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숨이 차서 한바퀴를 못돌거든요..딱 25미터 가는것밖에는 못하겠어요..
이것도 처음 배울땐 두 번에 나눠 갔었는데, 많이 노력해서 이젠 한 번에 가긴 해요..
그런데, 보통 몇 달 초급자분들도, 자유형으로 25미터 가서 바로 턴하고 왕복으로 몇 번씩 돌더라고요..
저는 해보려고 노력은 많이 했는데,
정말 숨이 차서 미칠거 같고, 팔다리 힘도 쫙 ~~~빠지는 느낌이 들고 막 저려오는거 같고 그래요..
수영강사님은 연습을 해서 늘려야 한다고, 쉬지 말고 바로 출발하라고 하는데,
저도 정말 쉬지 않고 바로 턴해서 출발해봤으면 좋겠어요..
폐활량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제가 폐활량이 많이 안좋은가봐요..
평소에 말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혹시 전화 할 일이 생겨서 막 통화하다보면 그때도 엄청 숨이 차거든요..
걷는것은 빠른 걸음(런닝머신 6킬로정도)으로 잘 걷는 편인데, 그럴땐 그렇게 미칠듯이 숨이 차는 느낌은 없어요..
그냥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의 숨참이고요..
물 공포증같은게 있어서 숨이 더 차다고 느껴질 수 있을까요?
제가 전화 통화하는걸 싫어하는데, 그래서 더 숨이 차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렇담, 실제 폐활량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일수도 있는거겠죠?
질문이 좀 횡설수설하긴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