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과 여행시 호텔가서 따로 청소하시나요?

여행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4-01-26 22:33:06

시댁 식구들이랑 해외 여행을 갔는데

호텔에서 한 3박했어요.

여행시에 호텔에서 전 청소 안하거든요 ㅡ,.ㅡ 보통 호텔에 요청하면 청소를 해주기도 하고 해서.

다녀온후 시어머님께 들은 얘기

1.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져있는데도 청소할줄을 모른다

2. 욕실에 목욕후 목욕타올을 걸어놓지 않고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았다

어른들 모시고 여행가면 호텔가서도  청소하고

목욕후 머리카락 치우고 그러는건가요?

저만 이상한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낮에 호텔 나갈땐 옷가지 침구 등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나갔고요

지금은 저것때문에 시어머님께 찍힌 상태입니다.

욕실청소도 다른 사람이 들어갔다나와서 흘리는 머리카락까지 일일이 청소할수도 없는것 아닌가요?

IP : 112.165.xxx.2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26 10:36 PM (80.10.xxx.59)

    듣기만 해도 원글님 시어머니 스트레스 팍팍주는 성격..
    그놈의 청소는 집에서만 합시다ㅠㅠ
    밖에나와서까지... 호텔나와서는 자유 맘껏 즐기고 청소 안해요
    이부자리도 일부러 개고싶지 않아 냅두고요 ㅎㅎ

  • 2. ㅇㄷ
    '14.1.26 10:37 PM (203.152.xxx.219)

    그런거 안맞아서 안맞는 사람하곤 여행 따로 가는거죠..
    적당히 치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일상사 벗어나려고 호텔가고 여행가는건데
    뭐하러 굳이 치우냐 하는 사람도 있는거..

  • 3. 노친네들 촌스럽긴
    '14.1.26 10:38 PM (194.166.xxx.187)

    누가 호텔방 청소를 해요? 그리고 타월은 재사용할거 아니면 세탁해달라고 바닥에 놓는건데. 노친네들 그냥 며느리 발뒤꿈치가 달걀모양이라 싫은거죠.

    근데 방을 같이 쓰셨나요? 그럼 욕실은 다른 사람도 같이 쓰니까 뒷정리 하고 나오는건 맞아요. 방마닥 머리카락 청소는 헛소리고요.

  • 4. 아니 호텔 비싼 값주고 묵는 이유가 뭔데
    '14.1.26 10:40 PM (222.98.xxx.246)

    청소까지 해야하나요?
    근데 욕실 머리카락은 대강 치우는 편이긴하네요
    일단 넘 빠져서 내가 보기 싫거든요
    그왼 안합니다. 절대로

  • 5. ..
    '14.1.26 10:40 PM (175.209.xxx.191)

    호텔투숙인데 어쩌다 시어머님과 한방을 쓰셨어요? ㅠㅠ

  • 6. ....
    '14.1.26 10:40 PM (110.12.xxx.83)

    따로 청소 안하죠

    근데 여행, 출장가서 방 써보면 유난히 어지럽혀 놓는 친구나 동료가 있긴 해요.
    예를 들면 화장품 샘플 같은 거... 쓰고 화장대 바로 밑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는데 그냥 다 늘어놓고, (다시 한번 쓰려고 둔게 아니라 버리는 거 맞아요) 욕실도 같이 쓰는 건데 뒷정리 전혀 안해놓는다던지...

    근데 그 친구나 동료가 평소에 예의없거나 그런 친구들은 아니거든요.
    님은 평소처럼 당연하게 행동하셨는데 평상시 생활습관의 차이로 시어른들 눈에 거슬린 건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고 그 사소한 걸 굳이 콕콕 찝어서 얘기하시는 시어른들 좀 별로네요.

  • 7. ㅇㅇ
    '14.1.26 10:52 PM (223.62.xxx.110)

    그게 원래 시월드의 세계
    역쉬 시엄니군요
    다시는 같이 여행하지마세요 에 효효 효

  • 8. 왜 같은방을
    '14.1.26 11:29 PM (118.91.xxx.35)

    쓰신건지 참 안타깝네요.... 시집 구성원들과 여행가기 부담스러운 이유가 바로 이런거잖아요.
    기왕 벌어진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에휴..

  • 9. ..
    '14.1.26 11:57 PM (211.206.xxx.53)

    허걱.. 님은 그전부터 시어머님한테 미운털이 있는게 아닌가요?
    아무 이유없이 '님의 트집을 잡는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어른들 모시고 가는 장소에 미리 전화해서 청소상태 깨끗한지 점검전화 정도는 하겠네요.

  • 10.
    '14.1.27 12:33 AM (1.228.xxx.48)

    호털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 11. 콘도
    '14.1.27 2:24 AM (221.147.xxx.88)

    호텔가선 안 했구요
    콘도가면 욕실은 좀 청소합니다.
    애들이 욕조에 물 받고 노는걸 좋아해 싱크대에 있는 초록 수세미 반으로 잘라 퐁퐁으로 욕조 닦구요
    특히 슬리퍼는 대부분 분홍색 곰팡이가 가득해 꼼꼼히는 아니더라도 씻는편이고
    변기도 안을 부분 세제로 대충 닦고 물 뿌립니다.

    성격인데 퇴실할때 정리 나름 깨끗하게 하고 나옵니다.
    청소하시는분들께 죄송하니까..

  • 12. 윗글이
    '14.1.27 2:25 AM (221.147.xxx.88)

    오타 ▷ 앉는 부분 ㅎㅎ

  • 13. 욕실머리카락
    '14.1.27 2:55 AM (67.40.xxx.65)

    욕실 샤워후 떨어진 자기 머리카락은 치워야죠. 다음에 쓰는 사람 불쾌하지 않게...

  • 14. ^^
    '14.1.27 7:27 AM (115.143.xxx.138)

    결혼 8년차.. 시가와 어디로도 여행안갔어요.. 님도 아예 여행같이 다니지말아요 그런 소리 다시는 안나와요.

  • 15. ,,,
    '14.1.27 7:35 AM (203.229.xxx.62)

    시어머니 여행갈 건강과 체력되면 입으로 말할 시간에 자기가 치우면 안되나요?
    더럽게 느낀 사람이 치워야지요.
    저 시어머니 자리예요.

  • 16.
    '14.1.27 2:55 PM (122.32.xxx.131)

    별걸다 트집ㅠ 시어머니가 복을 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73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356
370372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633
370371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마우코 2014/04/14 1,314
370370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403
370369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672
370368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951
370367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341
370366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907
370365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672
370364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1,021
370363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292
370362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963
370361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383
370360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198
370359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971
370358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611
370357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2,031
370356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372
370355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192
370354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284
370353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151
370352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871
370351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540
370350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1,006
370349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