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시던제사 안지내는집은 제사를 그냥안지내시는건가요?

퍼랭이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14-01-27 11:09:57
궁금합니다.
바로윗어른대에서 안지내든 , 본인대에서 안지내든 무슨절차인가를 하고 제사를 안지내는건지?
그냥 어느날부터 안지내는건지요?
IP : 14.50.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은이야기
    '14.1.27 11:14 AM (114.202.xxx.136)

    마지막제사때 인사한다고해요
    이러이러해서 제사 이제못모신다고
    많이드시라고고했다고하던데요

  • 2.
    '14.1.27 11:15 AM (112.149.xxx.111)

    제사가 매일 있는 게 아니라 암만 자주 있어도 몇 달에 한 번 있으니 자연스럽게 안지내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제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준비하는 게 힘들고 피곤한 게 문제예요.
    간단하게 주과포혜 놓고 절하자고 하면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며 모인다는데 의의를 둬야죠.
    많은 친척들이 모여서 음식이 필요한 것은 포트락으로 해결하고.
    21세기에 귀신이 와서 밥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코메디.

  • 3. ....
    '14.1.27 11:16 AM (61.253.xxx.145)

    집마다 다 다르겠죠. 남이야 어떻게 하든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에요. 저희 집은 제사 지내는 큰집 외동아들 사고로 잃고나서, 앞으로 제사 못지내겠다 하고 그날로 없어졌어요.

  • 4. ..
    '14.1.27 11:20 AM (218.38.xxx.197)

    엄마친구분들은 절에..맡기시던데요

  • 5. ..
    '14.1.27 11:23 AM (203.228.xxx.61)

    21세기에 귀신이 와서 밥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코메디.22222222

  • 6. ....
    '14.1.27 11:25 AM (61.253.xxx.145)

    절에 맡기는 비용이 일년에 기백만원이라고 하던데요? 제사음식 받는 귀신 안믿는 저로서는 너무 비상식적인 일인거 같아요.

  • 7. ..
    '14.1.27 11:30 AM (220.78.xxx.36)

    제사는 꼭 지내야 하는 건가요
    왜 푹 잘 쉬고 있는 귀신을 불러 내는 건지..
    정 제사 지내고 싶으면 자기 부모대만 지내면 안되는 건가
    중국도 없어 졌다는 제사를 뭔놈의 한국에서 이리 잘 지내는 건지..

  • 8. 제 친정이
    '14.1.27 11:32 AM (211.178.xxx.40)

    그런 경우인데 그냥 안지내세요.
    대신 명절 차례는 지내시구요.

    친정 엄마는 당신 돌아실때 제사 지내지 말라고 유언하실거래요. 당신은 고집센 아버지 땜에 억지로 하는 거라며.

  • 9. 어디 올리던데요
    '14.1.27 11:55 AM (180.65.xxx.29)

    묘사? 모사? 암튼 거기 올리고 종중에서 단체로 지내더라구요
    제사 꼭 지내야 하나요 하는건 현실적으로 아직은 그렇죠. 저런분들은 기독교 집이거나 집이 장남이 아니라 그냥 던지는 수준 아닐까 싶어요. 자기 친정부모고 하면 딸만 있기 때문에 더 꼭 지낸다 하는집이 여기도 많아요

  • 10. 바히안
    '14.1.27 12:07 PM (119.71.xxx.29)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윤회를 하던가 극락으로 가던지 하기 때문에
    제사를 따로 지낼 필요가 없는데
    절에서 죽은 귀신을 위해 제사를 지내준다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스님들이 돈보고 지내주는 것일테고
    절에 제사 맡기는 사람은 안지내자니 괜스레 미안하고 지내자니 귀찮고 해서
    돈으로 때우는거 같네요.

    제사란게 죽은자를 위해서 지내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지내는 겁니다
    섭섭하고 아쉬운 게 많으면 지내는 것이고
    극락왕생하거나 천당에 갔다고 생각하면 지낼필요 없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359 로맨스가 필요해 3- 성준 3 성준 2014/02/20 1,825
353358 통증 가슴이 아파.. 2014/02/20 379
353357 '쌓인' 정몽준, 끝내 폭발 ”왜 남의 서울시장 출마까지 간섭하.. 세우실 2014/02/20 997
353356 캐롤리나 선수 프리 약한가요? 3 꾸미 2014/02/20 2,627
353355 별그대 어제꺼는 왜케 유치해요? 8 dd 2014/02/20 2,851
353354 이과 지망 과학,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2 중학생 2014/02/20 981
353353 이즈마인 주디스 책상 쓰시는분 계세요? 오로라리 2014/02/20 483
353352 보험사직원이 자꾸 무슨 싸인을 해야한다고 만나자고 하는데요.. 4 .. 2014/02/20 1,439
353351 여자는 몇살까지 예쁠까요? 18 회사조아 2014/02/20 3,895
353350 어제 남*제품 믹스커피 카제인나트륨, 인산염 관련해서 꼼수 보셨.. 2 불만제로 2014/02/20 1,700
353349 어머니 환갑날 기본적으로 해드려야되는게 뭐가잇죠? 4 dd 2014/02/20 1,311
353348 출근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2 산다는게 2014/02/20 1,105
353347 피겨경기 보는게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3 ... 2014/02/20 1,674
353346 지금 도쿄인데요, 뉴스 난리도 아니네요 37 여기는 도쿄.. 2014/02/20 28,778
353345 베이킹 소다... 이거 거의 만병통치제품(약은아니고)같은데 진짜.. 3 오오 2014/02/20 2,247
353344 애기엄마 영화관람 9 부탁말씅 2014/02/20 989
353343 깡통햄중 갑은 스팸인가요?? 3 깡통햄 2014/02/20 1,668
353342 직장내 소통이 SNS, 카톡, 메신저등이 있는데 저 혼자 안하면.. 2 요즘 사람 2014/02/20 817
353341 집전화기를 사야해요~ 도움주세요 1 예쁜구름 2014/02/20 665
353340 쇼트1위 김연아...겸손도 1위~ 1 손전등 2014/02/20 1,872
353339 (급)주차문의 3 남산산책로 2014/02/20 559
353338 김연아선수 이전에도 피겨스케이팅 즐거보셨나요? 4 여자 피겨 2014/02/20 1,328
353337 나의 영웅 2 감사 2014/02/20 633
353336 보온병 내부가 커피 때문에 삭기도 하나요? 5 고민 2014/02/20 1,564
353335 연아는 역시 짱! 2 감동 2014/02/2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