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간 안철수 "고향 부산이 새정치 교두보 되어 달라"

탱자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4-01-26 22:11: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낡은 세력은 결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지 못한다"며 "제 고향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26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차별화된 새정치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만 봐도 새누리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또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성 정당들의 견제를 염두에 둔 듯 "내가 잘해서 선택받기보다 상대를 공격해 주저앉히려는 것이 우리 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라며 새정치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창당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개방적이고 깨끗한 정당을 신당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 이래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은 부산이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산에서 새정치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부산시장 후보군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오 전 장관도 훌륭한 분이니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이 2월 중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하면서 발기인 구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창준위 실무준비단장인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200명 이상 발기인을 모집해 선관위에 등록하는 순간 합법적인 창당준비가 가능해진다"며 "세를 과시하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신속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0126192908912&clusterId...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6 10:13 PM (118.43.xxx.197)

    고향이니까 지지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안철수는 전국구이니 새정치할려고하니 도와달라고 해야 맞죠?

  • 2. oops
    '14.1.26 10:23 PM (121.175.xxx.80)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선
    지난번 출마를 부산에서 했었어야지 호소력+진정성이 더 있었겠죠.

  • 3. 탱자
    '14.1.26 10:32 PM (118.43.xxx.197)

    어쩋든 안철수가 지역 이야기 하는 것은 비추천.
    새정치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 대한민국 어디에도 출마할 수 있어야하죠.

    지역이나 학연같은 것들은 구시대의 유물이죠.

  • 4. 안철수
    '14.1.26 10:47 PM (121.163.xxx.110)

    며칠 전에 전북, 전남 다 다녀왔는데 그건 안보이시는나요?
    아니면 그럼 전라도만 가고 부산은 가지 말라는 건지..
    전라도 갔다고 민주당 텃밭인 전라도만 공략한다고 경상도 안간다고 뭐라하던 사람도 있던데,
    안철수는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 5. ㅇㅇ
    '14.1.26 10:54 PM (180.69.xxx.110)

    징글징글한 안까들 또 붙었네. 이쯤되면 정신병자들. 언제는 부산와서 새누리랑 싸워달라며? 그렇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정신병자들은 답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04 여행 취소시 말라리아 약 환불 가능한가요? 9 .. 2014/04/23 1,782
372703 이게 울나라 기레기 수준! 5 어처구니 2014/04/23 1,823
372702 '세월호'사건 관련, 朴대통령 하야 촉구 청원 서명자 폭주 4 닰짓은 그만.. 2014/04/23 2,422
372701 지금쯤이면 이나라 젊은이들은 벌써 움직였어야 합니다 82 ㅇㅇ 2014/04/23 13,643
372700 지방선거는 어찌될까요 5 지방선거 2014/04/23 1,779
372699 그 사람이 보고 싶다. 41 그저 일기 2014/04/23 3,911
372698 [세월호 참사]슈퍼마켓에 붙은 빼곡한 응원 편지 3 ㅠㅠ 2014/04/23 1,621
372697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을 위한 모금 계좌 아시는 분... 2 계좌.. 2014/04/23 994
372696 설국열차 4 갱스브르 2014/04/23 1,473
372695 친구들 죽음 설명해봐요 1 노란리본 2014/04/23 1,773
372694 서영석의 라디오비평(14.4.23) - '박근혜 책임'으로 조준.. lowsim.. 2014/04/23 1,465
372693 이종인 대표님 다이빙 벨 철수 영상 1 너구리 2014/04/23 2,372
372692 발견된 숨진 학생들 상당수가 손가락 골절 1 어째요 2014/04/23 2,103
372691 표창원님 페이스북 7 유언비어 발.. 2014/04/23 3,419
372690 조타수 인터뷰 “지킬 상황이 안 되지 않냐. 객실에 어떻게 가냐.. 1 000 2014/04/23 1,492
372689 진심 궁금해서요..새누리에 좀 상식적인 의원은 누가있나요?? 32 ㅇㅇㅇ 2014/04/23 2,656
372688 단원고 제주행 선박 "오하마나호→세월호로 바뀌었다&qu.. 18 ㅠㅠ 2014/04/23 5,459
372687 서울인데 학교에서 공문가져왔네요. 현장체험학습 6 바다소리 2014/04/23 3,075
372686 獨, FAZ ‘박근혜 단어 선택 도를 지나쳐’ 쓴소리 8 /// 2014/04/23 2,129
372685 오바마방한연기청원운동) 아직도 무력감에서 벗어 나지 못하시겠습니.. 1 돕자 2014/04/23 1,546
372684 한 집 걸러 변을 당했는데 팔 걷어붙인 안산 택시기사들 28 미개한 국민.. 2014/04/23 19,160
372683 여행을 취소했어요 12 무엇을 할수.. 2014/04/23 3,973
372682 합동분향소 위로 문자 가능하대요.. 5 미안해.. .. 2014/04/23 2,719
372681 현직 서울시내 경찰서장 불륜으로 자진 사퇴 5 총체적부실행.. 2014/04/23 4,122
372680 김기춘이 실세인가요? 12 ,, 2014/04/23 3,340