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자꾸 체중이 부는데 병일까요?

건강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4-01-27 10:57:28

얼마전에도 고민글 올렸었는데요..

운동한지는 십년가까이 되었고

예전엔 마라톤, 산악자전거등을 취미삼아  했구요

pt받은지는 1년이 넘었고

매일 아침에 달리기 50분, 근력운동 30분하고

저녁에 헬스pt 일주일 세번,  점심먹고 빡세게 근력+유산서 30분정도 하곤 합니다(일주 2번정도)

그런데 최근 한달사이에 몸무게가 2-3킬로  확 올라왔습니다

체지방도 1킬로 가까이 찌고 근육량도 늘구요.

먹는건 단백질 잘 챙겨먹고 최근 한달동안 야근이 많아서 단걸 좀 먹었지만

위가 약해서 한번에 많이 먹지는 못하고 자주 먹는 편이지요.

제 트레이너에게 체중느는것에 대해 고민상담했더니

트레이너가 작년 반년 가까이 제 식단을 꼼꼼히 봐주었던 터라

저보고 먹는건 이상없는 스타일이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이긴 하지만

 최근 그렇다면 자기는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병원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라하네요.

그래서 우선 가까운 내과에 가서 상담하니

체지방 느는건 무조건 먹는거다, 생각보다 많이  먹을거다

또 붓는건 맞지만 뼈아래부분으 눌렀을때 푹 꺼져야 심장이상등 있는거니

그정도는 아니고 그정도라면 운동도 못할거라구요

제  나이가 40넘어서 갱년기를 여쭈어도 제 증상은 절대 아니라고 하구요.

갑상선도 단순 붓는 증세만 있을경우는 아니다,

결론은 먹는게 문제일테니 식단일기 적어봐라로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하니 제 트레이너는 자기가 십년이상 많은 사람을 봐왔지만

제 증세는 이상하대요.

휴식도 충분하고 , 먹는것도 이상없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붓고 살이 찐다면 이상하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건강이상을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식단도 잘 알고 문제없는데(전 단백질 좋아하고 짠거 인스턴트등 안먹어요) 계속적으로 붓는 증세가 나오고

어떤날은 몸이 근육이 잘 잡혀서 자기도 이렇게 몸이 좋아졌나 하고 놀라는데

3일후 다시 봤을땐 살집이 막 잡히고 붓고 몸이 변해있다고 너무 들쭉날쭉 변화가 심하다는 거예요.

하긴 아침에 뛰어서 땀 쫙내고 컨디션 좋다가 다시 오전에 막 붓곤 해요.

흠 제가 건강에 문제 있는걸까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7 11:07 AM (115.21.xxx.5)

    원래 소변은 자주 많이 보곤 했는데 별 다른건 없어요..

  • 2. ....
    '14.1.27 11:15 AM (123.212.xxx.158)

    제 생각도 내분비 기관을 검사해보는것이 어떨까 싶어요.

    친구가 약간 비슷한 증상을 보였었는데, 부신에 문제가 있었거든요.

  • 3. 운동은
    '14.1.27 11:58 AM (61.82.xxx.151)

    진짜 많이 하시네요

  • 4. 원글
    '14.1.27 1:05 PM (115.21.xxx.5)

    부신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090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324
346089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446
346088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427
346087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065
346086 바보같은 질문) 무심한 남자 vs 다정한 남자 10 .. 2014/01/28 6,516
346085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11 ㅇㅇ 2014/01/28 1,422
346084 先보상 vs 先수습.. 손발 안 맞는 카드대책 세우실 2014/01/28 485
346083 미국인에게 줄 선물 14 앨리스 2014/01/28 2,018
346082 인공수정 해보신분! 4 2014/01/28 2,490
346081 김진표,윤모씨 연좌제는 유치하고, 김진표 김구라 아웃이면 통할겁.. 22 아드레날린 2014/01/28 1,728
346080 동네 아이 친구 엄마에게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5 아이.. 2014/01/28 2,029
346079 독일 워킹홀리데이 생각 중인 회사원입니다... 4 비스킷 2014/01/28 3,232
346078 제발, 개 소음문제...지혜를 구합니다(길어요ㅜㅜ) ㅜㅜ 2014/01/28 753
346077 일베, '겨울 왕국'의 주인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13 미친 잡것들.. 2014/01/28 1,468
346076 용돈문제는 관계의 문제 3 마음의문제 2014/01/28 985
346075 '전' 간단히 할수 있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15 명절 2014/01/28 1,835
346074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신 분들 18 2014/01/28 5,131
346073 필리핀3개월 어학연수보냈는데 하숙집아줌마 선물을 13 선물 2014/01/28 2,207
346072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전선이다 3 light7.. 2014/01/28 495
346071 요즘 세상살이에 임하는....제가 세상에, 주변사람에게 하고픈 .. 바람에 흩날.. 2014/01/28 564
346070 애들 나오는 프로 볼때마다 느끼는 거 4 흠냐 2014/01/28 1,870
346069 저 시집가고싶어요. 32 결혼하고파요.. 2014/01/28 3,956
346068 삼성그룹, '총장추천제' 전면 유보(2보) 5 세우실 2014/01/28 1,483
346067 제주 면세점요 7 면세점 2014/01/28 1,332
346066 명절에 소고기 수육 어떻게 하세요? ... 2014/01/2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