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말하면 싸움될까요?

...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4-01-26 22:54:40

계단식 아파트에 사는데요, 앞집에서 조금씩 조금씩 물건을 내놓기 사작해요. 처음에는 특대형 사이즈 트렁크 두개를 내놓더니 그 다음엔 침대헤드, 그 다음날은 커다란 아이스박스, 그 다음엔 식탁 유리 그러더니 이제는 회전의자까지... 처음엔 재활용날 버리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한달 넘게 저렇게 두고 있네요. 평소에도 쓰레기 봉투도 종종 밖에 내놓아서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저렇게 물건을 쌓아두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특별히 피해를 주는건 아닌데 문열고 나서면 답답하고 지저분해 보인다는건데 그걸로 괜히 말해서 이웃간에 감정상할까 걱정도 되고... 그런데 유리도 내놔서 혹시라도 애들 드나들다  깨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제가 예민한가요?

IP : 39.113.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6 11:02 PM (203.152.xxx.219)

    진짜 짜증나요.. 그게 참 원래 공용공간이라서 거기 쌓아놓는건 안되는건데
    그걸 직접 말하긴 치사스럽고 ㅠㅠ
    그냥 관리사무소에 말씀해보세요. 그건 소방법 위반이라서 관리사무소에서 중재해줄만 합니다.
    그거 소방서에 신고하면 신고자에겐 포상금도 있고, 위반한쪽은 벌금도 문다고 들었어요.

  • 2. 진짜
    '14.1.26 11:07 PM (119.196.xxx.153)

    저흰 복도섹 아파트인데 복도 맨끝쪽에 한쪽은 비상구가 있고 다른 한쪽은 비상구 없이 벽으로 막혀 있어요 벽으로 막혀 있는쪽에 사는 분들 아예 샷시 달아놓고 샷시 문 열고 들어가야 현관문이 나오게 해놔서 맨 끝집은 추운 대신 저런 잇점이 있구나 ...했는데...그것도 소방법 위반인가요?

  • 3. ㅇㄷ
    '14.1.26 11:09 PM (203.152.xxx.219)

    진짜님 그거야 말로 소방법 아주 크게 위반하는겁니다 그거 원상복구 해놔야 할거예요.
    공동주택인데 그 샷시 때문에 불이 났을때 전체 가구가 다 위험해질수가 있어요.

  • 4. ...
    '14.1.26 11:10 PM (59.15.xxx.61)

    관리실에 말하는 수 밖에 없어요.
    직접 말하지 마시구요.

  • 5. 당연히
    '14.1.26 11:13 PM (121.135.xxx.142)

    그 분께서 잘못한 것입니다.
    경비나 관리실에 말씀드리세요.

  • 6. 얌체
    '14.1.27 12:00 AM (218.237.xxx.10)

    지 집에 쌓아두긴 싫고
    버리려니 가지고 내려가기 귀찮고..
    빨리 해결보세요.나중엔 쓰레기 나오고 결국엔 자기 창고처럼 쓸거에요.
    그런 집때문에 아파트에도 벌레같은 게 꼬이는 것 같아요.
    경비실통해서 말하시구요, 안되면 신고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딱 잡아뗄 수 있으니 사진찍어놓으시구요 .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81 평소 혈압 어느정도 되세요 ? 11 ..... 2014/04/24 3,145
373080 천개의바람이되어 ! 4 꽃밭에서 2014/04/24 1,315
373079 [기사]수직증축 아파트 불안해서 못산다.세월호 여파 11 불감증 2014/04/24 2,917
373078 엠블랙 이준 천만원 기부했네요...돈 굉장히 아껴쓰는 아이돌이라.. 43 고양이2 2014/04/24 12,609
373077 스타들 분노.."세월호, 어른들 탐욕 부른 화".. 3 1111 2014/04/24 1,481
373076 어제 아침부터 13시간동안 시신은 한 구도 나오지 않았다. 6 go발 뉴스.. 2014/04/24 2,658
373075 아침에 목격한 차량스티커 문구.. 13 기분도 안좋.. 2014/04/24 5,744
373074 신의진 글 보고- 거부해야 합니다. 3 //// 2014/04/24 1,977
373073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혼자계신 시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신거 같아요.. 6 dd 2014/04/24 1,811
373072 정몽준 아들 말이 맞다네~ 40 어찌~ 2014/04/24 12,940
373071 할머니가 폐지모아 여행보냈다는 얘기며.. 5 돌덩이 2014/04/24 1,878
373070 지만원 이라는 사람 대체 어떤 인간인가요? 1 2014/04/24 1,298
373069 광화문 앞 1인 시위. 13 ==== 2014/04/24 2,680
373068 박그네정권 비판 막는 사람들, 82쿡 운영자를 겁박하지 마라 30 ad 2014/04/24 2,256
373067 외국인 희생자 가족 입국 지원 1 이민 2014/04/24 697
373066 "안보실이 컨트롤타워" 해수부 매뉴얼 공개 3 참맛 2014/04/24 633
373065 아래 디스패치글 패스합시다.오늘 지령인가봅니다 9 82쿡인 2014/04/24 1,007
373064 지금 모금들 하시나요? 10 ... 2014/04/24 1,131
373063 저들이 82를 불편해 하는 이유는 '실천과 행동' 때문이죠. 161 ... 2014/04/24 6,159
373062 [펌] 세월호 현장, 진짜 왜 이럴까 2 .. 2014/04/24 1,878
373061 "안보실이 컨트롤타워" 해수부 매뉴얼 공개 5 내가떠나야지.. 2014/04/24 635
373060 UDT동지회 '해경에 묵살돼 어린 생명 못구했다' 5 예고된참사 2014/04/24 1,548
373059 개인간 외상 거래후 개인 파산자가 빚 안갚으면 어쩌나요? 1 개인 파산 2014/04/24 873
373058 청해진해운 측근 폭로, 정치인 상대로 금품로비 5 1111 2014/04/24 1,287
373057 가구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죄송하지만 2014/04/24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