요. 아들한테 해준 오억짜리 집이면 별거 아닐걸요
7. .......
'14.1.27 12:51 PM (1.238.xxx.34)제 주변엔 가난한 집 딸이 부잣집 시댁에 시집와서 누리고 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 경우는 여기다 글을 안 남기죠^^ 뭐 좋은 소리 듣겠어요. 본인도 아니깐 이런데다 글 못 남기죠.8. 글쎄
'14.1.27 12:52 PM (218.52.xxx.172)제 시모님만 봐도 아들들 장가가기 전까진 돈버는 아들들 용돈줘가며 사시다가
며느리 보자마자 용돈타령에 뭐가 없다 저게 없다 저거 사달라 누구집 가니 저게 있더라 저거사달라
아들 며느리도 돈아끼느라 사보지도 못한 고가의 옷이나 물건을 사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시더군요
내 아들돈 딴년이 쓰는거 얄미워서 나도 한몫하련다 하는 심정이신지...
생전 챙긴적 없는 아들생일 장가 가자마자 잔치 수준으로 승격시켜 차리게 하시고..
그런데 시집간 당신딸은 모든게 안타깝고 불쌍하신지 한푼도 못쓰게 하려 안달하시고
며느리들 앞에서 딸 돈 못쓰게 하려고 연막도 쳐주시고 아들보다 배는 더 벌던 사위였는데도
며느리는 안불쌍하고 딸은 안스러워 죽더만요..
아들 생일은 온집안 식구 불러 상차리게 하시더니 사위 생일땐 자기 딸 돈 없어 못한다며
쉴드 쳐주시더군요...
그러니 며느리에겐 야박하고 원망스럽지만 똑같은 분이지만 딸에겐 인정많고 다정다감한
인품좋은 우리 친정엄마겠죠...9. **
'14.1.27 1:2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보통 아주 안좋은 경우 이런데 글 남기죠, 그리고 결혼한 딸한테는 경제적 부담 안지우지만
아들한테는 생활비강요하는 집 은근히 많지 않나요?
보통 용돈 고민하는거 며느리들이고 딸들은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 그런 상황이다보니
아들 있는 집이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이는거죠,10. 기사 보니
'14.1.27 1:51 PM (121.161.xxx.57)딸 둘인 집 만족도가 제일 크고 행복하대요. 그담이 아들하나 딸 하나.
11. 시댁
'14.1.27 2:02 PM (211.214.xxx.100)제가 40초반인데
저희 세대의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딸보단 아들을 의지해서 일겁니다.
저희 시댁은 돈이 있건 없건 두딸들보단 외동아들에게 의지하시는데 이게 수십년간 내려온 세뇌탓에 모든 시댁을 책임지는 아들도 불평 그닥 없고 훈수만 두는 딸들도 죄책감 전혀 없이 친정집에서 냉장고 털어갑니다.
당장 아들이 생활비 지원해 주지 않으면 쌀걱정하는데도 절대 딸에게 손 벌리지 않습니다.
저희 친정 아들둘 딸둘인데 아무래도 딸은 주면 고맙고 안줘도 강제성은 없고 저도 좀 도와주다가 빈정 상하면 좀 끊어보기도 하고 용돈 몇푼 주면서 생색도 내고 그런듯합니다.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일수도 있지만 사이 좋은 제 여동생도 의무감은 좀 덜한듯해요..
그나마 저희 친정엄마는 신세지면 당신 큰소리 못치니 집 모기지해서 쓰시는데 전 어차피 재산 꿈에도 받을 생각 없기에 잘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아무리 동등하지 않다고 주장해도 지금 현재 60대 후반 70대 부모님 세대는 아들이 당연히 모시고 의무 봉양 해하 한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있어서 딸이 부양하기 보다는 아들이 부양하는 것이 보통의 가치관으로 강제로 심어지지않았나 생각합니다.12. .....
'14.1.27 2:36 PM (1.238.xxx.34)근데 여기게시판에선 딸이 자기 부모 생활비 안내는거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은데요
제가 그런 딸이거든요?
근데 이유가 있어요
저희부모님이 아들네에게만 지원해주고, 아들네에게 많은 혜택을 주셨어요(특히 아이봐주는 문제)
그래서 부모님이 저에겐 미안해서 손 안 벌리세요.
아들네에게 올인하고 아들네에게 노후의탁하려는 그런 눈치더라구요.
전 부모에게 뭐라도 좀 주면 고맙고, 안줘도 그닥 기대안하는.. ? 그런 딸이고.
대신 저도 뭐 받는거 하나 없어요. 뭐 생기면 다 아들부부에게만 주더라구요.
부모자식간에도 기브앤테이크가 당연한건데
여긴 시댁에서 받을땐 딸이 받건말건 상관안하고(자기가 받은 몫에 시댁 딸 몫도 함께 받은건데)
자기가 부모에게 줘야할때만 딸을 급 찾는다는건 ㅋ
그야말로 거지근성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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