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간 안철수 "고향 부산이 새정치 교두보 되어 달라"

탱자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4-01-26 22:11: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낡은 세력은 결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지 못한다"며 "제 고향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26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차별화된 새정치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만 봐도 새누리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또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성 정당들의 견제를 염두에 둔 듯 "내가 잘해서 선택받기보다 상대를 공격해 주저앉히려는 것이 우리 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라며 새정치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창당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개방적이고 깨끗한 정당을 신당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 이래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은 부산이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산에서 새정치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부산시장 후보군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오 전 장관도 훌륭한 분이니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이 2월 중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하면서 발기인 구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창준위 실무준비단장인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200명 이상 발기인을 모집해 선관위에 등록하는 순간 합법적인 창당준비가 가능해진다"며 "세를 과시하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신속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0126192908912&clusterId...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6 10:13 PM (118.43.xxx.197)

    고향이니까 지지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안철수는 전국구이니 새정치할려고하니 도와달라고 해야 맞죠?

  • 2. oops
    '14.1.26 10:23 PM (121.175.xxx.80)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선
    지난번 출마를 부산에서 했었어야지 호소력+진정성이 더 있었겠죠.

  • 3. 탱자
    '14.1.26 10:32 PM (118.43.xxx.197)

    어쩋든 안철수가 지역 이야기 하는 것은 비추천.
    새정치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 대한민국 어디에도 출마할 수 있어야하죠.

    지역이나 학연같은 것들은 구시대의 유물이죠.

  • 4. 안철수
    '14.1.26 10:47 PM (121.163.xxx.110)

    며칠 전에 전북, 전남 다 다녀왔는데 그건 안보이시는나요?
    아니면 그럼 전라도만 가고 부산은 가지 말라는 건지..
    전라도 갔다고 민주당 텃밭인 전라도만 공략한다고 경상도 안간다고 뭐라하던 사람도 있던데,
    안철수는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 5. ㅇㅇ
    '14.1.26 10:54 PM (180.69.xxx.110)

    징글징글한 안까들 또 붙었네. 이쯤되면 정신병자들. 언제는 부산와서 새누리랑 싸워달라며? 그렇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정신병자들은 답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04 박원순 시장 최고 택시비 3000원 카드결제 망설이지 마세요 5 박원순 짱 2014/02/19 1,993
353103 입원환자 보호자 반찬문의요 8 ... 2014/02/19 2,661
353102 양념치킨 첨 시키는데 어디체인점이 맛있나요? 5 2014/02/19 2,130
353101 학교에서 친한 엄마때문애 스트레스 받아요. 2 학교 2014/02/19 1,827
353100 '박지만'의 친구 '코오롱 일가'의 뻔뻔함. 3 /// 2014/02/19 1,350
353099 선글라스 얼굴에 맞게 조정 어디서 할수있을까요? emily2.. 2014/02/19 691
353098 오늘 연아 경기 실시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곳 3 ..... 2014/02/19 919
353097 홈쇼핑 조기 갈치 맛있나요? 5 엄마 2014/02/19 1,589
353096 오징어 튀김 할때 기름 안 튀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9 튀김 2014/02/19 9,599
353095 남편한테 사소한 것에 감동 받았어요. 8 소녀감성 2014/02/19 2,662
353094 중고나라 통해 책을 판매했는데 구입한 사람이 반품을 요구하는데... 5 건튼맘 2014/02/19 2,253
353093 서울 광명에 쇼핑할 곳이 있나요? 6 궁금 2014/02/19 1,015
353092 제 딸램이가 머무를 원룸.. 1 재수생 2014/02/19 1,181
353091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거는 싸움 아닌, 정치적 소신 신뢰받는 일.. 1 정치의 본령.. 2014/02/19 575
353090 수세미엑기스 5 세잎이 2014/02/19 1,350
353089 포토앨범 잘 제작하는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가족사진 2014/02/19 515
353088 "중국, 검찰 문서 위조 과정 파악 이미 끝냈다&quo.. 2 헐~~ 2014/02/19 912
353087 며칠 있으면 너도 애국가 듣게 될거야 ㅋㅋ 7 피겨 2014/02/19 1,984
353086 배가 굉장히 고프면서 몸이 떨리는게 당뇨병인가요? 8 2014/02/19 3,407
353085 세면대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7 세면대 2014/02/19 2,785
353084 지상렬씨 성인프로 나오던데.. 9 케이트 2014/02/19 4,858
353083 인테리어 쇼핑몰 추천해 주세요 3 ㅇㅎ 2014/02/19 1,175
353082 ‘또 하나의 약속’ 본 삼성 직원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명씨 2014/02/19 1,104
353081 오늘 피겨스케이트 여자 프리 쇼트 하루에 다 하는건가요? 7 연아 2014/02/19 2,316
353080 잇몸치료 2 치과 2014/02/19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