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카페트가 있는데 생각없이 쓰다 보니 군데군데 얼룩도 지고, 때가 탄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단색으로 된 누빔면패드나 누빔면카페트 얇은거 하나 사서 기존의 카페트 위에 깔고 쓰면 어떨까.. 자주 빠니까, 위생적으로도 좋고, 기존 카페트 관리에도 좋을 것 같아요. 색은 아이보리나 베이지, 아니면 초콜렛색 같은 갈색중에 하면 좋을것 같구요.
고민은
1. 마치 이불 깔아 놓은 것처럼 보일까 싶어서요.
2. 기존의 카페트(엄청 좋고 고급은 아닙니다..)는 밑에 깔리니까...결국 카페트는 괜히 깔았다?
(그치만 면카페트만 까는 것보다는 폭신하고 좋을것 같아요.)
3. 와플면카페트 같은거 깔고 쓸까요?(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와플면이 부드럽지도 않고 예쁜 것 같지도 않아서요.. 아니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어떨까요~?
더불어 하나 또 여쭈면, 아예 카페트를 하나 더 사서 번갈아 빨아가며 쓸까 싶은데요, 지금 깔고 있는것은 선물로 받은건데 누르스름한 베이지에 무늬가 있어서... 좀 정신이 없어보이거든요. 단색에 멜란지(?)무늬 등이 들어간 것으로 하나 더 사볼까 싶은데, 아이보리나 베이지 같은 밝은색, 혹은 그레이나 갈색같은 어두운색 중에 어느것이 나은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